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 / 문인서재 / 문학관.com / 문인.com

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
문인.com
작가별 서재
김성열 시인
김소해 시인
김순녀 소설가
김진수 큰길 작가
김철기 시인
류금선 시인
문재학 시인
민문자 시인
배성근 시인
변영희 소설가
송귀영 시인
안재동 시인
양봉선 아동문학가
오낙율 시인
윤이현 작가
이기호 시인
이영지 시인
이정승 소설가
이룻 이정님 시인
이창원(법성) 시인
정선규 시인
정태운 시인 문학관
채영선 작가
하태수 시인

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




▲이효석문학관

 
민문자 시인의 작품읽기

민문자 시인
태극기 게양하는 마음
작성자: 민문자 추천: 0건 조회: 4375 등록일: 2022-09-06

태극기 게양하는 마음

 

                                            민문자

 

 

 

내일모레면 광복절이다

마땅히 자기 집에 태극기를 게양해야 하지 않을까?

그런데 이 당연한 마음을 간직한 국민이 얼마나 될까

 

엊그제와 어제는 구청장과 구 주민자치과장, 동장과

우리 아파트 ‘국경일에 태극기 게양 잘하기’ 문제로

문자 메시지와 전화로 소통을 해 보았다

 

나의 꿈은 요원하다는 것만 확인했지

안 되는 이유를 열거하니 할 말이 없었다

개개인의 자발적인 자유의사여야 함은 마땅하다

 

어제가 마침 백중이라서 원각사 법회에 참여하여

주지스님의 효심에 대한 법문을 듣고 기다렸다가

나라에 충성하는 자가 효도도 한다고 말씀드렸지

 

국경일에 절에도 태극기를 게양하고 이런 법문을 해달라 했네

이제 내가 우리 아파트에 후원한 태극기가 60본이나 되는데

입주자 임원과 공직자부터 태극기를 게양해 주면 좋겠다

지난해부터 나는 왜 이 문제에 그리도 집착하고 있을까?

 

첫째로 진실하게 사는 것

둘째로 아름답게 사는 것 

셋째로 보람 있게 사는 것을 추구하고 있기 때문인가

 

댓글 : 0
이전글 경옥고瓊玉膏
다음글 태극기 춤 <2022. 8. 2>
번호 제목 작성자 추천 조회 등록일
1180 줄가자미회 민문자 0 4457 2021-12-13
1179 나오리 녹차꽃 민문자 0 4505 2021-12-06
1178 부정(父情) 민문자 0 4530 2021-12-01
1177 약혼식 옛이야기 민문자 0 4545 2021-12-01
1176 꽃으로 보여라 민문자 0 4354 2021-11-09
1175 연탄 연주(連彈 演奏) 민문자 0 4477 2021-11-09
1174 라틴어 공부 민문자 0 4421 2021-10-29
1173 오랍란 민문자 0 4526 2021-10-23
1172 87세 육촌 언니 민문자 0 4354 2021-10-23
1171 가을의 향기 민문자 0 4349 2021-10-21
1170 가지에 대한 추억 민문자 0 4426 2021-10-21
1169 아량 민문자 0 4515 2021-10-21
1168 국경일 유감 민문자 0 4391 2021-10-21
1167 사랑 고백서 민문자 0 4430 2021-10-01
1166 군밤 민문자 0 4664 2021-09-27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이 사이트는 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문인 개인서재)입니다
사이트소개 개인정보취급방침 이용약관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알립니다 독자투고 기사제보

 

Contact Us ☎(H.P)010-5151-1482 | dsb@hanmail.net 서울시 구로구 고척동 73-3, 일이삼타운 2동 2층 252호 (구로소방서 건너편)
⊙우편안내 (주의) ▶책자는 이곳에서 접수가 안됩니다. 발송전 반드시 전화나 메일로 먼저 연락을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