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 / 문인서재 / 문학관.com / 문인.com
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
문인.com
작가별 서재
김성열 시인
김소해 시인
김순녀 소설가
김진수 큰길 작가
김철기 시인
류금선 시인
문재학 시인
민문자 시인
배성근 시인
변영희 소설가
송귀영 시인
안재동 시인
양봉선 아동문학가
오낙율 시인
윤이현 작가
이기호 시인
이영지 시인
이정승 소설가
이룻 이정님 시인
이창원(법성) 시인
정선규 시인
정태운 시인 문학관
채영선 작가
하태수 시인
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
▲이효석문학관
민문자 시인
의 작품읽기
민문자 시인
어두일미(魚頭一味)
작성자:
민문자
추천:
0건
조회:
4036
등록일:
2020-09-17
어두일미(魚頭一味)
민문자
모처럼 조기 한 마리를 반 토막 내어 구웠다
어두일미(魚頭一味)라고 했겠다
영감 접시에 윗부분을
내 접시엔 꼬리 부분을 담았다
내가 좋은 것을 먹으려고 한단다
어두일미라고 머리 쪽을 드렸는데
현처의 마음을 몰라준다고 하니
가소롭다는 듯 크게 너털웃음을 웃는다
어미일미(魚尾一味)가 된 세상을
둔감한 현처가 미처 몰랐나 보다
<div><br></div><div><font size="5">어두일미(魚頭一味)</font></div><div><font size="5"><br></font></div><div><font size="5"> </font></div><div><font size="5"><br></font></div><div><font size="5"> 민문자</font></div><div><font size="5"><br></font></div><div><font size="5"> </font></div><div><br></div><div> </div><div><br></div><div> </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모처럼 조기 한 마리를 반 토막 내어 구웠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어두일미(魚頭一味)라고 했겠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영감 접시에 윗부분을</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내 접시엔 꼬리 부분을 담았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내가 좋은 것을 먹으려고 한단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 </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어두일미라고 머리 쪽을 드렸는데</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현처의 마음을 몰라준다고 하니</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가소롭다는 듯 크게 너털웃음을 웃는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어미일미(魚尾一味)가 된 세상을</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둔감한 현처가 미처 몰랐나 보다</font></div>
댓글 :
0
건
이전글
어미일미(魚尾一味)
다음글
벌초하는 날
번호
전체분류
프로필
시
시.시조
수필
소설
평론
시조
동시
동화
희곡
전자책
칼럼
가곡/CD
사진방
시낭송
메모.비망록
자유글마당
제목
작성자
추천
조회
등록일
1210
시
보스Boss
민문자
0
4472
2022-05-26
1209
시
고향 집
민문자
0
4366
2022-05-26
1208
시
스승의 날에
민문자
0
4287
2022-05-26
1207
시
설득
민문자
0
4044
2022-05-13
1206
시
스승의 은혜 가이없어라
민문자
0
4237
2022-05-13
1205
시
화담숲에서
민문자
0
4157
2022-05-13
1204
시
4월의 향기
민문자
0
4220
2022-04-28
1203
시
청계천을 거닐며
민문자
0
4459
2022-04-28
1202
시
이육사 문학기행
민문자
0
4391
2022-04-28
1201
시
화담숲에서
민문자
0
4434
2022-04-28
1200
시
봄살이 이상향
민문자
0
4365
2022-04-15
1199
시
가는 정 오는 정
민문자
0
4440
2022-04-15
1198
시
자화자찬
민문자
0
4417
2022-03-21
1197
시
단양강 봄 소풍
민문자
0
4309
2022-03-21
1196
시
로또 대박 꿈
민문자
0
4390
2022-02-23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이 사이트는 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문인 개인서재)입니다
사이트소개
개인정보취급방침
이용약관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알립니다
독자투고
기사제보
Contact Us ☎(H.P)010-5151-1482 | dsb@hanmail.net 서울시 구로구 고척동 73-3, 일이삼타운 2동 2층 252호 (구로소방서 건너편)
⊙우편안내 (주의) ▶책자는 이곳에서 접수가 안됩니다. 발송전 반드시 전화나 메일로 먼저 연락을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