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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지 시인의 작품읽기

이영지 시인
웃음줍기논문자성자 이영지
작성자: 이영지 추천: 0건 조회: 9087 등록일: 2014-01-25

3. 웃음줍기

1. 한글사랑하기

 

예리한 이성과 감성의 두 세계에서 홍문표는 한글사랑을 선택한다. 그것은 전달매체의 쉬움을 택한 데서이다.

학위논문이나 단편적이 논문에서 한자덩어리였던 지난날을 그만두고 홍교수는 차츰 한글 전달매체를 택한다. 세종대왕은 한글창제반포문에서 한글을 한글쓰기와 읽기와 말하기가 쉬움을 역설한다.

 


훈민정음 원문에 나랏말이 중국과 완전히 다름을 제시하면서 한국인들은 한국인들에게 맞는 한글을 쉽게 익혀 쓸 수 있다. 이와 똑같은 발음이 히브리어 발음 그대로 수브가 있다. 하나님께로 쉽게 돌아와 구원 얻는 방법을 한글 사랑으로 한다.

(1) 장미 한송이 들기

 

홍시인은 양지바른 언덕을 택한다. 에덴, 동쪽을 향하여 가는 홍 시인은 수줍은 장미한송이가 된다.

 

당신 눈빛이 뿌려질 때마다

진동하는 두려움

나는 수줍은 장미한 송이

별이 초롱한 시각이면

바람 부는 언덕에 올라

당신 창가에 머무는 피리를 불고

새벽이면 온 몸을 풀어 길섶에서 반짝이는 이슬이게 하소서

- 늘 푸른 강물이듯이16에서

 

그리고 이슬이기를 희망한다. 서원하는 삶이 반짝이는 이슬슬은 동천에게서 囚人과 바다 시집의 18번째 작품의 하늘’ (꽃의 說話)9번째의 작품 하늘’(둘이의 마음)과 이어진다. 그 특징은 하얀 은색 비늘’(둘이의 마음)이다. 반짝 반짝 빛나는 지상에서의 10번째의 양지’(言語의 꽃밭에서)에서의 햇살’(言語의 꽃밭에서)이며 오월의 하늘’(言語의 꽃밭에서)이다.

오월의 하늘’(言語의 꽃밭에서)은 다시 11번째의 작품 오월의 하늘’(장승백이 시절)과 철저하게 2회 리듬을 유지한다. 이때의 동천은 미류나무’(장승백이 시절)가 된다.

현상학적 이론이 되는 바 하늘을 향하여 손을 모으고 고개를 들어 하늘을 향하는 나무는 이제 12번째의 작품에서 나무 세 그루 나무,’ ‘나무,’ ‘나무’(워싱턴 가는길)가 된다. 그 길에는 하얀 비둘기 한쌍(워싱턴 가는 길)을 아는다.

하나님의 길을 택한 홍시인은 12, 12제자중의 한 사람의 사역을 담당하려 한다.

 

2) 사랑들기

 

하늘을 향한 나무를 세우는 동천시의 모더니티적 신앙영웅의 길은 사랑을 전제로 하고 있다. 이 사랑 실천은 동천의 시 12작품 수록의 1부를 통하여서 시적 언어가 지니는 일차적 의미의 생성성과 2차적 의미로서의 기독교적 주자체가 되는 야곱의 12아들, 12유다 지파의 수와 무관하지 않다. 모든 사상은 성경에서 비롯되었기에 이에 근거한 철학성이 전제된다. 열두 제자 파송(9) 뿐만 아니라 이스라엘 백성의 열두 물길은 에덴동산에서 발원되는 네 강이 3번 강화되어 있어서 열두 물길이다. 곧 사방의 세 길이 합하여 동서남북 길이 되는 길에 선다. 이 노정은 인간 삶의 길이다.

먹을 수 없는 물이 있는 삶의 노정에서 먹을 수 있는 물을 마시기 위하여 12길에 들어선 신앙영웅이 가는 노정에는 반드시 12신화소가 있다. 12샘물(33: 9)이 있고 . 변화가 있다. 변화조차 12초 사이로 변한다. 한국 시조에서, 초장에서 다음 중장으로 넘어가며 다시 종장으로 넘어가는 길에는 12초의 숨쉬기가 있다. 동시에 유일한 한국에서의 봄 · 여름 · 가을 · 겨울의 길에 그 뚜렷한 구분이 12초 사이로 달라진다. 이러한 자연의 섭리는 곧 하나님의 길에 선 자의 행복이 된다.

