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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한국문인협회 제32차 전국대표자대회

작성자: 민문자

추천: 0건 조회: 11009 등록일: 2012-10-29

첨부파일:

32차전국문인회.JPG(143.8KB)Download: 0, 수상문협들.JPG(137.4KB)Download: 0

<IMG src="/rankup_module/rankup_board/attach/mjmin7/13515187435829.jpg"><IMG src="/rankup_module/rankup_board/attach/mjmin7/13515185465307.jpg"> (2012. 한국문인협회 제32차 전국대표자대회 9월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 서울에서 버스 5대로 출발하여 원주《인터불고 호텔》에 도착하니 전국에서 모여든 참석자는 350여 명이나 되었다. 
오전에는 1층 컨벤션홀에서 《박경리문학공원》고창영 관장의 사회로 원주문인협회가 주최하는 제10회 치악산 생명문학제와 제1회 생명문학제에 참가하였다. 
이무권 원주문협지부회장은 "내년에는 생명문학제를 생명의 계절인 5월에 열자"며 문인들이 원고를 모두 내 많은 관심 두기를 부탁했다. 
전 관동대 교수 엄창섭 시인이 주제 <생명 통신과 문인의 시대적 역할>에 대하여 발표하고 이어서 김종호 문학박사는 <생명주의 혹은 생태적 상상력>에 대한 내용을 발표하였다. 
원주문인협회는『生命文學』제1집을 발간한 심사평에서 (심사위원 신을소 감태준) 
눈에 띄는 작품이 없어 이번에는 장원 작품을 내지 않았다고 하고 차진화의「올챙이를 키우다」를 차상으로 방화선의 「기차놀이가 있는 공원 벤치」와 이정빈의 「배우 윤여정의 등 그 쓸쓸함에 대하여」를 차하로 뽑고 시상하였다. 
오후 2시 30분부터는 문인 모두 참석한 가운데 차윤옥 사무처장 사회로 제32차 한국문인협회 전국대표자대회가 열렸다. 식전 행사로 원주시립합창단의 공연에 이어 정종명 문협이사장의 인사말이 있었다. 
"올해는 문협 창립 51주년이 되는 해로 문협은 광역시 단위 17개 군 구 단위 166개 지회 회원 수 1만 2천 명을 두고 있는 큰 단체가 됐다"라고 말했다. 
원천묵 원주시장과 이상문 펜클럽 부이사장의 축사가 있고 김정웅 시인이 미당의 「귀촉도」를 낭송하고 전민정 시인은 유치환의 「행복」을 낭송하였다. 
빠바기네 4중주 가족밴드단의 연주를 듣고 우수지부상을 받은 노원지부와 홍천지부는 지애주 회장과 석도익 회장이 우수문학회 운영사례를 발표하였다. 
수필가이기도 한 한상렬 문학평론가의 <수필문학의 본질을 투시하는 패러다임의 탐색>에 대한 특강을 들었다. 화합의 장에서는 이연분 시인이 김남조의 「후조」를 홍성훈 홍보위원장이 문병란의 「직녀에게」를 낭송하였다. 한국문인협회장과의 대화에서는 단 한 건의 질문도 없었다. 현재 잘하고 있다는 뜻으로 우레와 같은 박수로 정종명 이사장에게 성원을 보냈다. 
행운권 추첨과 <7행시 짓기 대회>가 있었는데 주제는 <전국대표자대회> 심사위원은 부이사장 김송배 시인 부이사장 정목일 수필가였다. 여기서 장원한 행운의 사나이는 한국현대시인협회 회원이며 양천문인협회 부회장이기도 한 김상경 현 양천경찰서 신월2지구대장이었다. 
전국대표자대회 / 김상경 
전 - 전날밤 깊은 꿈 속 국 - 국화꽃 향기 속에 고운 님 왔다 가더니 대 - 대관령 굽이굽이 표 - 표표히 흐르는 구름 자 - 자랑스런 원주의 오랜 벗이 대 - 대문열고 치악산 기슭 회 - 회심의 미소 띄고 가슴 열어 맞이하니        원주 하늘 아래 국화 향기 가득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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