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장 물은 생명이다
제1절 물은 생명이다
물은 생명이다라는 표현은 시학은유이다. 이 말은 우리들이 즐겨 쓰는 말이다. 그런데 이 말은 사실상 시적 표현이다. 하나님 말씀이 생명이다라는 말로 바꿀 수 있다. 신학적 용어로 예수님의 말씀이 생명이라는 말이다.
우리가 복을 받는 일은 물을 먹고 할례를 받는 일이다. 물 발음이 바로 할례이고 제일 먼저 해야 알 앞의 일이 물에서 일어난다. 하나님을 믿는 백성들은 예수님의 사랑을 먹는다. 시인의 일도 시를 읽는 이에게 마음의 물을 먹인다. 시인의 시 한편을 읽으면서 마음의 위로를 얻기에 시인은 귀한 존재이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는데 성경 첫장에서 ‘하나님 33회로 찾아진다. “테초에 말씀이 계시니라” ‘말씀’의 인격을 입으셨기 때문이다. 이 시적표현은 문학과 신학의 관계를 잇게 한다. 태초에 말씀이 있는 인격의 선재성은 하나님을 33회 반복하며 육신의 옷을 입으셨다.
1. 물, 쌍수
성경에서 물은 쌍수 맴과 맴 두 개가 있다. 물은 사전 상 정액이며 명사다. 성경에서 물은 ‘마임’ ‘마 임’으로 물 두 개가 모이어 물이다. 한글로는 ㅁ(미음)모양이 둘이다.
일반적 한 쌍의 개념은 암 수 혹은 여자 남자 한 쌍을 말하나 성경의 물 쌍수는 남성명사이다. 여기에 신학성이 있다. 물 둘 사이에 하나님의 능력인 손이 있다. 시적 언어이며 신학적 언어가 되는 물위에 하나님 역사가 이루어진다. 말씀 옷을 입으신 하나님의 역사이기에 우리는 성경은 본다. 천지가 없어질 찌라도 글자 한 획도 없어지지 아니하리라는 이 하나님의 옳은 손, 오른 손이 바로 히브리어 요드이다. 하나님의 능력인 손에 의해 사람은 살기도 하고 죽기도 한다. 우리들은 신의 능력을 믿는다. 그 분이 보호하심을 믿으며 산다.
물의 물 발음이 할례이다. ‘할 레’ 그렇게 할레, 마음과 육신을 다스리고 벗어버리고 비워내는 게 할레이다. 물이 바로 마음이다. 말씀이 마음이다. 한글로 미음이고 히브리어로는 마 임 사랑하는 사람 ‘임’이다. 물과 물 사이에 임이 있다. 처음 ‘마’는 ‘하나님으로부터 온 말씀’의 뜻 접두사이다. 성경은 늘 이 ‘마’를 글자 앞에 두어 말씀으로 온 것임을 증명한다. 복수가 아닌 쌍수로서의 물 ‘마임’은 첫 글자 물 ‘마’에서 둘째로 이동한다. 여기에 신학성이 존재한다. 하나님과 아들 그리고 이 세상의 모든 두 개는 첫째 물에서 둘째 물로 이동한다. 하나님 → 예수님 · 예수 → 그리스도 · 첫아담 → 둘째아담 · 옛사람 → 새사람 · 구약 → 신약 · 겉사람 → 속사람으로 움직인다. 물은 ‘좋은 물과 나쁜 물’이 있다. 나쁜 물 → 좋은 물이 되게 하시려 하나님은 윗물과 아랫물을 구별하신다. 쌍수 물 종류는 물 ‘마임’과 물 ‘마아임과 정관사가 붙는 ‘그 물’이 되는 ‘하마임’과 ‘하마아임이 있다.
1) 물
우리가 이 세상에 있게 되는 이유는 하나님의 일을 하기 위해 서이다. 이와 관련한 물 ‘마임’이 사역형이 등장한다. 물은 말씀 뜻을 지님으로써 하나님 일의 시적 용어가 성립된다. 짧게 발음되는 물 ‘마임’은 하나님의 이적이 보여 지는 일을 물이 사역한다. 이 물은 사람이 물을 먹고자 했을 때 악취가 나서 마시지 못하는 쓴 물 마라는 이스라엘 백성이 애굽을 떠나 신 광야에 이르러 먹고자 하였으나 먹지 못한 쓴 물이다. 인간이 머리가 되려 할 때 되는 쓴 물은 히브리어 발음이나 우리말 모두 같은 마르이다. ‘거역한다’ 뜻을 지닌 ‘....마라’와 ‘마아라아’ 발음은 한국에서 어르신들이 아래 사람들에게 교훈이나 또는 나쁜 일을 못하게 ‘....마라’하신다. 하나님이 그렇게 하지 ‘마라’라고 함에도 거역하여 된 쓴 물 ‘마라’인데 이것을 기어히 거역하여 생기는 쓴 맛은 인생의 쓴 맛이다. 사람들은 인생을 고해니 쓴 세상이니 바다니 하여 괴로움의 표상으로 한다. 르비딤에서도 백성들이 마실 수 없는 물이었다.
호렙산 반석 위에 하나님을 대신하여 모세가 반석을 친 물은 모세가 두 번 지팡이로 반석을 치매 나오는 쓴 물이다. 이로 하여 모세는 가나안에 들어가지 못하였다. 예수님만이 반석을 두 번 칠 수 있는데 모세가 감히 반석을 두 번 침으로써 모세는 하나님의 아드님 자리의 영역을 침범하여 가나안에 못 들어갔다. 단 물이 되어야 경우 이스라엘 백성들이 마실 수 있는 물이 된다. 말씀 순종하면 단 맛 나는 세상이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는 일은 하나님의 말을 그대로 따르는 일이다. 출정(出征)시 입으로 자랑만하면 이기고 돌아 와 정금 면류관을 쓴다. 이처럼 명령 복종은 하나님의 백성들이 하는 말씀에 따라 잘 사는 일이다. 하나님이 행하시는일 중에 하나는 사막에서 물을 솟게 하신다. 물은 생명이라 하는데 성경에서 물은 하나님 사랑보다는 못한 물이다.