예수님의 길에는 12제자가 있다. 구약시대에서조차 미디안 정복하는 하나님의 군대 12,000(31: 5)이 있다. 길 떠나기는 언제나 청춘이다. 물의 청춘인 님프들 이야기가 졸졸거리며 시내에서 강으로 강에서 바다로 흐른다. d lrlfdp 12 사사들과 12 사도들과 12지파의 이스라엘 백성들이 먹는 단물이 있다. 東川은 졸졸 에덴을 향하여 흐르는 물 그자체이다. 12제사장 증의 한 사람 유업을 받은 기업가이다.

東川은 레위인을 지시한다. 길떠나기를 멈추지 않는 신앙영웅은 아브라함을 비롯한 야곱, 이삭 등 바울에게서까지 주의 백성(9: 26, 29, 10: 9)으로서의 주의 기업이다. 비록 가는 길에 예루살렘(왕상 8: 11-12)이 로마 황제 티투스가 통곡의 벽을 제외한 전부를 파괴함으로 천상의 예루살렘환상으로 전이(21: 1-5) 되었다 할지라도 기업을 받는 하나님의 사람들은 생명나무(22: 2를 잘 키우는 일을 하기 위해 12개의 성문을 통과하려 한다.

천국은 정육면체(21: 16; 43: 16, 48: 20)의 문을 가졌다. 12지파의 회복(21: 12-14)이 되는 곳이다. 천국시민권(3:19-21)을 얻으려한다. 디아의 성막은 48개의 기둥(48 나누기 412)이 있다. 홍문표 시인은 그의 시에서 이 레위인이 갖는 48신화소를 다음과 같이 표명한다.

 

홍문표시가 가지는 하이퍼 텍스트의 특징은 레위인이 받을 수 있었던 48주에 대한 혜택을 다음과 같이 표출한다.

 


- 늘 푸른 강물이듯이의 레위인의 하이퍼성

 

홍문표 시의 특성은 하이퍼텍스트에 있다. 지상의 연가-늘 푸른 강물이듯이-라는 부제가 붙으면서 연작의 하이퍼성을 레위인의 성읍 48성읍(21:41)에 비유한다. 52편의 연작시적 순서가 네 방위의 각각 12의 합이 되는 48주와 그 중심의 내방위가 합하여 된 작품배열이다. 이 의미는 더구나 신약에서의 24장로(4:10)들이 보좌에 앉으신 이 앞에 엎드려 세세토록 사시는 이에게 경배하고 자기의 면류관을 보좌 앞에 던지며 절대자에게 감사와 존경과 경배를 드리는 일이었다.

이러한 상징성은 그 사방에 널리 퍼지게 하는 동서남북의 행방이다. 하나님의 일을 문서, 시로 전하는 일은 한 곳만이 아닌 동서남북의 모두이다. 성경은 넷은 네 발, 발밑이 갈라진 발굽, 양의 발굽의 12마리, 따라서 4812지파가 서로 연결된다.

이처럼 이 세상에서의 사는 일은 사역의 일이다. 홍문표 박사는 하나님의 사업을 사역하는 명칭을 창조문학이라 하였다. 이 사역을 울부라이트는 행복한 수정이라 하였거니와 홍문표 박사 또한 행복한 마음으로 이 길에 서고 있다. 구체적으로 이것은 아마르나 판()과 페니키아 비문(碑文)들 야브니엘(yabnî-el)의 가나안적 이름 미 완료태 기능을 들어 이 하여의 사역형이 미완료형의 소원형이라 하였듯이 홍박사 역시 아직도 완성형이 아닌 미완성형의 일을 완성하려는 일념으로 에덴시학에 두고 있다.

 

 

 

 

(4). 5월 선택

 

홍 시인은 이상실현의 시기를 오월을 다빈도 반복리듬으로 한다.

홍문표 시인은 수인과 바다시집에서의 시어 오월을 두 번째 시집지상의 연가-늘 푸른 강물이듯이-에서 그 답을 5부로 절대화하면서 그 의미를 강조하며 답을 푼다.

홍시인의 모더니티는 수리 5에 있다. 동천은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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