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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지 시인의 작품읽기

이영지 시인
야곱의 우물
작성자: 이영지 추천: 0건 조회: 7532 등록일: 2014-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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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곱의 우물

 

한국말에 야 곱즉 두 배라는 말이 있다. 변증학자 헤로도투스(Herodotus)도 두 곱, 곧 두 배의 의미로 해석하였다. 헤로도투스는 결혼문제의 신화와 연관하였다. 나중에 이스라엘 이름을 얻은 이삭의 둘째 아들 야곱은 우물(29: 2) 곁에서 라헬과 만나 라헬의 양 무리에게 우물을 먹일 때부터 마음은 이미 라헬 곁에 수직으로 선(29: 10, 18). 그 기다림은 칠년(29: 20)이었고 다시 다시 칠년, 14년을 더 기다린다. 7년의 반복 리듬이다. 이 리듬은 예수님의 리듬이다. 라반의 둘째 딸, 또한 이 리듬과 일치한다. 라헬은 암양의미이다. 에브랏이 지닌 열매와 결실과 실과의미이다. 야곱이 레아보다 라헬을 더 좋아한 둘째딸 라헬과 둘째 아들 야곱은 예수님이 첫째 아담이 아닌 둘째 아담임과 관련된다. 예수님은 유월절을 두 번째 지난 유월절의 주인공이다.

베들레헴과의 연관되는 라헬은 라헬의 임신한 곳 에브랏(35: 16)과도 연결되어지는 여인 출산 의미다. 유브라데 강(2: 14)과 연계되는 과실 열매의 개념 · 이스라엘 분깃과 그리고 하나님의 집인 벧 엘 · 베들레헴 · 떡집으로 곧 말씀 관련으로 대변되는 입술의 중요성이다. 하나님 백성으로서의 입이다. 야곱은 우물곁에서 양들을 만드는 비법(30: 39, 41)을 배우는데 얼룩진 양을 만들어(30: 41-42) 하나님 나라가 넓혀짐을 얼룩얼룩한 나뭇가지를 늘 옆에 두어늘 바라 보아 양들이 새끼를 배는 일로 하였다. 양 무리는 늘어감은 눈과 관련된다. 야곱의 이야기는 탈무드에서 아인() 야곱이야기이며 야곱의 눈물로도 설명된다. 눈과 야곱과 그리고 우물의 관계를 다비드 비드니(Divid Bidney)는 생명의 살아 있음이 생활의 풍요라 했다. 노아는 하나님 눈 안에서 노아를 사랑하시는 은혜를 발견했다.

그런데 샘물 ן󰖹󰘞(아인/ 샘물)과 눈과의 동일성을 시편 기자가 눈을 들어 야훼를 바라보았으며(121: 1) 감동할 때에야 눈이 밝아진다(35: 1)기록하였다. 눈의 존재의미는 하나님을 바라보아야 하는 일이다. 로버트(Robert Louis Wilken)는 하나님을 믿는 백성들은 항상 하나님을 찾으며 하나님은 항상 그의 백성들의 얼굴을 항상 찾아 어디에서는 서로 대면한다. 야곱은 얍봅강가에서 하나님을 간절히 바라보아 이스라엘이 되었다. 천사와 씨름하여 환도뼈가 부러지면서 이스라엘이 되었다. 환도뼈가 휘어진 כ(카프) 모양은 반석모양이다. 반석에서 물이 나온다는 것은 말씀이 나온다 뜻이다.

(1) 야곱의 하늘사다리

- 28:10-22 - 눈에 드는(20131208)

 

 

인간은 누구나 꿈을 가지고 산다. 이 꿈은 성경에서 야곱의 꿈이 대표되는데 사실 야곱이 꿈을 바란 것이 아니라 꿈에서 하나님이 야곱에게 꿈에 나타(28:10)났다. 창세기 2810절에서 야곱이 집을 떠나는데 이 때 히브리어는 봐 어쩌나’(바예쩨아/ 떠나, 28:10)이다. 인간은 내일일도, 10초뒤에 일도 알지 못한다. 한국말에는 어쩌나라는 말이 있다. 야곱의 존재가 향기나는 하나님의 손에 붙잡히는 순간이다. 한국말 그대로 야 곱으로 하여 라는 즉 두배로 의미되는 야곱의 일은 야곱이 이스라엘이 되는 일이다. 두 배로 열심히 산 야곱 ב󰙑󰘥󰖸(야곱, 22:10)이다.

야곱은 말씀이 있는 브엘인 브엘세봐에 거하며 하나님의 눈 안에 들어, 비뚫어진 삶의 태도, 곧 형의 몫을 빼앗는 일과 아버지를 속였던 삶에서 바로(바예레흐/ 서다, 28:10)서게 하나님이 하려 하심에 하란을 떠나온다.


