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문자 시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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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추晩秋의 아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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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민문자 |
추천: 0건
조회: 2926 등록일: 2022-11-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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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추晩秋의 아침 민문자 계절은 어김없이 붉고 노란 단풍잎으로 산하는 물론 거리를 휩쓸고 있으매 이 사람 저 사람 발길은 한 해 농사 추수해서 잘 갈무리하느라 마음도 몸도 바쁘다 예년에 비해 따뜻한 날씨 아침상을 앞에 두고 달력을 보니 이 해도 다 날아갔구나 올해는 나의 해였나 봐! 3박 4일 제주도 봄 여행도 했지 이십여 명의 후배들과 뜻있는 한 해를 보냈지 멋진 12월 송년회가 12회나 기다리고 있지 나름 행복한 한 해였어요 그래, 다행이었소, 아홉 수 잘 넘기시고 새해를 맞으시오! 예, 우리 집 하느님 모두 당신 덕택입니다 오늘도 아침밥 맛있게 드셨어요? 음, 맛있게 잘 먹었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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