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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지 시인의 작품읽기

이영지 시인
몰라예(창 28:14)
작성자: 이영지 추천: 0건 조회: 9836 등록일: 2013-12-01

 

연분홍

사랑이라

하오신

다음날에

내 가슴

조금풀어

연분홍 바람쐬자

내 안에 사랑돋느라

눈 둘 곳을

몰라에

- 이영지 몰라예


작품배경

창세기 2814절은 네 자손이 땅의 티끌같이 되어서 동서남북에 편만할찌며 땅의 모든 족속이 너와 네 자손을 인하여 복을 얻으리라라는 문장입니다.

하나님이 하나님의 손으로 숨쉬게 하여(하야,28:14) 자라(자르아하, 28:14)난 야곱은 하나님이 씨를 주시어 가파르(카아파르/티끌같이, 28:14)도록 올라간다고 하나님이 꿈에 약속하십니다. 야곱의 자손 자손번지기는 아래쪽(하아레쯔/땅의, 28:14)에 그야말로 번제게 될 것이라 하나님이 말씀하시었습니다.

그러고 보면 우리는 야곱의 자손입니다. 그 모양이 풀이 한 장 파랄때처럼 파래서(파라쯔/편만할찐대, 28:14) 향기나는 민족이 된 것이지요. 하나님을 믿는 백성에 한해서입니다. 그리하여 하나님 손의 사역으로 하나님의 손으로 말씀전하기를 바라는 민족이 되게 하시었습니다. 그럼으로 영원히 내게 봐(바네그바/, 28:14)라보는, 즉 하나님만을 바라보는 은혜 갚는 하나님의 집안을 바라고(바라크/브니브라쿠/복을 얻으리라, 28:14)사는 민족이 된 것입니다. 언제나 하나님 중심의 삶을 의미합니다. 하나님의 집안에서 보는(브하/너와, 28:14) 하시는 하나님은 우리를 불러(- 미스파하/-미스프호트/족속이, 28:14)모습니다.

아주 아담(하아다마/땅의, 28:14) 하도록 하나님이 우리를 숨쉬게 하기에 우리는 말씀을 바라면서 자라(자라아/우브자르에하/내자손을 인하여, 28:14) 하나님의 연장으로 사용되어 집니다. 하나님은 이 자손을 대대로 잇개 하시리라 축복하였습니다.

 

마음이 숨쉬는 뜰

하여(하야/브하야/되어서,28:14)서 자라도록(자르아하, 28:14) 하시느라

아래쪽(하아레쯔에서는 숨쉬기가 떠 올라

파래서(파라쯔/우파라즈타/편만할찐대, 28:14)

더 향기난 어디에 가보아도 내게 봐(바네그바/, 28:14)라는 말쏘리만 들리는데

 

 

연분홍

사랑이라

하오신

다음날에

내 가슴

조금풀어

연분홍 바람쐬자

내 안에 사랑돋느라

눈 둘 곳을

몰라에

- 이영지 몰라예

 

 

 

마음이 숨쉬는 뜰에

하여(하야/브하야/되어서,28:14)서 자라도록(자르아하, 28:14) 하시느라

아래쪽(하아레쯔에서는 숨쉬기가 떠 올라

파래서(파라쯔/우파라즈타/편만할찐대, 28:14)

더 향기난 어디에 가보아도 내게 봐(바네그바/, 28:14)라는 말쏘리만 들리네

바라고 (바라크/브니브라쿠/복을 얻으리라, 28:14)

바라면서 하나님

보는(브하/너와, 28:14) 나의 꿈이 크며 부르는(- 미스파하/-미스프호트/족속이, 28:14)

내가 아주 아담(하아다마/땅의, 28:14) 하도록

숨쉬게 하시는 이여

자라(자라아/우브자르에하/내자손을 인하여, 28:14)

하나님이 연장으로 쓰시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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