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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밤
작성자:
채영선
추천:
0건
조회:
1248
등록일:
2020-02-10
당신의 밤 / 채영선
촛불이어요 당신은
눈을 감아도 그 자리
못 본 체 지켜보는 당신은
윤기 하나 없는 설핏한 마음을
무엇으로 태우시나요
끝나지 않는 밤과 낮
빛이나 기어드는 틈새에도 바람은 일어
그토록 출렁이나요 당신의 불꽃은
겨울에도 송구한 그 따스함으로
나는 살아
웃고 노래하고
때로는 눈물겨울 수 있음을
잠들 수 없는 당신의 밤
손만 큰 어린아이가 되어
불러주는 이름으로 잠이 들어요
타오르고 있나요
재도 남기지 못하고
언제부터인지 담장을 넘어
길을 건너갈까 망설이는 마음
목 놓아 부르며 타고 있는
당신은 촛불이어요
시집 *사랑한다면*에서
......
촛불이 흔들린다
흔들리려고 태우는 듯
촛불 속에서 애를 태우며 흔들리는
눈동자를 느끼는 순간이
200209, 소담
<div><br></div><div> 당신의 밤 / 채영선</div><div><br></div><div><br></div><div><br></div><div> 촛불이어요 당신은</div><div> 눈을 감아도 그 자리</div><div> 못 본 체 지켜보는 당신은</div><div> 윤기 하나 없는 설핏한 마음을</div><div> 무엇으로 태우시나요</div><div> 끝나지 않는 밤과 낮</div><div> 빛이나 기어드는 틈새에도 바람은 일어</div><div> 그토록 출렁이나요 당신의 불꽃은</div><div> 겨울에도 송구한 그 따스함으로</div><div> 나는 살아</div><div> 웃고 노래하고</div><div> 때로는 눈물겨울 수 있음을</div><div> 잠들 수 없는 당신의 밤</div><div> 손만 큰 어린아이가 되어</div><div> 불러주는 이름으로 잠이 들어요</div><div> 타오르고 있나요</div><div> 재도 남기지 못하고</div><div> 언제부터인지 담장을 넘어</div><div> 길을 건너갈까 망설이는 마음</div><div> 목 놓아 부르며 타고 있는</div><div> 당신은 촛불이어요</div><div><br></div><div><br></div><div> 시집 *사랑한다면*에서</div><div><br></div><div><br></div><div> ......</div><div><br></div><div> 촛불이 흔들린다</div><div> 흔들리려고 태우는 듯</div><div> 촛불 속에서 애를 태우며 흔들리는</div><div> 눈동자를 느끼는 순간이</div><div><br></div><div> 200209, 소담</div><div> </div><div> </div><div><br></div><div><br></div><div> </div><div><br></div><div>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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