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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지 시인의 작품읽기

이영지 시인

시조의 기본구조

작성자: 이영지

추천: 0건 조회: 8592 등록일: 2012-03-04

<TABLE border=0 cellSpacing=0 cellPadding=0 width=620 align=center><TBODY><TR><TD><A name=top></A></TD></TR><TR><TD height=33><DIV align=center><IMG src="http://user.chollian.net/~esynw/image/title_2g.gif" width=412 height=31></DIV></TD></TR><TR align=center><TD><DIV align=right>이영지 교수님 ..</DIV></TD></TR><TR align=center><TD> <TABLE border=1 borderColor=#006666 cellPadding=10 width=600><TBODY><TR bgColor=#f0fbfb><TD>1) 때의 리듬 (1) 때의 리듬과 색채 이 논제에서는 시조(時調)의 입체리듬을 탐색하는데 목적이 있다. 여기에서 시조의 입체리듬이라는 명제는 시조가 말 그대로 때의 리듬임에서 비롯된다. 때의 리듬 명칭은 영조대의 가객 이세춘에게서부터 사용되던 창곡상의 이름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이것은 가락조가 일조일석에 이루어진 것이 아니라 그때 유행하고 있던 시조창을 이세춘이 더욱 잘하였기 때문에 기록으로 남은 것으로 본다. 정조 때 이학규의 시집 주해에서 시조는 또한 시절가라 하였다. 또 철종 때 유만공이 세시풍속에서 시절단가라 하였으며 3장이라 하였다. 따라서 시절가는 3장 즉 시조가 된다. 석북집 이전의 기록에는 성종실록 권 322에 단가로 되어 있어서 시조와 단과가 같은 의미임을 알 수 있다. 따라서 시조가 단가라면 짧은 노래가 된다. 시조가 그때의 리듬이라면 그때 그때의 감정을 시로서 읊은 뜻과 같에 된다. 또한 시조를 가곡(가곡선·고금가곡·가곡원류), 영언(청구영언), 가요(해동가요), 악장(해동악장), 악(해동악), 태평가(남훈 태평가)라 하였으며 그리고 신조·신성·신번·신곡 등이라 한 명칭들은 새로 지은 노래라는 뜻이 된다. 이러한 이름의 용례들은 모두 한국인의 정서를 담은 내용이며 그때 그때의 새로운 작품으로 이해하여도 될 것이다. 그때 그때란 시인이 가진 그때 그때의 색깔이라는 의미로 한정지을 수 있다. 따라서 시조와 색채는 연관성이 있다. (2) 자연 시어 한국시에는 시조와 시가 있다. 이의 구별은 구조적 리듬에서 비롯된다. 이미 인정된 보편 리듬의 특징에만 연연한다면 더 이상 논의의 여지가 없는 고정관념에 빠질 수 밖에 없다. 그렇다면 시(시·시조)가 지니는 시어를 통한 구체적인 작법으로 시조와 시의 리듬차이를 탐색해야 한다. 자연 시어에는 주역을 보면 하늘·땅·물·불·바람·연못·우뢰의 8원소가 있다 하였다. 바슐라르는 4원소론에 입각한 물·불·공기·대지로 구분한 바 있으나 구체적인 음양관계는 제시한 바가 없으므로 동양적 우주관에 의한 원형적 심상세계인 8원소를 가지고 시조가 지닌 제한된 리듬을 더 다양하게 할 수 있게 할 것으로 가정한다. 이러한 특별한 시어로 한정하는 것은 이 시어에 상징과 은유와 비유 등이 내포되어 있기 때문이다. 