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호부터 4호까지 3년간 써 온 방송대문학회 동인지 제호 <등나무 풍경> 은 너무나 졸필인지라 부끄럽기 짝이 없다. 하여 이번에는 잘 써서 바꾸어 보려고 여러 자을 써 보았으나 신통치가 않다. 다섯자 밖에 안 되는 글자도 제대로 못 쓰니 무엇을 한단 말인가. 우선 이것을 회장에게 전해나 보아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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