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 / 문인서재 / 문학관.com / 문인.com

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
문인.com
작가별 서재
김성열 시인
김소해 시인
김순녀 소설가
김진수 큰길 작가
김철기 시인
류금선 시인
문재학 시인
민문자 시인
배성근 시인
변영희 소설가
송귀영 시인
안재동 시인
양봉선 아동문학가
오낙율 시인
윤이현 작가
이기호 시인
이영지 시인
이정승 소설가
이룻 이정님 시인
이창원(법성) 시인
정선규 시인
정태운 시인 문학관
채영선 작가
하태수 시인

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




▲이효석문학관

 
민문자 시인의 작품읽기

민문자 시인
필체
작성자: 민문자 추천: 0건 조회: 7591 등록일: 2015-04-08

           필체

 

                               민문자

 

모든 물건은 그 모양과 쓰임이 다 다르다

연필 펜촉 만년필 볼펜 붓 크레용 분필 등

필기구도 적재적소에 쓰이는 장소가 따로있다

 

애경사 봉투를 써야 할 때마다

백봉투와 붓을 가장의 코앞에 가져가면

글자와 씨름한 지가 벌써 얼마냐며 핀잔을 준다

 

어쩌다 나 자신이 써 놓고 보면 왜 마음에 안 드는지

백봉투 10장을 써도 마음에 드는 것이 있을까 말까

필체는 그 사람을 나타낸다던데

어느 세월에 멋진 필봉을 날려보나?

 

 

 

댓글 : 0
이전글 희망의 3월
다음글 제91강 길-스피치와 시낭송 문학의 집‧구로 2015. 4. 6. 월
번호 제목 작성자 추천 조회 등록일
1298 의료과학의 발전 민문자 0 4794 2023-11-14
1297 경모재 세사홀기 해설자 민문자 0 4557 2023-10-26
1296 참조기 효도 민문자 0 4604 2023-10-10
1295 소이부답(笑而不答) 민문자 0 4534 2023-09-27
1294 사진방 소정 민문자 서예전 민문자 0 4464 2023-09-27
1293 나흘간의 꿈나라 -소정 민문자... 민문자 0 4281 2023-09-27
1292 고향 생각 민문자 0 4596 2023-09-27
1291 서울시인협회 <월간詩人>창간 1... 민문자 0 4684 2023-08-21
1290 팔봉산 민문자 0 4302 2023-08-21
1289 참외열무 물김치 민문자 0 4383 2023-08-21
1288 형수와 시동생 민문자 0 4408 2023-08-21
1287 제삿날 새벽 단상 민문자 0 4477 2023-08-21
1286 미호강 민문자 0 4281 2023-08-21
1285 개봉1동 건영아파트 주변 민문자 0 4407 2023-08-21
1284 잣절공원 산책 민문자 0 3560 2023-08-21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이 사이트는 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문인 개인서재)입니다
사이트소개 개인정보취급방침 이용약관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알립니다 독자투고 기사제보

 

Contact Us ☎(H.P)010-5151-1482 | dsb@hanmail.net 서울시 구로구 고척동 73-3, 일이삼타운 2동 2층 252호 (구로소방서 건너편)
⊙우편안내 (주의) ▶책자는 이곳에서 접수가 안됩니다. 발송전 반드시 전화나 메일로 먼저 연락을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