하늘 시어는 하늘 그 자체와 아버지, 강건함, 서북방향, 머리, 말의 의미를 함축하고 있다. 땅은 땅 그 자체와, 어머니, 유순함, 서남방향, 배, 소 의미를 가진다. 물은 물 그 자체와 빠짐, 북방향, 귀, 돼지의 의미를 지시한다. 우뢰는 우뢰 그것과 장남, 용, 움직임, 동쪽방향, 발을 지시한다. 바람은 바람 그 자체와 장녀, 들어감, 동남방향, 다리, 닭의 의미를 내포한다. 연못은 연못 그 자체와 소녀, 즐거움, 서쪽방향, 입, 양을 뜻한다. 불은 불 그 자체와 붙음, 남쪽방향, 눈, 꿩을 의미로 지시한다. 산은 산 그것과 소남, 정지, 동북방향, 손, 개를 상징한다. 자연은 그들의 존재공간에서 규칙과 서열의 흐름을 가진다. 따라서 시조도 자연발생적 심상의 세계이기에 규칙과 서열의 흐름을 가질 것이다. 먼저 시조에서의 이 규칙과 서열과 흐름이란 한국인의 특별한 자연환경 내지는 선후배 사이와 가부장적인 관계의 수직적 서열, 예를 들면 맏아들과 둘째아들 그리고 셋째아들의 의미가 한 가정 내에서 그 위치가 전연 달라지는 전통성을 의미한다. 첫째, 둘째, 셋째 혹은 위와 중간 그리고 아래는 한국문학의 가장 기본의 소인 천·지·인의 삼재문학과 직결된다. 이러한 일차적인 법칙 및 새로운 입체성으로 연결지을 수 있는데 그것은 구조상에서 삼각형을 암시하게 된다. 이에 대한 의미의 확대는 이 세상의 어느 대상이 0.000000……1mm의 오차라도 생긴다면 어느 지점에서 만나게 될 것이다. 이 의미의 확정은 서로 같지 않은 이 세계 내의 모든 것 특히 두 세계는 어느 지점에서 꼭 만나게 된다는 의미다. 따라서 처음의 두 개와 다른 점을 연결하여 최초의 공간을 얻어낼 수 있다. 처음과 중간과 끝 혹은 첫째 둘째 셋째의 관계는 서열관계이어서 기호운반체로서의 시조의 의미가 초장과 중장과 종장이라는 의미로 붙여질 수 있다. 이처럼 세계내의 보편성은 문학, 특히 시조의 의미로 고정되는 한정성을 지닌다. 이 세계내의 보편성과 시조의 관계는 다음과 같이 표출된다. 울만의 트라이 앵글의 원리 를 참조한 위의 응용관계는 모두 보편성을 지니면서 가장 시조적인 특징을 지닌다. <UL type=circle><LI>3의 수리로 인한 인증으로 1에서 3사이는 처음과 끝임에도 불구하고 유기적 지시관계가 된다. <LI>이것은 한국적인 순환의 달의 구도적 원리와 연계되고 시조문예학적인 기본의소에 있게 된다. <LI>입체의 원칙에 의한 접근은 면적을 전제로 할 경우 음과 양의 기초적인 이론에 의하여 양면성인 안과 바깥, 위와 아래 등의 의미를 지니기에 6구를 이룬다. <LI>여기에서 6구는 6번의 마디 내지는 의미 구분으로 한정한다. </LI></UL> 울만의 트라이 앵글이 보여주는 디자인의 경우처럼 시조 3장은 의미작용으로서의 형식이 되기 때문에 첫째·둘째·셋째, 삼각형, 3장, 입체 삼각형, 삼재, 30일의 조건을 모두 충족시키고 있다. 또한 하도에도 삼재수가 있는데, 천백, 지백, 인백으로 표시되어 있어서 같은 백이라 하더라도 공간개념에 의한 상·중·하의 의미를 지닌다. 따라서 수학에서 인증되는 X·Y·Z의 축을 이루는 입체의 공간이 성립된다. 입체는 양면성의 공간이 있으므로 양각, 음각(+·-)의 리듬을 내포한다. 때문에 이 리듬은 시조에서 필요조건이 되는 6구의 리듬이 된다. 2) 시조의 6구 (1) 6구적 입체 리듬에의 접근 시조는 6구로 되어 있다. 신비하게도 주역의 효도 6효로 되어 있다. 