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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문자 시인의 작품읽기

민문자 시인
전어
작성자: 민문자 추천: 0건 조회: 103892 등록일: 2014-10-29

     

       전어

 

                   민문자

 

 


월미도 옆 북성포구

횟집으로 통하는 길가 퍼덕이던 생선들

그중에 유독 눈에 들던 전어 선택하고

2층 횟집 식탁에서 노을 어린 바다와

맛 좋은 전어회로 가을을 끝내주었지

그런데 올해는 아들의 연통이 없네

 

외할머니까지 챙기던 노총각 아들

해마다 바닷바람 쐬어주더니

올해는 가을이 다 저무는데도

바다 구경가자는 전갈이 없네

금값이라는 전어 소문에

아들 미리 겁먹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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