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호 시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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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림/서당 이기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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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기호 |
추천: 0건
조회: 1648 등록일: 2020-10-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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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림 서당 이기호 누구에게나 소지품 챙기듯이 휴대 전화기 소지하고 나들이다 어느 때 어느 장소 따로 있으랴 지기지우(知己之友)의 만남 기다림에 지루함을 모른다 누구에게 전화 한다 던지 메시지 온 것은 있는지 찾아본다 엔터인 멘트 찾아 뮤직 박스에서 신나는 멜로디 듣는다 사진 촬영 해둔 것을 보노라면 어느 새 지기지우의 만남이다. * 지기지우 : 자기의 속마음을 알아주는 참되고 진정한 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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