또 이상시에서도 이러한 상징성이 되는 좌우 균등의 법칙에 있다. 5(9호) ∥ 6(10호)←5(11호)→6(12호) ∥ ↓ 5(13호) 12(14호) 25(15호) 좌우 균등의 수리기호인 6의 상징성은 자연의 법칙인 때의 관계에서 12분절의 1/2가 된다. 1/2-균등분재-이 가능한 6의 1/2은 3이 된다. 따라서 6은 3의 양면성이 성립되므로 입체의 리듬이 된다. 색채수리기호에서의 6은 백이고 백은 하도에서 지를 지칭한다. 때문에 지상을 중심으로 위와 아래에 산재해 있는 자연의 소재를 지시한다. 따라서 문학적 지시용어인 시어로서는 6음절의 독립된 시어를 예시해 볼 수 있다. 가령 산·새·벗·꽃·술·잔이 있다고 하자. 기본적인 입체가 산·새·벗의 삼각형이 된다면 양면적 삼각형은 산·새·벗·꽃·술·잔이 되는 데 있다. 따라서 이 삼각형으로 노인 6음절은 어느 방향을 밑변으로 하던지 3각형이 됨으로 입체를 이룬다. 또한 이 6음절을 중심으로 그 위치를 바꿈하여 볼 수 있다. 거기에다 모든 것의 상징이 되는 9-1, 2, 3, 4, 5, 6, 7, 8, 9(모든 수의 상징)-를 합하면 시조의 상징적 자수인 45자가 된다. 이 45자의 시조를 입체성으로 지어본다면, 산 새 벗 꽃 술 잔 새 산 벗 꽃 술 잔 벗 산 새 꽃 술 잔 꽃 산 새 벗 술 잔 술 산 새 벗 꽃 잔 잔 산 새 벗 꽃 술 산새벗 꽃술잔에 새의 산벗 꽃술잔에 벗산새 꽃술잔을 꽃의 산새 벗술잔을 술산새 벗꽃술에다 잔 산새에 벗꽃술 위의 예에서 6X6+9의 45자가 탄생한다. 따라서 시조 45자 내외의 이론적 배경이 된다. 위의 시조에서 보이는 산새벗/꽃술잔에//새산벗 꽃술잔에//벗산새/꽃술잔을//꽃의 산새/벗술잔을//산새/벗꽃잔에다/잔 산새에/벗꽃술의 12분절에 대한 이해는 초기호-super sign-로 더이상 분절이 허용되지 않는 핵의 의소가 됨을 암시한다. 사물에서 시로 변이되는 기호는 일상의 사물과 일상의 언어에서 일탈하여 가슴의 세계를 엿듣는데 있다. 설명이 아닌 지시의 심상세계를 표출시킴으로서 메타시어가 탄생한다. 이 고성능적 시어들을 통하여 때로는 복합으로 때로는 해체되면서도 시조는 엄격한 규칙을 가지고 있게 된다. 그 규칙은 12분절과 6구와 3장의 의미소에 있는데 있다. 이것은 다른 어느 장르에서도 용납되지 않는 특수의 의미기호가 된다. (2) 시조이해의 무한한 가능성의 예시 특히 주역에는 삼(3)구분의 특징뿐 아니라 자연의 소재가 음양으로 구분되는데 그 부분이 6효로 나뉘어진다. 그것은 마치 시조가 6구로 나뉘어짐과 같이 초효에서부터 2효·3효·4효·5효·상효로 되어 있다. 그 놓이는 위치는 초효가 맨 아래에 놓이고 그 위로 1효·2효·3효·4효·5효로 놓인다. 사람에 비유하여 초효는 서인, 2효는 선비, 3효는 대부, 4효는 공경 5효는 군주, 상효는 은자의 지위라고 한다. 이 중에서 제 5효의 지위는 특별한 것으로 6효중 가장 존귀하고 중요하다. 이러한 기호를 시조로로 운반하여 볼 경우 시조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5구이어서 5구를 분깃점으로 나뉘어지는 점과 같다. 이러한 지시기호는 시조도 6구임을 유추할 수 있다. 6구는 3장 내에 존재한다. 그것은 마치 눈이 열이고 다리가 일곱게인 사람을 전제로 할 수 없듯이 이 삼라만상이 물 기호에 있는 6각형의 6구일 수 있는 자연발생설이 된다. 이에 3장내의 6구는 1구에서 6구를 거치는 동안 음양(+-)법칙에 따르는 다양한 6각형 즉 6구가 탄생할 수 있는 가능성을 암시한다. 