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 / 문인서재 / 문학관.com / 문인.com

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
문인.com
작가별 서재
김성열 시인
김소해 시인
김순녀 소설가
김진수 큰길 작가
김철기 시인
류금선 시인
문재학 시인
민문자 시인
배성근 시인
변영희 소설가
송귀영 시인
안재동 시인
양봉선 아동문학가
오낙율 시인
윤이현 작가
이기호 시인
이영지 시인
이정승 소설가
이룻 이정님 시인
이창원(법성) 시인
정선규 시인
정태운 시인 문학관
채영선 작가
하태수 시인

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




▲이효석문학관

 
문재학 시인의 작품읽기

문재학 시인
영원한 이별
작성자: 문재학 조회: 1785 등록일: 2024-11-08
영원한 이별
소산/문 재학


뜨거운 혈연(血緣)으로
무한한 사랑을 꽃피우며
꿈같이 살아온 지난날


돌아보면
인생의 봄날은
무정세월로 흘러 흘러
소리 없이 황혼빛으로 물들고


입가에 미소 짓게 하는
소소한 일상들은
두 번 다시 돌아갈 수 없는
감미로운 행복이었다.


인력으로 어찌할 수 없는
비정(非情)한 자연의 섭리(攝理)
영원한 이별로
보석 같은 삶을 앗아가고


허전한 가슴에 고이는
서러움과 그리움은
골수(骨髓)에 사무친다.




진춘권24.11.04 10:49
영원한 이별.좋은 글 감사한 마음으로 즐감하고 나갑니다 .
항상 건강 하시기를 기원드립니다.

수진4.11.02 15:41
영원한 이별.. 글 에 머무르며 쉬어갑니다 ~ 소산님!
11월 첫 주말 한결같이 건강 지키시며  평안하신 하루하루 보내세요 ~~

 
최원경24.11.03 05:17
영원한 이별은 죽음 이지요.
인간은 태어나면 반듯이 죽는 것이 철칙이니 어쩔 수 없지만 그 가슴 저림과 아픔은 참기 힘들지요.
허나 세월이 약이라고 세월이 흘러가면 잊어버리게 되는 것 또한 순리 입니다 .
좋은 글 입니다 감사합니다.


은영24.11.03 05:10
와~~너무 좋은 글
감사히 잘 보고 갑니다~


 왕건(위례)24.11.04 03:49
영원한 이별 좋은 글 마음에 담았습니다.
다음에 또 뵙겠습니다.


 강송24.11.04 08:36
소산의 영원한 이별에 대한 좋은 글. 감사합니다

굳데이24.11.03 07:23
영원한 이별 글 감사합니다.

雲海. 이 성미24.11.05 19:53
이별은 아픔이고 슬픔이지만 아름다운 이별도 있어요 기약없는 이별이지만~~

흰수정24.11.02 08:06
소산 문 재학 시인 닝
잘 모르고 젊은 시절 살다보니 세월은 훌쩍 만 간것 같아 빈 마음으로 허전할 뿐입니다
하지만
이제라도 하루가 소중함을 깨달아 살으려 노력하는 마음 기쁘게 생각하려 합니다
시인 님 오늘이 가장 젊은 날 기쁘다 생각 하려 합니다
오늘도 고운 하루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시인 님
댓글 : 0
이전글 만추 1
다음글 불면의 가을밤
번호 제목 작성자 조회 등록일
525 백내장 [1] 문재학 2961 2022-06-03
524 오월의 훈풍 [1] 문재학 3026 2022-05-12
523 가족 나들이 문재학 122 2025-05-15
522 기침 소리 1 문재학 181 2025-05-09
521 고향 집 지금은 문재학 369 2025-05-03
520 유채꽃 문재학 479 2025-04-25
519 아버지 1 문재학 410 2025-04-18
518 벚꽃 나들이 문재학 393 2025-04-11
517 대금산 산행 문재학 367 2025-04-04
516 인생여로 2 문재학 379 2025-04-04
515 그 이름 어머니 문재학 453 2025-03-21
514 황혼길 1 문재학 604 2025-03-15
513 봄기운 4 문재학 659 2025-03-06
512 죽마고우 1 문재학 525 2025-02-27
511 옛 임 3 문재학 680 2025-02-21
510 카톡 문재학 841 2025-02-15
509 눈꽃 문재학 787 2025-02-07
508 행복한 삶 문재학 773 2025-01-31
507 무정한 꿈 문재학 822 2025-01-23
506 상념의 겨울밤 문재학 1105 2025-01-17
505 모자 예찬 문재학 1124 2025-01-10
504 일주기 문재학 1209 2025-01-03
503 소중한 인생 문재학 1255 2024-12-27
502 문상 길 문재학 1664 2024-12-19
501 부부의 길 문재학 1626 2024-12-14
500 삶의 꽃길 문재학 1548 2024-12-07
499 소금산 산행 문재학 1727 2024-12-04
498 노년의 고개 문재학 1588 2024-11-30
497 산촌의 가을 문재학 1613 2024-11-22
496 만추 1 문재학 1579 2024-11-15
영원한 이별 문재학 1786 2024-11-08
494 불면의 가을밤 문재학 1657 2024-11-01
493 황혼의 부부 문재학 1577 2024-10-26
492 아스타 국화축제 문재학 1598 2024-10-19
491 황매산 억새 문재학 2045 2024-10-10
490 이상 기후 문재학 1759 2024-09-27
489 한가위 풍경 문재학 1848 2024-09-21
488 가을인가 문재학 1952 2024-09-06
487 짙어가는 그리움 문재학 2201 2024-08-29
486 사랑의 호수 문재학 1760 2024-08-24
485 치매 문재학 2074 2024-08-17
484 마음을 비우면 행복이 문재학 2153 2024-08-09
483 열대야 문재학 1930 2024-08-02
482 희망의 등불 문재학 2123 2024-07-26
481 연모의 강 문재학 2010 2024-07-20
480 얼굴 예찬 문재학 1956 2024-07-12
479 효행길 문재학 2005 2024-07-05
478 정단의 묘기 문재학 1930 2024-06-28
477 그리운 어머니 2 문재학 2107 2024-06-19
476 고석정 문재학 2092 2024-06-13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이 사이트는 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문인 개인서재)입니다
사이트소개 개인정보취급방침 이용약관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알립니다 독자투고 기사제보

 

Contact Us ☎(H.P)010-5151-1482 | dsb@hanmail.net 서울시 구로구 고척동 73-3, 일이삼타운 2동 2층 252호 (구로소방서 건너편)
⊙우편안내 (주의) ▶책자는 이곳에서 접수가 안됩니다. 발송전 반드시 전화나 메일로 먼저 연락을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