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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지 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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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지 시인
장미
작성자:
이영지
추천:
0건
조회:
9239
등록일:
2011-10-09
장미
- 새벽기도 1856
빨갛고
파란 불을 내 세운
꿈 길에서
연속성
바람사이 두갈래 땋아내린
소녀의 꽃망울이 된
그리움의
그림자
그리움
그게 뭔지
모르며
빨간 옷이 파랗게 움이 돋아
가슴을
들이대며
소녀의 옷자락에서 짙게 웃는 그림자
음성이 빨갛구나
파란불 빛이구나
머리에 햇빛얹어
햇빛의 바람으로
파란맘 빛이 나도록 볼이 빨간
그림자
장미 <BR> - 새벽기도 1856 <BR><BR>빨갛고 <BR>파란 불을 내 세운 <BR>꿈 길에서 <BR>연속성 <BR>바람사이 두갈래 땋아내린 <BR>소녀의 꽃망울이 된 <BR>그리움의 <BR>그림자 <BR><BR>그리움 <BR>그게 뭔지 <BR>모르며 <BR>빨간 옷이 파랗게 움이 돋아 <BR>가슴을 <BR>들이대며 <BR>소녀의 옷자락에서 짙게 웃는 그림자 <BR><BR>음성이 빨갛구나 <BR>파란불 빛이구나 <BR>머리에 햇빛얹어 <BR>햇빛의 바람으로 <BR>파란맘 빛이 나도록 볼이 빨간 <BR>그림자<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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