곧 3이 두개가 되는 법칙은 시조 한장에 초·중·종장이 있게 되는 법칙과 그에 2마디-1, 2구-가 있게 됨이 된다. (3)15字의 창조력 ① 한달의 반과 15字 시조는 때의 리듬이다. 이 때는 한달 30일을 기준으로 한다. 이 30일은 낙서에서 6각형이 9개가 되는 그 꼭지점 수가 30회가 되는 것과 연계시킬 수 있다. 30일은 양측으로 나뉘어 15일이 된다. 한달은 달을 기준으로 한 측정법 즉 달이 차오른 보름의 15일, 다시 기울기 시작하여 달이 없어지기까지인 15일의 정확한 입체성이다. 때문에 초·중·종장에서의 각기 15자 내외가 이루어지고 있는 수리기호는 한달의 반인 15일과 연계된다. ② 15와 5+5+5의 사랑 의미 이 15일은 5+5+5의 의소로 이루어진다. 이 의소는 음양 오행설의 5와 관련된다. 수리 5의 의미는 황색이다. 이 황색은 중심색이며 중앙의 의미가 있다. 황진이 시조에서 이 5는 종장 첫구가 5째마디가 되고 있다. 초장 중장 종장 1 대립의 짝 1 2 대립의 짝 2 1 2 3 4 3 대립의 짝 3 (5째마디) 4 대립의 짝 4 5째마디인 종장 1구는 중앙의 의미가 된다. 이 수리 5와 중앙의 의미와의 관련은 오감도에서도에서도 똑같이 발견되는 바 5번째가 되는 차례 는 시제 9호이다. 이것은 시와 시조의 동일성이라는 의미의 확대가 된다. 그리고 중앙의 의미인 5는 土여서 사랑을 상징성으로 한다. 중앙의 상징성으로는 태양을 들 수 있다. 아이러니컬하게도 중앙의 상징성인 태양을 金鳥라고 한다. 따라서 금 까마귀는 태양을 가리키게 된다. 일중(日中)금까마귀 가지말고 내말들어 너는 반포조라 조중의 중삼이니 오늘은 나를 위하여 장재중천하였고나. 노진 까마귀는 문학작품에서 아주 많이 등장한다. 소월시, 김현승 시에서는 물론이고 고시조에서도 그 빈도수가 높다. 심지어 성경에서 노아방주 때 제일 먼저 날려 보낸 새가 까마귀이고 또한 하나님의 말씀으로 명하여 까마귀들이 인간에게 먹을 것을 제공하도록 한다. 태양과 이 까마귀가 동일시되는 이유는 나변에 있을까. 일중 三足鳥야 가지말고 내말들어 너희는 반포조라 조중시 중삼이로다 북당에 학발쌍친을 더디 늙게 하여라 허민 이 삼족오는 대전 엑스포에서 <아! 고구려……>전의 상징 조현물로 포스터와 도록기념품 및 현수막 등 전시회관 현물에 빠짐없이 세발 까마귀 도안이 들어가 있다. 동양 고대신화에서는 태양 속에 살며 이따금 지상에 내려와 불로초를 뜯어먹는 서조로 알려져 있다. 이밖의 신의 사자, ?로는 국가를 상징하기도 한다. 고구려의 고분벽화에 태양의 상징인 세발 까마귀가 빈번하게 등장하는 것은 스스로 천제의 아들이라 칭했다는 고구려인의 우주관과 관련이 있다고 본다. 여기에서 삼족오는 태양을 가리키는데 세발 가진 까마귀이다. 태양과 까마귀와의 연관성은 태양의 따뜻함, 모든 만물이 살아가는 중심점이 된다. 실제 반포조는 까마귀인 바 그의 어미에게 보은하는 '받들어 섬기는' 의미와 연계된다. 이의 기저원소는 사랑이 된다. 사랑은 인간 삶의 가장 중심점이 된다. 이 가장 중심이 되는 수리기호는 5가 된다. ③ 창조적 작가 중국이 낳은 불가지론적 수리의 형이상학에서 수리 5에 대한 하도가 있다. 하도는 황하에서 나온 용마가 입에 물고온 두루마리 속에서 나왔다고 한다. 남쪽 Ｏ-Ｏ-Ｏ-Ｏ-Ｏ-Ｏ-Ｏ Ｏ Ｏ-Ｏ Ｏ ? ? Ｏ Ｏ-Ｏ-Ｏ-Ｏ-Ｏ Ｏ ? ? Ｏ Ｏ Ｏ Ｏ Ｏ ? ? ? ? ? 