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바다
민문자
눈 감으면 물결파란 동해바다
달구어진 뜨거운 이 몸 풍덩
그 맑은 소금물에 뛰어들고 싶어라
개구리헤엄 물장구만 쳐도
즐겁고 행복한 시간
바다는 멀리서 자꾸만 부른다
옥계 망상 그 아름다운 숲 속 해변
낭만을 찾아 가고픈 여름 바다
그대 손잡고 달려가고 싶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