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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문자 시인의 작품읽기

민문자 시인
이름
작성자: 민문자 추천: 0건 조회: 12649 등록일: 2010-07-31

    이름

 

                                       민문자

 

 

꽃은 이름이 꽃이라 곱고

나비는 이름이 나비라 나풀나풀 날고

바람은 이름이 바람이라 촌각도

지체하지 않고 바삐 움직여야만 하나보다

 

문(文)을 두 개나 껴안고 사는 나

글자와 씨름하는 시간이 늘어만 간다

민문자(閔文子)란 이름이 자꾸만 시간을 쪽 낸다

 

세상에 회자하는 영롱한 언어의 사리

명시(名詩)가 제대로 나와 눈 맞춤을 한다면

굳어버린 실버 가슴 가슴에

신선한 감동을 주는 이름값을 하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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