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대로 살아야지요
남편인 저는 저의 사랑하는 아내를 살펴보며 보호하며 살아갑니다 아이들을 보호하며 살아갑니다 저의 이러한 일로 늘 저의 일로 알을 낳느라 애먹었던 그녀의 배를 재어봐도 제법 무게가 나옵니다
아내가 낳아주는 알을 맞으며 잘 살아온 나날입니다 하나님의 향기를 앞자락에 받으며 살아온 나날들입니다
그대 하나님 바라보며 힘써 살아온 나날입니다 무어라 말씀하시는지 두근거리며 집 안에 드는 일이 즐거웠습니다 움마 대박이 난 날들입니다
이러한 일은 그대만이 아실지 연연하며 올바로 알려 살아온 나날입니다 내니 손 내밀어라 하시는 말씀을 기다리며 살아온 나날들입니다
남편은 하나님 말씀을 늘 기록하여야 하는 날을 보냈습니다 묵시 분량을 세기는 나날들이었습니다 남편의 인생은 그대의 판에 박는 날날입니다 바로 그대의 안에 있는 나날들이었죠
이 일을 이루려 달려가며 당신을 읽을 수 있어서 행복합니다 당신의 집을 보는 일이 즐거워 오늘의 일을 하죠 제 나날을 모아다 차곡차곡 쌓으며 바야흐로 닥아 올 일로 열심히 했죠
짙은 향기 내기 위해 결코 아니 해야 할 일은 아니했죠 거짓되지 않는 일에 더딜지라도 마음속에 님이 있다는 마음 하나로 사는 나날 그렇게 하케로 그대가 켜 보이시며 야 보라 응하시며 얘 하라했네요
그대가 우리를 얼마나 사랑하는지 알기에 저는 알을 잘 지켜 나갑니다 그대의 사랑이 얼마나 큰지 알기에 비록 애먹는 일이 많을지라도 배를 단단히 잡아 향기 내려 알 맞으러 섰나이다
향기의 온도가 8월을 뿌립니다 펄펄 끓는 사랑의 온도입니다 당신을 향하는 숨 쉼의 열도로 오늘 제가 있음을 보느라 파아란 하늘의 하얀 구름입니다
두둥실 떠갑니다 하늘 닿은 포프라 향기 반짝반짝 빛나는 사랑의 키로 지금 한 방울 그 맑은 숨쉬기를 후루룩 마셨나이다
사랑의 빛 알이 뿌려지는 향기로 띠를 두르고 향기 가만히 눈에 넣어 봅니다 머리로 오는 꿈 나올의 길이 가슴의 소리 눈빛으로 두 손으로 믿음의 무게를 달아 귓불에 대어 보나이다 들리는 향기 소리 믿음대로 살아야지요
무더운 8월의 향기가 펄펄끊습니다 그럼에도 잘 견딜 수 있어요 무더위가 곡식을 무럭무럭 자라게 하여 줄 것이라는 믿음으로 잘 견딥니다 이 펄펄 끓는 사랑의 온도
사랑으로 숨 쉬어 사랑이 익습니니다 오늘 저를 보느라 파아란 하늘의 하얀 구름입니다 두둥실 떠 갑니다
햇빛에 반짝반짝 빛을 내면서 하늘 닿은 포프라 향기 반짝반짝 사랑의 키로 뜨거운 여름 한층 맑은 숨쉬기 향기 후루룩 마시나이다
사랑 빛 향기로 띠 두르고 향기 몸이 되어 갑니다 말씀 익히는 가슴에 8월만큼이나 뜨거운 사랑으로 말씀을 넣어 머리로 오는 꿈 나올의 길이 늘입니다
가슴의 소리 듣습니다 믿음대로 눈빛에 오는 가슴의 소리 읽으며 두 손으로 믿음 무게를 달아 귓불에 대어 보나이다 들리는 향기 소리 믿음대로 살아야지요
믿음이 이 세상의 세파를 이기는 힘이 됩니다 그러기에 그대의 사랑하는 백성을 위한 말씀을 들고 사는 나날입니다 사랑하는 이를 위해 해 줄 수 있는 유일한 도구입니다 어미가 알을 품듯 가슴에 알을 지키는 일입니다 늘 눈으로 하나님 말씀을 익혀 말씀의 머리를 들입니다
인생이야 어디 쉬운 것이 없죠 늘 애 애먹었다는 과거 기록이지만 배에다 단단히 힘을 주고 배 길이를 제봐 허리가 굵어진 증거를 내 놓기도 하죠 그러나 마음속에 평화가 깃드는 것은 믿음대로 살아온 날을 견딘 자신감에서죠 바로 알 향기 맞으러 노력해온 보람이랄까요
잡히는 손끝의 감촉은 마음으로 옳다여겨 온 이거다 라는 정답이 손에 잡히기 때문입니다 이 확신은 하나의 집을 지키는 비법이 됩니다 움마라고 때로는 감탄을 합니다 아쉽지만 더 많은 것을 포기할 수 있는 힘이 솟습니다 알톨 같은 보물을 간직한 든든함이 바로 마음속에 있어서에요
다른 사람도 아닌 봐 내니라는 내가아니고는 할 수 없다는 바란 일을 손에 쥔 뿌듯함이죠 그거로 해도 일기장은 빽빽하니깐요
나날이 든든헤 진 연장으로 새기며 알이 할 일이 눈에 선하여 웃음까지 늘어나는 이 믿음대로 사는 날 그대가 내미는 손을 생각하면 야릇하게 마음까지 기쁜 골에 향기 가득합니다
당신의 키로 하자는 신념을 버리지 않고 손에서 놓지 않으며 모아다 놓은 비밀꾸러미 앞에 하나님 그대 손이 나와 그렇게 해라 하십니다
허락이 있더이다 희망을 손에서 놓지 않는 믿음대로 살아야지요
그렇게 하께로 키가 보이어 짐짓 여보야라며 응석을 부릴 수 있는 여유조차 생깁니다
혼자만이 아니라 주위를 둘려 보며 얘 하라 권유까지 하게 되고 힘내라며 응원까지 하며 보여 주기까지 참으로 저는 많이 컸습니다
키 보라며 야 보아라며 이제는 가르치기까지 합니다 얘 하라며 전수까지 합니다 믿음대로 살아야지요
사랑아 사랑아 39
믿음대로 살아야지요 - 하박국 2:1-4
- 믿음대로 살아야지요(20130809) 李英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