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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획과 실천

작성자: 민문자

추천: 0건 조회: 6077 등록일: 2016-01-11

계획과 실천                                              2016.1.11 
                                                                                                                         민문자 
지금부터 계획과 실천에 대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사람에게는 누구나 꿈이 있습니다. 꿈이 있는 자에게는 목표가 있고 목표가 있으면 계획이 있고 계획이 있으면 실천이 있으며 실천이 있으면 성과가 있고 성과 있으면 행복이 있다고 배웠지요? 
그러나 새해가 되면 새로운 마음으로 올해는 기필코 목표를 세우고 그대로 실천해보자고 마음 먹지만 해마다 제대로 실행해 본 적이 없습니다. 행동으로 실천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걸 우리는 왜 계획대로 살지 못할까요? 미래는 아무도 예측하지 못하여 간혹 예기치 않은 일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적어도 70~80%는 실행되어야 하지 않을까요? 
오늘 다시 초등학교 졸업식 때 교장 선생님께서 졸업하는 제자들에게 “학행일치”하는 사람이 되라고 당부하시던 말씀이 떠오릅니다. 제가 바로 배운 대로 실천하는 사람이 못 된 제자였네요. 오늘부터 그 말씀 아로새기며 올해는 “실천하는 사람이 되자”고 마음먹습니다. 
저의 올해 목표는 “건강한 생활”입니다. 육체와 정신 모두가 건강해야 합니다. 그래서 목표를 세웠지요. 올해 목표는 첫째 아침 운동 40분 이상 매일 한다. 둘째 월요 칼럼을 빠지지 않고 쓴다. 셋째 실버넷 뉴스 기자의 의무를 충실히 이행한다. 넷째 이미 준비된 원고를 정리하여 3권 이상의 전자책을 출간한다. 가곡 2편을 출시한다.넷째 전화 방문 등으로 어른을 좀 더 잘 모신다. 
건강한 육체에 건강한 정신이 깃든다고 했습니다. 첫째 건강문제로 지난 연말에 온몸이 안 좋아 혼이 났거든요. 규칙적인 생활을 안 했기 때문인 것 같았습니다. 이제 아침 운동 시작한 지 꼭 두 주일이 되었습니다. 아침 5시에 일어나야 하는데 늦기 일쑤지만 옆지기가 지도해 주는 덕택으로 큰 효과를 보고 있습니다. 분명히 모든 것은 규칙적인 반복이 필요한 것입니다. 계단 오르내리는 것을 엄두도 못 냈는데 이제 조금씩 오를 수가 있으니 규칙적인 운동이 대단한 치료방법이란 걸 깨달았습니다. 
그래도 아침에 일어나기 싫고 빠지지 않고 계속 운동하기란 여간 꾀가 나는 것이 아닙니다. 이때 “그만두자” 하는 유혹을 잘 물리쳐야 합니다. 한 번 빠지면 두 번 빠지고 두 번 빠지면 세 번 빠지게 됩니다. ‘계속은 힘이다’ 하고 자기 최면을 걸면서 실천에 옮겨야 합니다. 
둘째 월요 칼럼은 마음속으로 나 자신과 여러분을 위해서 꼭 써보자고 결심했습니다. 그리고 2009년 수필집과 2010년 두 번째 시집을 출간하고부터는 전자책으로 칼럼집을 내고는 새 문집을 못 냈습니다. 올해는 기필코 새 시집을 선보이겠습니다. 그리고 아름다운 가곡으로 승화될 작시 2편을 준비하겠습니다. 
셋째 기자는 기사를 써야 기자인데 10년 근속 상을 수상하고 부터는 나태해졌습니다. 그래서 올해는 적어도 한 달에 2~3건 기사는 꼭 올리자고 마음먹습니다. 
넷째 어머니와 숙모님과 손위 친척뿐 아니라 스승님은 자주 전화라도 드리고 윗사람을 잘 모실 각오입니다. 
그 외 여러 문제가 있지만 이 네 가지는 꼭 잘 지키도록 힘써보겠습니다. 이렇게 계획을 발표해 놓고 실천에 옮겨서 후회 없이 즐겁게 연말을 맞이하겠습니다. 
저는 지금까지 계획과 실천에 대하여 말씀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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