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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문자 시인
어미일미(魚尾一味)
작성자: 민문자 추천: 0건 조회: 4038 등록일: 2020-09-17

어미일미(魚尾一味)

 
                                  민문자

 

 

어제는 어두일미(魚頭一味)가 좋은 줄 알고
그에게 위쪽 반 토막을 올렸지만
오늘 아침에는 조기 아래 토막을 올렸지
덕분에 내 차례가 된 부분
어두일미(魚頭一味) 참 맛있었네

 
밥그릇이 다 비워 질 무렵까지
묵언 중이더니 불쑥 한마디 하네
조기는 더 바짝 구워야 맛이 좋지
현처의 지혜가 한참 모자라나 보다
내일 아침상에는 세 토막을 내어 바짝 굽고
가운데 토막을 그의 접시에 올려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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