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북선 - 새벽기도 · 2162
바다의 으뜸이네 세상에 처음이네 거북선 앞세우고 홀로서 물리쳤네 그의 넋 가슴마다에 아로새겨 물리친
오늘도 넘보려는 저 바다 저쪽사람 슬며시 닥아와선 우리를 노려봐도 여기는 찰통거북선 빗발소리 들이대
먹구름 돌려와도 우리는 이길걸세 이순신 장군바다 푸르러 넘실넘실 우리는 거북선타는 사람들이 되겠네
한나라 덩그러니 배 위에 앉히우고 홀로도 앞장서서 이순신 당신있어 이긴다 쏘는 눈빛은 하늘울린 빗방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