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 / 문인서재 / 문학관.com / 문인.com

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
문인.com
작가별 서재
김성열 시인
김소해 시인
김순녀 소설가
김진수 큰길 작가
김철기 시인
류금선 시인
문재학 시인
민문자 시인
배성근 시인
변영희 소설가
송귀영 시인
안재동 시인
양봉선 아동문학가
오낙율 시인
윤이현 작가
이기호 시인
이영지 시인
이정승 소설가
이룻 이정님 시인
이창원(법성) 시인
정선규 시인
정태운 시인 문학관
채영선 작가
하태수 시인

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




▲이효석문학관

 
이룻 이정님 시인의 작품읽기

이룻 이정님 시인
겨울 파도
작성자: 이정님 조회: 573 등록일: 2015-05-01

겨울 파도

 

이룻:이정님

 

 


눈으로 다 볼 수 없는

얽혀 있는 세상살이

찌든 때를 씻고 있다

 

몇번이고 치대는 헹굼질

바다는 손이 시리다

 

착하고 여린 물살은

푸른 울음을 울고

하늘에 마음껏 기세를 편

해풍은 거칠 것 없다

 

기세 꺽인 기온

저민치 비껴 선 낮달의

표정을 살피고

누웠던 수평선은 계속 몸을 뒤척인다

 

눈으로 다 볼 수 없는

세상일을 몸으로 부대끼며

겨울 파도는 휴식으로 모른다.

댓글 : 0
이전글 기다림
다음글 강물
번호 제목 작성자 조회 등록일
83 비망록 <생명을 구할 수 있는 골든타임>. 이정님 1054 2015-05-02
82 비망록 최저임금 인상을 찬성한다 이정님 874 2015-05-02
81 비망록 끝물 가을햇살을 안고 용문사로 이정님 790 2015-05-02
80 방명록 통일된 베트남을 찾아서 이정님 874 2015-05-02
79 비망록 바로 내가 멋진 사나이 이정님 807 2015-05-02
78 산양의 독백 이정님 802 2015-05-02
77 사랑해 당신을 이정님 731 2015-05-02
76 사랑하는 마태오 이정님 673 2015-05-02
75 사랑 그리고 뒷예기 이정님 687 2015-05-02
74 변 방 이정님 673 2015-05-02
73 바람 새 이정님 688 2015-05-02
72 믿음의 평형수 이정님 675 2015-05-02
71 미련없이 털어내었네 이정님 643 2015-05-02
70 묘지 경매 이정님 670 2015-05-02
69 먼저 간 내 친구 이정님 631 2015-05-02
68 머리빗 참빗 이정님 652 2015-05-02
67 매미가 운다 이정님 611 2015-05-02
66 쉬고 싶으이 이정님 627 2015-05-02
65 돌려 주어요 이정님 596 2015-05-02
64 도토리 소풍 가는 날 이정님 635 2015-05-02
63 당신은 누구신지요? 이정님 637 2015-05-02
62 단 장 斷 腸 이정님 651 2015-05-01
61 너근배의 달 이정님 629 2015-05-01
60 넌 모를꺼야 이정님 607 2015-05-01
59 너는 내 分身 이정님 627 2015-05-01
58 너 때문이 아니야 이정님 608 2015-05-01
57 내가 처량해서 부활을 믿는다 이정님 582 2015-05-01
56 내 영혼 그대 곁에 이정님 608 2015-05-01
55 내 마음은 보석 상자 이정님 596 2015-05-01
54 난 당신 것이 어라 이정님 586 2015-05-01
53 나 이젠 돌아가야 할까봐 이정님 579 2015-05-01
52 나 그렇게 살거야 이정님 581 2015-05-01
51 고추 이정님 536 2015-05-01
50 기다림 이정님 580 2015-05-01
겨울 파도 이정님 574 2015-05-01
48 강물 이정님 550 2015-05-01
47 갈증 이정님 590 2015-05-01
46 언제끔 오시렵니까 이정님 533 2015-05-01
45 별빛으로 오는 당신 이정님 512 2015-05-01
44 갑자기 떠나는 여행처럼 이정님 533 2015-05-01
43 세월이 앉는다. 이정님 523 2015-05-01
42 내 영혼의 갈망 이정님 541 2015-05-01
41 누군가 네 발자국을 지우신거야 이정님 561 2015-05-01
40 몽유(夢遊) 이정님 547 2015-05-01
39 雨期 이정님 570 2015-05-01
38 그리움에 관한 보고서 이정님 569 2015-04-30
37 힘들어 하는 그대에게 이정님 543 2015-04-30
36 난 네 체모가 좋다 이정님 558 2015-04-30
35 우리는 이정님 541 2015-04-30
34 혼자라는 것 이정님 575 2015-04-30
1 | 2 | 3
이 사이트는 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문인 개인서재)입니다
사이트소개 개인정보취급방침 이용약관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알립니다 독자투고 기사제보

 

Contact Us ☎(H.P)010-5151-1482 | dsb@hanmail.net 서울시 구로구 고척동 73-3, 일이삼타운 2동 2층 252호 (구로소방서 건너편)
⊙우편안내 (주의) ▶책자는 이곳에서 접수가 안됩니다. 발송전 반드시 전화나 메일로 먼저 연락을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