동쪽 Ｏ Ｏ Ｏ-Ｏ-Ｏ Ｏ Ｏ 서쪽 ? ? ? ? ? Ｏ Ｏ Ｏ Ｏ Ｏ ? ? ? Ｏ Ｏ Ｏ ? ? Ｏ Ｏ-Ｏ-Ｏ-Ｏ-Ｏ Ｏ ? ? Ｏ Ｏ Ｏ ? Ｏ Ｏ-Ｏ-Ｏ-Ｏ-Ｏ-Ｏ 북쪽 이 그림을 알기 쉽게 수리화 하면 7 2 5 8 3 5 4 9 5 1 6 우선 눈에 띄는 5의 합인 15수에 유의할 수 있다. 중앙 수의 합은 15수리로 천백, 지백, 인백의 삼백이 되고 이것은 삼풍이 된다. 이 삼풍은 15진주로 하나님 자신도 되고 하나님의 생명양식도 된다. 진인이란 15수가 되는 사람인 바, 문헌적 통시적 고찰을 통해보면 장자의 내편 대종사에 처음 보이는데 고지진인……'등고불이 입수불이 입화불열'이라 했다. 그는 신인이며 지인, 성인이다. 초현실적 경지에서 살며 욕심의 바다에 빠지지 않고 오묘한 진리의 세게에서 대자유인이 되며 환경의 지배를 받지 않고 시간과 공간을 초월한 자이다. 이와 관련하여 오감도가 15호로 된 점도 어떤 연관성을 가지는 것으로 본다면 시인은 그의 작품을 통해 우주를 다시 창조하는 자가 된다. (4) 한 달의 색채 시인은 그의 시 세계를 그때 그때마다 색깔을 입힌다. 이것은 시조와 색채 수리완의 관련성이 되는 것이며 구체적으로 시조 한 장이 15자 내외이고 3색의 합이 15가 되는 동일성을 보인다. 색채 수리기호의 뜻은 1이 백색, 2 흑색, 3 벽색(푸른 돌색), 4 녹색, 5 황색, 6 백색, 7 적색, 8 백색, 9 자색이 된다. 이러한 색채 수리기호의 기저 색채 3구분은 다음과 같이 구성되어 있다. ① <TABLE border=1 cellSpacing=0 borderColor=#000000 borderColorDark=#ffffff cellPadding=0 width=442 height=113><TBODY><TR><TD width="5%"></TD><TD width="15%">수리 </TD><TD width="16%">색채 </TD><TD width="16%">수리 </TD><TD width="16%">색채 </TD><TD width="16%">수리 </TD><TD width="16%">색채 </TD></TR><TR><TD width="5%"> </TD><TD width="15%">4 3 8 </TD><TD width="16%">녹색 벽색 백색 </TD><TD width="16%">9 5 1 </TD><TD width="16%">자색 황색 백색 </TD><TD width="16%">2 7 6 </TD><TD width="16%">흑색 적색 백색 </TD></TR></TBODY></TABLE> ② <TABLE border=1 cellSpacing=0 borderColor=#000000 borderColorDark=#ffffff cellPadding=0 width=416 height=108><TBODY><TR><TD width="16%">수리 </TD><TD width="16%">색채 </TD><TD width="16%">수리 </TD><TD width="16%">색채 </TD><TD width="16%">수리 </TD><TD width="16%">색채 </TD></TR><TR><TD width="16%">1 9 5 </TD><TD width="16%">백색 자색 황색 </TD><TD width="16%">6 2 7 </TD><TD width="16%">백색 흑색 적색 </TD><TD width="16%">8 4 2 </TD><TD width="16%">백색 녹색 벽색 </TD></TR></TBODY></TABLE> <TABLE border=1 cellSpacing=0 borderColor=#000000 