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사
민문자
세월이 한 참 흐르고 나니
나의 인생도 곰삭았나?
축사 한마디 해달라는 부탁 심심찮다
그 장소에 그 모임에 잘 맞는
귀한 말 한마디
고심해야 한다
그래도 영광이지
동료 선후배 고맙습니다
여기까지 계속은 힘이었습니다
(2024. 11.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