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아 사랑아 33-11
야곱의 귀향과 화해의 신앙 - 창 33:1-11
(20140209) 李英芝
둘이는 지금 마주 섰어요
둘이는 지금 마주 섰어요
둘이는 지금 마주 33으로 11로
앞의 3은 등을 돌리고 마주서고
앞의 1은 등을 돌리고 마주서고
둘이는
사실은 셋이에요
뒤의 3을 보세요
뒤의 1을 보세요
뒤에 3이 앞의 3을
안고 다둑이며 허리를 안고 있어요
뒤에 1이 앞의 1을
머리를 기울이며
손으로 감싸며
다독이며 위로하며
안고 있어요
나의 소유 족하오니
ל -י - שׁ(예수 -이- 콜)
글자를 자세히 보세요
예수 이콜이에요 그 사이에 줄이 있어요
나도 뒤의 3을 닮을 수 있어요
뒤에 서 있어 행복해요
안을 수 있어요
죽을 수 있어요
위로할 수 있어요
낮아질 수 있어요
שׁ(예쉬) 예수
하나님의 손인 예수님의 손
나도 작은 예수가 될 수 있어요
┃
י(이)
내 손을 들어주시네요
깃발을 들어 주시네요
허리가 굽도록 휘청하도록
들어주시네요
┃
ל(콜)
반석되게
바울이 되게
사도가 되게 오늘 내가 되게
둘이 다 나란히 머리를 들어 하늘을 보게
발도 맞추고 배도 맞추고 눈도 맞추어 나란히
휘어지며
줄을 두 번 - -로 이어주신
저는 이제 낮아질 수 밖에 없어요
그대가 나의 주인이 될 수 있어요
내 앞에 선 사랑하는 이를 앞세우고
낮아지고 낮아져도
나는 늘 서
줄을 마추며
당신을 앞세워 앞에 가며
예수 이 콜
나도 예수님을 닮을 수 있어요
외롭지 않아요
그리움의 두께로
하루 종일 앉아 있어도
그리움의 두께로
일어설 때의 바람
팔의 날개에
33
나이로
내 등의 날개
안아준 33 살 날개
둘 11
이어서 외롭지 않아요
선물을 받아주셨네요
손이 아침햇살
아침햇살이 지붕아래로 길을 열어요
겨우우 당신의 눈 안에 든 날
그 눈으로
그 머리로
앞을 바라봐요
늘 아서라고 말하는 에서
늘 아서라고 말하는 에서
늘 거절하는 에서가
죽을 사자가 제로인 400을 들고 오네요
전 눈빛을 드리려
전 업드림을 드리려
전 몸을 굽히며 업드리며
전 죽는 시늉의 몸모양으로
아주 작아지며
바늘구멍으로 빠져나가
아주 예뻐지며
저희는 많네요
저희의 떼를 들이미는 건 믿어서이에요
살려줌의 모자를 쓰고 있어서이에요
- 예물 기본언어 민하 ה(민하 · 예물, 창 33:10)
본문언어 י(민느하티 · 예물, 창 33:10)
늘 가까이 바라뵙고자
받아 달라하옵네요
저희는 많네요
예수와 하나님과 엘로힘이이 저희 등 뒤에서
하나니 하시었어요
하나라 하시었어요
- 예수 예쉬 שׁ(예쉬·예수, 창 33:11)
하나니י(하나니·내게 은혜를 베푸셨고, 창 33:11)
하난 ן(하난, 창 33:11)
엘로힘 םי(엘로힘, 하나님, 창 33:11)
예물을 받지 않으면 안되어요
예 있어요
하난 우리라 하시었어요
모두 모여 입에서 향기가 나
퍼저라 하시었어요
퍼지는 건
봐 이프잖아 보라시네요
받으시네요
- 강권 기본언어 파자르 ר(파자르 강권, 창 33:11)
본문언어 וֹב-ר(봐이프자르-보 강권, 창 33:11)
한국말에 ‘야 곱’ 즉 두 배라는 말이 있다. 변증학자 헤로도투스(Herodotus)도 두 곱, 곧 두 배의 의미를 지적하였다. 그리고 헤로도투스는 결혼문제의 신화와 연관하였다. 1
하나님의 손에 의해 겨우 눈 안에 든 야곱은 보이소하며 하나님이 주신 눈으로, 하나님이 주신 머리로 앞을 바라보았다. 하나님이 보이게 하여 주심에 감동하여 보이네하였다.
