욕심

소산/문 재학

솟구치는 욕망의 씨앗에

감정의 불이 붙으면

영혼을 미혹(迷惑)시키면서

전천후(全天候)로 끝없이 타오르는

욕심이라는 속성의 불꽃

형체도 없는 것이

가슴속에 자리 잡아

활활 타오른다.

황금 같은 인생살이에

지나치면

한없는 나락(奈落)으로 떨어지고

이성(理性)으로 다스리면

창조의 턱을 넘어

희망의 문이 열리리라.

분수(分數)의 철학을 지키면서

번뇌(煩惱)의 수렁에서 벗어나

밝은 소망의 꽃을 피우자.

도산면 16.05.11. 21:52

  미량 국인석 16.05.11. 21:44

분수를 지키며 산다면 만사가 형통할 진데
욕심을 부리다 돌뿌리에 걸려 낭패를 보기가 싶상이지요.
좋은 글 즐감해봅니다.감사합니다! 소산 선생님!^^

윤우 : 김보성 16.05.11. 23:34         

자기관리가 어렵기에 스스로 무너지고 넘어지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선생님에 글에서처럼..밝은 소망에 을 피우기위해 지킬것은 지켜보려고 다시금 다짐을 하여 봅니다.
행복하신 5월이 되세요.

꿀벌 16.05.11. 23:43

욕심이나 나눔이 형체도 없는데 왜그리 매려 살아야 하는지
느낄때도 있습니다 좋은시글 읽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蒼松 16.05.12. 04:33

감격스런 시 감사합니다.  가을하늘 16.05.11. 16:35

욕심버리고 하얀마음으로 살아가겠습니다 좋은글 감사합니다 즐건 오후되세요~~

 

하늘천 16.05.11. 16:53

욕심이 지나치면 화과 닥친다" 고 합니다~!!

인간에게는 그죄악성이라는 것이 있는것 같에요.  욕심 인간의 힘으로  자제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샬롬~ 문천/박태수 16.05.11. 22:33

형체도 없는 욕심.. 과욕이면
패가망신 하는 것을 .. 좋은 글에 쉬어갑니다

나뭇꾼 16.05.14. 02:12

알면서도 버리기 힘든 게 욕심인 것 같습니다.
“소산” 깊은 잠 좋은 꿈 꾸세요.

소당/김태은 16.05.12. 17:11

욕심이 지나치면 해가 온대요 ㅎㅎ 멋진시어 감사합니다

 

운해장희한 16.05.14. 08:18

욕심이야 생물이면 다 있겠지만 허욕은 버려야 할것 같아요
나라와 나라사이 이웃과 이웃사이 모두 허욕으로 뺏고 뺏다가 망하지요   눈보라 16.05.11. 20:30

문제학 시인님
곱게 엮어주신 시어속에..
욕심이 과하면 화를 불러 일어 킨다는것을
우회적으로 서술하였어요 감사합니다

  所向 정윤희 16.05.14. 08:29

욕심없는 삶이 행복이라고 봅니다
쉽게 접는것도 어려운게 사람의 욕심이라고 봅니다
선생님 5월의 축복을 많이 받으셔요~~

  雲岩/韓秉珍 16.05.11. 14:42

소산선생님 욕심 고운 시심을 잘 감상했습니다
오늘도 건강하시고 행복한 오후 보내시기 바랍니다

  조약돌 16.05.11. 20:32

끝이 없는 욕심..
마음은 버린다고 하면서도
어느새 움켜쥐고 있는 형상이지요

 

진달래 16.05.11. 21:43

욕심이 없으면 삶이 순탄치 않을것 같고
욕심이 많으면 또 다른게 보이기도 하지요
고치기 쉬워보이는 욕심이 말뿐이기도 하답니다

 

雲海 이성미 16.05.12. 06:43

떠날땐 빈손인데 자꾸만 웅켜지려고만 합니다
내려 놓으면 그만인데 자꾸만 못잊어 쥐고만 있네요
인간이기에 삶이기에 쉬운것을어렵게 벗으려고만 합니다     

산월 최길준 16.05.12. 14:15

욕심.....이성(理性)으로 다스리면

창조의 턱을 넘어

희망의 문이 열리리라.
...멋진 글에 쉬었다 갑니다.

은빛 16.05.12. 10:07

욕심이 너무 없는 사람도 문제가 있습니다
적당한 욕심은 내가 살아가기에 맞는것이기도 하지요
즐감 합니다

 

수장 16.05.12. 10:29

다 갖었는게 건강을 잃어버린 어느 분이 말씀 하셨습니다
재물 얻으려고 건강만 잃었다고 하네요
빈손 빈손하면서 웅켜쥐려는게 사람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