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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시조는 왜 초 · 중 · 종장으로 나뉘어 져야 하나
작성자: 이영지 추천: 0건 조회: 9440 등록일: 2013-12-12
3. 시조는 왜  초 · 중 · 종장으로 나뉘어 져야 하나
하필 시조가 초 · 중 · 종장의 3구분이어야 하는 논리는 추리하는 과학이어야 한다. 추리한다는 추리가 잡고 있는 혹은 결론이 전체에서 이끌어지는 생각의 특수한 종류이다. 이것은 철학적 영역이 되는 것이며 그 타당성을 논술하면 되는 것이다. 인간의 상상은 축적된 체험을 통하여 시로 나타나는 것이며 본인이 많은 한국시인들의 이미지를 조사한 결과 주로 경험유추를 통해서 작품이미지가 구성되는 예를 진행형으로 증거하고 있는 중이다.
인간의 상상은 축적된 체험을 통해 유기적으로 다른 세계, 즉 과학이나 문학이나 기타 다른 세계에까지 연결된다. 그것은 인간 체험의식이 중심 에너지가 되어 신비한 꿈으로 실현되기 때문이다. 이간의 가시적 세계는  하늘과 땅과 인간이 원초적 체험세계이며 이 단순하고도 변하지 않는 3세계는 종교 · 문학 · 철학의 논리에까지 투영된다. 이것은 놀랍게도 동 · 서양의 가은 궤를 보여주는 바 성경에서의 성부 · 성자 · 성신은 물론이려니와 아리스토엘레스는 우주의 질서를 3계층으로 지적했고 단체는 신곡에서 기독교 세계관에 의한 신화체계를 축도로서지옥 · 연옥 · 천국편으로 논하였다. 성서 창세기에서는 3계층으로 나누며 불교에서도 삼계(三界)가 있어서 중생들이 생사왕래하는 세계기 된다. 대 우주로 잡는 동양의 천 · 지 · 인의 세계와 인간의 몸체 속에서 다시 우주를 찾는 동양사상은 한국에서 천지문(天地文) · 지문(地之文) · 인지문(人之文)의 구분을 갖는다. 이러한 3구분의 절대의 글, 문장을 제일로 하는  동양사상은 곧 마음이 글이요 글이 마음임을 말한다.
한국문학에서 그 특징이 가장 뚜렷하게 드러나는 예는 시조에서이고, 이 세계문학성이 되는 시조문학은 한국 고유의 문학으로 단순한 문학장르가 아니라 자연발생적 구조이다. 시조의 초 · 중 · 종장은 인간의 심층적 과정의 단계로서 변증법의 원리로 알려진 정 · 반 · 합의 원리이기도 하다. 이 조직은 헤겔의 변증법의 율동이 정립과 반 정립의 대립을 찾아 그것을 통일하는 원리에 있는 조직과 관련되기 때문이다. 이 조직은 헤겔의 변증법의 율동이 정립과 반 정립의 대립을 찾아내는 인도의 인(因明)철학의 사유는 인명이 3단론과 같다면 시조도 3단논법과도 유사하다. 또한 한국민속에서 무엇이 이루어 진다고 하는 한국민속성의 동일성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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