하아얀 꿈이 익어 꽃섶을 물들이면

사랑이 둘레 둘레 여물어 손 모으고

안으로 감싸면서 서 그대는 늘 나를 봐

- 이영지 사랑이 둘레둘레

 

하나님 손에 잡힌 야곱이 집을 떠나

하란을 떠나면서 두 배의 입맞춤을

들고서 가는 길에는 두 눈 모두 바안짝

- 이영지 두 배의 입맞춤을 들고서

 

우리는 은혜 갚는다고 할 때 흔히 본인이 빚진 것을 갚는다고 생각하지만 성경은 은혜 갚는 일 조자 하나님의 손에 의한다. 창세기 2811절은 어디에 이른다는 말을 봐 퍼가(바이프가아/ 이르러는, 28:10)로 하면서 퍼가는 일조차 하나님에 의하여 이루어지게 한다. 그리고 한국 경상도 북부지방에는 마카라는 말이 있는데 합하여 전부 퍼가는 뜻이 된다. 마콤 즉 하나님으로부터 온 말씀을 마카 퍼가 하나님의 집을 잘 키는 사역이다. 한 사람의 생애 전부는 하나님의 말씀으로 사는 일이다. 야곱은 두 배로 은혜를 갚는 이스라엘, 있으라 하나님이다. 야곱이 누운 자리는 하나님의 손으로 하시는 자리이다. 켜보(-/ 이것을, 38:11)이시는 하나님의 중심에 야곱은 단단히 서서 하나님, 마 임이 하시는 말씀 사역이 봐 이거다 하면서 잘 사역하고파 한 돌 앞에 선다.

아 벤 돌이 되어 마음을 마카 모아 하나님을 봐야 셈 할 수 있게 된 야곱은 하나님께 물어서 좋다라는 말을 듣고 자빠져 밤을 센다.

 

하늘 손 붙들고서 말씀을 퍼가느라

여기에 자빠지며 돌베개 비느라고

한 밤은 깊은 숨쉬기 들여가며 내쉬며

- 이영지 여기에 자빠지며

 

가만히

속삭이는

흰살결

따라가다

차츠음 사랑깊이

빠져서 노래지며

가슴이 온통 그리워

노랗도록 오므린

- 이영지 사랑깊이

 

야곱은 야곱에겐 꿈에라도 뵈어야 할 님이 있네하는 경험을 한다. 꿈에 사닥다리를 보며 철저히 자신만을 위해 살아온 삶이 아닌 사다리가 낮아 지는 순간을 경험한다. 위로만 오르려 형을 배반하고 아버지를 속이고 한 야곱이 낮아지는(28:12)일은 하나님의 말씀이 집안에 들어서이다.

이것을 알자(아르자, 28:12) 야곱은 비로소(브로소, 28:12) 향기가 나기에) 향기를 먹고 은혜 갚는 눈이 된다. 하나님이 하시매(하솨마마, 28:12) 야곱은 바로 이때가 말씀이 보이네(브힌네, 28:12) 하면서 말로 알게(말르아케) 해주시는, 알려주시는 힘)이 올라(올라) 배로 오르며(, 28:12) 하나님 보)느라 정신이 없다.


꿈에

뵈어야 할 님)이 있네

오 사닥다리가 내 곁에서

비로소 향기나네

나고있네

 

말씀이 보이네

눈으로 올라 딛으며

머리와 가슴을 얻었네

사랑을

나에게 준

내 여인

꽃가슴의

그리움

순결로만

반듯이

앉으셔서

두 손을 모으시고서

꽃분홍의 순결즙

-이영지 순결즙

 

처음으로 순결해진 야곱이 되자 또 보이네하며 감탄한다. 야곱이 본 것은 하나님이 영원히 숨쉬게 하심이다. 야곱은 나 잡으시네 하며 알로 하나님이 싹 틔워주시매 봐요 내 말을 들어보라시는 하나님이 눈에 보이기 시작한다.

하나님이 늘 아니 라고 물으신 하나님 손에서 숨쉬는 힘을 얻는다.


아브람이 아브라함 된 날에야

하나님이 숨쉬게 하시네

나도 하나님 집안에서 아비가 되게 하신

나의 힘이시여

내가 숨쉬나이다

이삭에게

하나님의 손으로 향기나게 하시는 이여

하 아래쪽 땅을 당신으로 하여

숨쉬게 하시며 저를 향기되게 하시는이여

아시라 하시는 이여

나를 연단하시는이여

 

저에게 앗따하고 다 주시는 이여

저도 하나님을 쫓나이다.

누운 속에

마음이 평안하나이다.

 

알래 알고 싶으냐시며

제 눈을 보시고

네가 나의 이스라엘이라 하시는 이여

 

저에게 나타나시어

주려 하시는이여

하나님의 십자가가 영원하게 하시려하시는 이여

오 자라라

하시는 이여

저의 입이 되시며 하나님의 생각이 자라게 하시는 이여

 

보이네

하늘구름이

보이네 숨쉼이

 

손으로 나 잡으시여

로 크게 하시는 이여

 

싹 튀울 내 말을

들어보라시네

아니? 물으시며

아브라함

아비 되게 하시는 이여

힘이시여

향기 이삭이게 하시는 이여

아시라 하시는 이여

나를 연단하시며 앗따 다 주시는 이여

누운 속에

마음이 평안하나이다.

 

알래 하시며 제 눈을 보시고

네가 나의 이스라엘이라 하시는 이여

나타나시어

십자가가 영원하게

오 자라라

하시는 이여

 

노랑이 농익어서

황금들 내려오네

아비는 가만가만

아들의 손을 잡고

아비는 아들아들의

손을 잡고

콧수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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