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류정
민문자
달도 머물다 간다는 월류정 관광을 하였네
과연 절경이로세 유유자적
아! 과연 우암이 반할만하였네
월류봉 콧잔등에 앉아 있는 월류정 바위 아래
굽이쳐 흐르는 물의 노래와 함께
임보 청산무 낭창이 어우러지면 좋겠네
<이미 활자화 된 <월류정>을 다시 퇴고해서
한중일 서예전시회 일본 출품작을 한글 궁체 흘림체로
제출해 놓고 돌아오니 반가운 메시지가 왔다.
우리 서로 사랑하는 이들 함께 코로나 전염병이 물러가면
<월류정> 에서 선생님의 <청산무> 낭창을 들었으면 좋겠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