앞을 바라보니 늘 눈으로 거절하는 에서 즉 400인을 거느리고 오는게 보아지는지라 야곱은 가슴에 든 물질과 얼라들을 두 여종과 레아와 라헬에게 맡기게된다. 맡기되 나누어 맡긴다. 이 때 여종이나 레아와 라헬의 의미는 여종은 휴식의미와 레아는 내가 숨 쉬는 뜻과 라헬은 머리가 지붕안에 있기 위한 존재로 모두 필요한 존재이다.
2절
하나님이 주시는 말씀의 순서는제일 뒤에 요셉을 놓는다. 이유는 하나님의 손을 바라 중심을 잡는 입이어서 그러하다. 라헬은 암양의미로 에브랏이 지닌 열매와 결실과 실과를 뜻한다. 둘째 딸 라헬을 피에릭크(Ada. Feyerick)는 고대 상형문자와 관련된 라피스 라줄리(Lapis Lazuli) 목걸이와 관련하여 왕비 이미지로 해석된다. 궁켈은 라헬과 베들레헴과의 연관성으로 라헬의 임신한 곳 에브랏(창 35: 16)과 관련하여 출산 의미를 지닌다 하였다.
유브라데 강(창 2: 14)과 연계되는 과실 ・ 열매의 개념인 이스라엘의 분깃과 연결된다. 하나님의 집안인 벧 엘은 하늘로부터 온 떡집 곧 말씀이라는 뜻이다.
입술의미여서 하나님과 하나님의 백성과의 관계는 입 · 그 입으로 말씀을 전한다. 물동이는 여성, 즉 하나님의 은혜를 입은 자이기에 요셉과 같이 둔다.
3절
화해와 용서의 몸짓으로 야곱은 나아가되 눈으로 마음을 표시하며, 몸을 굽히며 엎드린다. 이때의 히브리어는 하나님 손에 잡히어 꼼짝없이 하는 즉 죽으라면 죽겠나이다이다. 신학적으로는 십자가를 지겠나이다. 십자가를 안고 있겠나이다이다. 엎드릴뿐만 아니라 구체적으로 그 모양을 제시하는데 가만히 있지 않고 나아가서 이다. 한국말 그대로 나아가서이다. 이미 나아 갔었다이다. 히브리 발음 기스트이다. 몸을 아주 엎드려 죽는 시늉의 몸 모양으로 야곱은 기어가서 에서에게 다가갔다. 화해의 몸짓은 옛날 왕 앞에 나아가던 신하의 모습이다.
4절
이러자 에서의 그림 모양은 아우를 맞아서 안고, 입맞추고라 되어 있다. 에서는 아우 야곱의 신체접촉을 위해 앞으로 나아가거나 엎드리지는 않는다. 그림대로라면 에서는 가만히 서서 동생 야곱을 맞는다. 히브리어로 가라 · 이거라도이다. ‘가라’는 명령을 받은 형태이고, 이거라도는 다소 마지못해 하는 표현이다. 하나님 뜻에 따라 에서는 마지못해 움직여진다. 이 때 두 사람 이름이 비교되는데 에서는 한국말 그대로라면 에서여서 빼앗는다는 말이 되고 또한 ‘아서라’의 그렇게 하지 말아라이다. 야곱 ב(야아코브,Ίακώβ)은 대상을 명령하는 ‘야!’로 부를 때 한국어 그대로이다. 그리고 ‘곱’ 하게 된다. 야 곱 해라는 더 하라는 명령이다. 사람에게 있어서 이름은 중요하다. 왜냐하면 평생 그 이름으로 불려지게 됨으로 이름대로 그대로 되는 운명을 지닌다. 아브라함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