사람은 물을 먹고 산다. 이 물이 곧 사람이다. 사람은 물로 되어 있다. 물이 없으면 죽는다. 그러나 좋은 물을 먹어야 산다. 좋지 않는 물을 먹으면 병이 든다. 좋은 말씀의 물을 먹은 사람은 살 수 있다. 이 물은 아랫물과 윗물이 있다. 아랫물을 먹는 것이 아니라 윗물을 먹어야 산다.
2). 물 마아임
히브리어로 길게 발음되는 물은 마아임이다. 쌍수 물 마아임은, 요셉이 형들에게 붙잡히어 구덩이 속에 들어갔으나 다행히 물이 없었고 그래서 살아서 구덩이에서 나왔다. 하나님이 웅덩이에 물을 없게 하시어 요셉을 살리시었다. 이 물은 야곱이 번제물과 나무 위에 물을 세 번 부으매 단으로 흐르는 물이다. 이 물은 하나님의 강에 가득한 물이다. 반석에서 시내를 내사 강 같이 흐르게 하신 물이며 마른 땅에 강 같이 흐르는 물이다. 이 물 마아임은 모두 하나님이 만드신 물은 말씀으로, 사랑의 물로 그 사역을 담당한다.
이 물은 말씀의 의미이다. 물은 하나님의 사랑을 드러내기 위해 사역된다. 물은 말씀 사역이다. 사람은 늘 말을 하며 산다. 어떻게 무슨 말을 입에서 내느냐에 따라 상대방을 살리기도 하고 죽이기도 한다. 입에서 나오는 말은 중요하다. 내 입에서 좋은 말이 나갈 때에 효과는 아름다운 말의 꽃동산이 된다. 사람이 할 수 있는 영역이다. 과학적으로도 물에 아름다운 말을 전해주면 물의 육각형 모양이 아름답게 형성된다.
3). 그 물 하마임
정관사를 붙으며 짧게 발음되는 그 물 하마임 하마임은 특정한 사건과 관련되는 천하의 물 중 하늘 아래 그 물이다. 물 사역은 꿈’의 일어선다는 의미에서 찾아진다. 아브라함은 마음을 모아. 곧 물을 모아 일어 섰다.
물은 하늘 위의 물과 하늘 아래의 물이 있다. 우선 하늘아래 곧 천하의 ‘하’는 ‘미테’와 ‘닿았다’ 발음을 낸다. 하늘아래 물은 바다의 물고기가 많은 그 물 하마임이다. 40일 동안의 홍수 그 물 ‘하마임’ 이다. 홍수의 그 물 하마임이다. 150일 동안의 대홍수의 그 물 ‘하마임’이다. 그러나 하나님의 명령으로 땅위에서 물러간 그 물 ‘하마임’이다. 물이 차츰 없어진 그 물 ‘하마임’이다. 땅 위에서 물이 차츰 마르는 그 물 ‘하마임’이다. 이 물을 마시는 자마다 다시 목마르여니”(4:13)와 같은 물이다. 지면에 걷힌 그 물 ‘하마임’이며 하갈의 가죽부대 안에서 다 없어진 그 물 ‘하마임’다. 하갈의 가죽 부대에 있는 물은 늘 브엘세바 주변에 있으면서도 물이 흘러내릴 수 없었다. 이유는 하갈은 하나님 편에 서 있지 않음으로써 갈증 나는 물이 된다. 물은 아랫물과 윗물이 있다. ‘아래’의 반대는 ‘위’이다. 발음은 ‘알’이다. 우리말에 ‘알’이 있다. 하나님께 번제 드려지는 물이다. 이 알 사역은 하나님에 의해 일어서며 그의 권능을 사역한다. 모세가 바다 위로 손을 내밀자 애굽 군대 위에 덮여진 그 물 ‘하마임’이다. 아랫물 사역의 그 물 ‘하마임’이다. 사역자가 쓴 물에 나무를 던지면 먹는 그 물 ‘하마임’으로 변한다. 여호와의 궤를 멘 제사장들의 발바닥이 요단 물을 밟고 멈추면 흘러내리던 물이 끊겨지는 그 물 ‘하마임’이다. 엘리야가 겉옷으로 이리저리 치는 그 물 ‘하마임’이고 엘리사가 엘리야의 겉옷으로 이리저리 치매 갈라지는 그 물 ‘하마임’이다. 고치는 그 물 ‘하마임’이다. 이제는 단 둘레에 가득한 그 물 ‘하마임’까지 되었다. 이제는 홍수로 인간을 멸하지 않으신다는 언약의 그 물 ‘하마임’이다.
그 물 ‘하마임’)은 하나님의 흔적으로 하늘과 땅을 구분한다. 그 물 ‘하마임’은 많은 양의 대 홍수로 번제 드려지며 하나님의 위력을 드러낸다. 하늘 아래 사는 사람의 삶 또한 하나님의 편에 설 줄 알 때에 하나님의 말씀을 달게 먹을 수 있는 물이다. 하나님의 뜻을 거역 할 때 사람의 마음 중심에 무엇이 있는지를 아시는 하나님은 하나님의 백성들이 하나님, 예수님을 의지하여 일어서려 할 때에는 동시에 가까운 거리임을 알린다.
4). 그 물 하마아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