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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문자 시인
정(情)
작성자: 민문자 추천: 0건 조회: 4237 등록일: 2019-12-13
첨부파일: 호박.jpg(123.9KB)Download: 0
  정(情)                          

                         민문자   




고운 정 미운 정

세상사는 지혜의 어려움  


부모님의 맏이로 태어나서

언니 오빠 있는 친구들이 참 부러웠지


가장 가까운 오라범은 육촌

언니는 외사촌 언니 하나 



아홉 살 위 오라버니와 세 살 위 언니는

아직도 철없던 여동생이 걱정되나 봐
  


엊그제는 육촌 오라범이 거금 일백만 원을

나도 모르게 통장으로 보내오더니 



오늘은 외사촌 언니가 보낸 백미 20kg과

찹쌀과 엿기름과 늙은 호박 넣은 뭉치 20k 



오라버니는 어찌 그 큰돈을 보내서  내 마음 괴롭히며

언니는 내년 여름에도 계속 식혜를 만들라고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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