borderColorDark=#ffffff cellPadding=0 width=442 height=104><TBODY><TR><TD width="4%"> </TD><TD width="15%">수리 </TD><TD width="15%">색채 </TD><TD width="15%">수리 </TD><TD width="15%">색채 </TD><TD width="15%">수리 </TD><TD width="15%">색채 </TD></TR><TR><TD width="4%"> </TD><TD width="15%">7 6 2 </TD><TD width="15%">적색 백색 흑색 </TD><TD width="15%">3 8 4 </TD><TD width="15%">벽색 백색 녹색 </TD><TD width="15%">5 1 9 </TD><TD width="15%">황색 백색 자색 </TD></TR></TBODY></TABLE>③ 위의 기저색채 기호는 가로 세로 각 수리마다 그 합이 15가 되고 있다. 이러한 관계는 시조의 한 장이 15자가 되는 것과 그 가치에 의미를 부여할 수 있다. 따라서 위의 기저 색채기호를 횡으로 읽어가면 시조의 이야기가 될 것이고 종으로 읽어가면 시조에 대한 이해가 된다. 이것은 시조의 기호(색채, 숫자)에 대한 신비를 푸는 일이 된다. 이것은 레비스트레스의 기호구조론과 연계된다. 1 2 4 7 8 2 3 4 6 8 1 4 5 7 8 1 2 5 7 2 4 5 6 8 만일 위의 수리기호의 신비를 입으로 말할 경우라면 종횡란을 무시하고 행을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위에서 아래로 읽어야 한다. 그러나 이 신비의 수리기호를 이해하고자 한다면 위에서 아래로는 무시하고 각란을 하나의 단위로 생각하여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하나의 난에서 다음란으로 읽어야 할 것이다. 따라서 부분과 전체를 탐색하려면 두 개의 방향을 모두 참고하여야 한다. 따라서 시조의 접근을 위한 색채수리의 서열 나열이 나변에 있는 지 살필 수가 있게 된다. ① 초순 1 녹색 4 2 자색 9 벽(碧)색 3 15 황색 5 15 백색 8 백색 1 3 흑색 2 4 녹색 4 적색 9 15 자색 9 15 백색 6 흑색 2 5 벽색 3 6 백색 8 황색 5 15 백색 1 15 적색 7 백색 6 7 녹색 4 8 흑색 2 황색 5 15 황색 5 15 백색 6 백색 8 우선 위의 1번에서 8번까지는 3색이 합쳐져서 15의 합계를 이루는 것이 특징이다. 시조의 초·중·종장의 배열일 경우 시조에 대한 이야기가 될 수 있다. 이 색채는 상징성으로서 삼라만상 모든 사물에 은유 혹은 비유로서의 시어로 대치할 수 있다. 이에 시조를 이해한다고 할 때 다음과 같이 놓인다. 9 녹색 자색 흑색 (4, 9, 2) 15 벽색 황색 적색 (3, 5, 7) 15 45 백색 백색 백색 (8, 1, 6) 15 10 녹색 벽색 백색 (4, 3, 8) 15 자색 황색 백색 (9, 5, 1) 15 45 흑색 적색 백색 (2, 7, 6) 15 9번과 10번 같이 놓여진다면 시조의 초·중·종장에 대한 이해로 45자 내외임을 유추할 수 있다. ② 중순 그런데 앞에 번호가 10번인데 기저색채수리 기호는 예시한 바와 같이 두 항목이 있음으로서 다시 시조의 이야기와 이해를 위한 목적으로 나열하여 본다면 시조의 상징성이 다음에 예시될 11의 초장일 경우 백색의 하늘 이미지나 상징성으로 시조를 