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문자 시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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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승의 은혜 가이없어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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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민문자 |
추천: 0건
조회: 3919 등록일: 2022-05-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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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승의 은혜 가이없어라 민문자 아침부터 설레던 마음을 진정시키며 사랑하는 후배들과 장거리 택시를 탔지 우이시 406회 낭송회에 참석하기 위해서 스승님 뵈러 오는 소정을 지원하기 위해 우이동 솔밭공원 2층 시민청에 속속 모여든 십여 명의 후배들 고맙소 고맙소 지진아 지도 하시느라 애쓰신 스승님 제 6시집 『화답시』를 들고 소정이 왔나이다 맛난 호두과자와 고소한 두유를 들고 왔나이다 산천초목 꽃피고 새우는 아름다운 이 계절에 꽃이 되고 새가 되어 스승님 더욱 행복하시라고 즐겁게 시도 읊고 노래도 들려드리겠나이다 제가 못하는 노래는 목소리를 빌려서라도 들려드리지요 꾀꼬리를 빌려왔습니다 목소리 예쁜 꾀꼬리입니다 청아한 이 노랫소리 들으시고 부디 만수무강하소서 <2022. 4.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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