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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지 시인
1. 전 세계에서 한국만이 가지고 있는 시조의 입체리듬
작성자: 이영지 추천: 0건 조회: 9710 등록일: 2013-12-12
1. 전 세계에서 한국만이 가지고 있는 시조의 입체리듬
외국에는 4원소론이 있지만 한국에는 그 보다 2배인 ☰(하늘) ☱(연못) · ☲(불) · ☳(우레) · ☴(바람) · ☵(물) · ☶(산) · ☷(땅)이 있다.
☰(하늘)은 하늘 그 자체와 강건, 서북방향, 머리, 말
☱(연못)은 연못 그 자체와 소녀, 즐거움, 서쪽방향, 입, 양
☲(불)은 불 그 자체와 붙음, 남쪽방향, 눈, 꿩
☳(우레)는 우레 그 자체와 장남, 용, 움직임, 동쪽방향, 발
☴(바람)은 바람 그 제초와 장녀, 들어감, 동남방향, 다리, 닭
☵(물)은 물 그 자체와 빠짐, 북향향, 귀, 돼지
☶(산)은 산 그 자체와 소남, 정지, 동북방향, 손 개
☷(땅)은 땅 그 자체와 어머니, 유순한, 서남방향, 배, 소
의 의미를 지닌다.
이들 하늘, 땅, 물, 우레, 바람, 연못, 불, 산은 그때 그 때의 시인의 정서에 따라 표출되면서 서열의 규칙을 가진다.
전세계적인 공유의 서열관계는 첫째, 둘째, 셋째의 관계이다. 그리고 天地人의 공간구조가 있다. 이러한 입체성은 곧 이 세상내에서 가장 아주 조그마한 차이, 즉 상대방 혹은 대상과의 차이가 0.000000…1mm만 있어도 그 삼각형 구조는 이루어진다. 이러한 이 지구상에 있는 공간을 차지하는 입체리듬은 어느 지점에서 만나게 되는 관계를 형성한다. 처음과 중간과 끝 혹은 첫째 둘째 셋째의 관계는 서열관계이면서도 시조의 원리에 가장 기본적인 기초가 된다.
울만의 트라이엥글의 원리로서도 설명될 수 있는 시조의 원리는 3의 수리로 인한 인증이 되며 1과 3의 사이가 즉 시조에서의 초장과 종장의 사이에서 유기적 관계가 시조의 중장의 관계로 형성되는 일이다. 그러므로 한국문예학의 시조기본의소가 된다.
이 점은 이미 한국의 신라시대삼대목 [三代目]에서 그 연원을 찾을 수 있다. 888년(진성여왕 2) 각간 위홍(魏弘)과 대구화상(大矩和尙)이 왕명에 따라 편찬한 향가집으로 삼국사기 신라본기(新羅本記)에 이 책에 대한 기록만 실려 있을 뿐, 책은 전하지 않는다. 책이름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 설이 있는데, '삼대'는 상대(上代)·중대(中代)·하대(下代), '목'은 절목(節目) 또는 요목(要目)을 뜻하는 것으로 보는 것이 일반적이다. 문헌에 기록된 최초의 가집(歌集)이다.
따라서 한국인의 정서에 연계되는 기본구조이다. 이처럼 시조 초장 중장 종장은 첫째, 둘째, 셋째, 삼각형, 3장, 입체삼각형, 삼재(三才), 30일의 조건을 모두 충족시키게 된다. 또한 중국의 하도(河圖)에는 삼재수(三才數)가 있었는데 천백(天白) 지백(地百) 인백(人百)으로 표시되는데 같은 백이라하더라도 공간개념으로 구분되면서 상·중·하의 구분된다. 따라서 수학의 X · Y ·Z의 축을 이루는 공간이 형성된다. 입체는 양면성의 공간이 있음으로 하여 시조에서 필요조건으로 하는 6구의 리듬이 형성된다.
이 리듬은 시조시인들에 의하여 작품이 제작되며 특히 시조시인이 아닌 일반 시인들이라할지라도 한국사람이 쓴 시에는 시조의 원리가 들어가 있다. 그 증명을 본인은 학위논문으로 한국의 이상시에서 오감도의 구조와 상징에 관한연구에서 밝힌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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