창작한다면 중장은 땅의 이미지나 상징성이 되는 백색이미지이며 종장은 사람(人)의 이미지나 상징성이 되는 백색 즉 한국인의 의미에 있게 된다. 11 백색 1 12 자색 9 백색 6 15 흑색 2 15 백색 8 녹색 4 13 황색 5 14 백색 1 적색 7 15 자색 9 15 벽색 3 황색 5 15 백색 6 16 백색 8 흑색 2 15 흑색 4 15 적색 7 벽색 3 17 백색 8 18 황색 5 흑색 2 15 백색 8 15 황색 5 흑색 2 19 백색 백색 백색 (1, 6, 8) 15 자색 흑색 녹색 (9, 2, 4) 15 45 황색 적색 벽색 (5, 7, 3) 15 15 15 15 45 20 백색 자색 황색 (1, 9, 5) 15 백색 흑색 적색 (6, 2, 7) 15 45 백색 흑색 벽색 (8, 4, 3) 15 15 15 15 45 색채 1∼8과 11∼18의 예는 시인의 심상세계에 대한 이야기로 그때 그때의 다른 정서가 된다. 이와 달리 색채 9∼10과 19∼20의 예는 시조에 대한 이해이다. 이 두세계는 종횡으로 엮어져서 한달을 기준한 초순과 중순의 나날이 삶이 시조화된 상징성이 된다. 이제 하순의 때의 리듬을 보기로 한다. ③ 하순 21 적색 7 22 백색 6 벽색 3 15 백색 8 15 황색 5 백색 1 23 흑색 2 24 적색 7 녹색 4 15 백색 6 15 자색 9 흑색 2 25 벽색 3 26 황색 5 벽색 8 15 백색 1 15 녹색 4 자색 9 27 백색 1 흑색 2 6 벽색 3 15 28 적색 7 백색 8 15 자색 9 27, 28번은 앞에서도 언급한 바 있는 6구의 69적 시조의 특징이 암시된다. 6은 시인의 심상세계이고 9는 삼라만상의 모든 특징이며 시적으로는 애매모호성 이 된다. 그 이유는 십진법에 의한 ……까지의 상징은 모든 것이 포함된 형태 지시 기호이기 때문이다. 이제 마지막 날짜인 29·30―한달 지시기호―까지의 시조가 때의 리듬 - 시조- 임을 제시할 수 있다. 29 적색 벽색 흑색 (7, 6, 2) 15 백색 백색 녹색 (3, 8, 4) 15 45 황색 백색 자색 (5, 1, 9) 15 15 15 15 45 30 적색 벽색 황색 (7, 3, 5) 15 백색 백색 백색 (6, 8, 1) 15 45 흑색 녹색 자색 (2, 4, 9) 15 15 15 15 45 시조가 45자 내외가 되어야 하는 근거는 한 달을 기준으로 할 때 15일이 되고 이 15일이 달이 차고 기우는 입체적인 자연현상이라면 이 자연현상에다가 이 세상에서 가장 존귀한 인간의 15일도 프러스 됨으로써 45일, 즉 45자가 되어 이것은 시조의 원리가 된다. 기저색채 수리기호에서 3색의 합이 각각 15가 되는 것과 그 세 합이 4개가 되는 수리기호에 유의하여 그것이 지닌 신비의 이야기와 이해를 위한 탐색은 첫째 서열이 중요시 되는 것, 둘째 30회는 30일일수 있다는 것, 셋째 69에 대한 6구의 접근, 넷째 15의 3곱인 45는 45자의 상징일 수 있다고 보는 점이다. 특히 육구는 이상이 그의 다방 이름을 69로 하였는데 그것은 세속적 의미가 아닌 그 자신의 심상세계인 정서임을 유추할 수 있다. 그리고 일탈의 색채 수리적 신비는 2회가 됨으로서 6句에 대한 이해가 되기도 하며 6+9 또한 15의 합계를 이루는 신비이기도 하다. 또한 한 달을 기준하는 날짜수는 28일도 있음으로서 30회까지가 30일을 표준하는 의미기호에 있으면서도 28일도 가능함을 지시하고 있게 된다. (5) 시조의 공간구조 (가) 공간 시어소 시어의 서열에 따른 의미기호가 어떻게 변화하는가 하는 실지의 답은 사전적인 주역의 예로 들 수 있다. 그것은 주역의 구분이 하늘·땅·물·불·우뢰·바람·연못·산으로 자연시어가 나뉘어지기 때문이다. 이들 여덟 개의 기본적인 사물 이미지들의 결합에 의해서 생성되는 다양한 의미들을 공간적인 관계로 구분해 보면 다음과 같은 지시 시어소들이 있을 수 있다. (나) 시조의 공간시어 지시 시어소 ① 무방향 지시 시어소 가. 하늘→하늘 나. 땅→땅· 다. 산→산 라. 우뢰→우뢰 마. 연못→연못 사. 물→물 아. 불→불· ② 엇갈림의 지시 시어소 a. 영원한 엇갈림의 지시 시어소 가. 땅→산↔산→땅 나. 우뢰→땅↔땅→우뢰 b. 영원한 엇갈림의 지시 시어소 가. 하늘→우뢰↔우뢰→하늘 나. 하늘→산↔산→하늘 c. 영원한 엇갈림의 지시 시어소 가. 우뢰→바람↔바람→우뢰 나. 연못→산↔산→연못 ③ 평행선의 지시 시어소 a. 영원한 평행선의 지시 시어소 가. 연못→물↔물→연못 나. 물→바람↔바람→물 b. 영원한 평행선의 지시 시어소 가. 바람→불→불→바람 나. 불→연못↔연못→불 ④ 인접의 지시 시어소 가. 하늘→불↔불→하늘 나. 하늘→땅↔땅→하늘 다. 물→땅↔땅→물 라. 하늘→물↔물→하늘 마. 땅→불↔불→땅 바. 물→불↔불→물 ⑤ 원거리 지시 시어소 a. 영원한 평행선 지시 시어소 가. 물→우뢰↔우뢰→물 나. 산→물↔물→산 b. 영원한 평행선 지시 시어소 가. 바람→하늘↔하늘→바람 나. 하늘→연못↔연못→하늘 c. 영원한 평행선 지시 시어소 가. 연못→우뢰↔우뢰→연못 나. 산→바람↔바람→산 d. 영원한 평행선 지시 시어소 가. 우뢰→산↔산→우뢰 나. 연못→바람↔바람→연못 e. 영원한 엇갈림 지시 시어소 가. 땅→연못↔연못→땅 나. 바람→땅↔땅→바람 f. 여원한 엇갈림 지시 시어소 가. 산→불↔불→산 나. 물→우뢰↔우뢰↔물 어떠한 위치에 놓이느냐에 따라 그 의미 지시가 달라지는 것은 그 서열의 흐름에 어떤 법칙을 제시할 수 있다. 천체가 각기의 자리에 놓여 부딪힘없이 움직이는 것은 그 방향의 신비에 있을 것이다. 따라서 위의 예시된 시어들의 의미 방향 지시도 그 놓이는 순서에 따라 각기 다른 방향을 지시하고 있다. 때문에 자연발생적 시조의 경우도 시가 지닐 수 있는 시가 지닐 수 있는 최대의 특권인 시어로서 그 시어가 놓이는 방향에 따라 혹은 순서=초·중·종장에 따라 의미도 달라질 것이다. </TD></TR></TBODY></TABLE><DIV align=right> <A href="http://user.chollian.net/~esynw/title_2g.htm#top">▶ top</A>.... </DIV></TD></TR><TR><TD><DIV align=center><IMG src="http://user.chollian.net/~esynw/image/bar-1.gif" width=549 height=5></DIV></TD></TR><TR><TD><DIV align=center><A href="http://user.chollian.net/~esynw/11_center.htm"><IMG border=0 alt="창작문학강의 " src="http://user.chollian.net/~esynw/image/back.gif" width=51 height=33></A></DIV></TD></TR></TBODY></TAB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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