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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문자 시인의 작품읽기

민문자 시인
제5강 스피치와 시낭송 2013.7.29
작성자: 민문자 추천: 0건 조회: 13395 등록일: 2013-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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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강 스피치와 시낭송     2013.7.29

 

 

인생에서 5끈을 중요시하라.

매끈 : 자신감 넘치는 태도로 매너 있게 행동하라.

외모가 미끈하고 성품이 미끈한 사람이 되라

발끈 : 오기 있는 사람이 되라. 실패한 넘어진 것이 아니라 넘어진 자리에서 머무는 것이다.

어려운 순간일수록 발끈하라.

화끈 : 미적지근한 사람이 되지 마라. 누군가 할 일이라면 내가하고 언젠가 할 일이라면

지금하고 어차피 할 일이라면 화끈하게 하라

질끈 : 용서할 줄 아는 사람이 되라. 다른 사람을 쓸데없이 비난하지 말고 질끈 눈을 감고 보고도 못 본척하는 사람이 되라. 다른 사람이 나를 비난해도 못 본척해라.

따끈 : 따뜻한 사람이되라. 계산적인 차가운 사람이 아니라 인간미가 느껴지는 사람이 되라.

인정많은 사람, 메마르지않은 사람, 다른사람에게 베풀줄 아는 따뜻한 사람이 되라.

 

 

다함께 발성연습 복습

- , - - , - -

- , 사리 - , -

수네이 - -

프렌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산들산들, 살랑살랑, 방긋방긋, 토닥토닥

으렁 으렁, 쭈룩쭈룩, 살금살금, 와글와글

 

희망이 있는 자에게는 신념이 있고,

신념이 있는 자에게는 목표가 있고,

목표가 있는 자에게는 계획이 있고,

계획이 있는 자에게는 실천이 있고,

실천이 있는 자에게는 성과가 있고,

성과가 있는 자에게는 행복이 있다.

변화하려고 하지 않는 자, 그는 죽은 자이다!

성공하려고 하지 않는 자,

그도 죽은 자이다!

삶과 죽음, 성공과 실패,

과연 어느 것을 선택할 것인가?

 

오늘의 문제는 무엇이냐? 도전하는 것이다!

내일의 문제는 무엇이냐? 성공하는 것이다!

모든 날의 문제는 무엇이냐? 환원하는 것이다!

도전한다! 성공한다! 환원한다!

 

언젠가 내 시대가 온다!

언젠가 □□□의 시대가 온다!

언젠가 우리들의 시대가 온다!

우리 모두 정상에서 만납시다!

 

용언의 활용형에 나타나는 ', , ' [, , ]로 발음한다.

가지어→가져[가저] 찌어→쪄[] 다치어→다쳐[다처]

다만 2. ', ' 이외의 '' []로도 발음한다.

계집[:/:] 계시다[:시다/:시다]

시계[시계/시계](時計) 연계[연계/연게](連繫)

몌별[몌별/메별](袂別) 개폐[개폐/개페](開閉)

혜택[혜택/헤택](惠澤) 지혜[지혜/지헤](智慧)

다만 3. 자음을 첫소리로 가지고 있는 음절의 '' []로 발음한다.

늴리리 닁큼 무늬 띄어쓰기 쓰어

틔어 희어 희떱다 희망 유희

다만 4. 단어의 첫음절 이외의 '' [], 조사 '' []로 발음함도 허용한다.

주의[주의/주이] 협의[혀ㅂ/혀비] 우리의[우리의/우리에] 강의의[:의의/:이에]

 

3장 소리의 길이

6항 모음의 장단을 구별하여 발음하되, 단어의 첫 음절에서만 긴소리가 나타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1) 눈보라[:보라] 말씨[:] 밤나무[:나무] 많다[:]

멀리[:] 벌리다[:리다]

(2) 첫눈[천눈] 참말[참말] 쌍동밤[쌍동밤] 수많이[:마니]

눈멀다[눈멀다] 떠벌리다[떠벌리다]

다만, 합성어의 경우에는 둘째 음절 이하에서도 분명한 긴소리를 인정한다.

반신반의[:신 바:/:신 바:] 재삼재사[:삼 재:]

[붙임] 용언의 단음절 어간에 어미 '-/-'가 결합되어 한 음절로 축약되는 경우에도 긴소리로 발음한다.

보아→봐[:] 기어→겨[:] 되어→돼[:]

두어→둬[:] 하여→해[:]

다만, '오아→와, 지어→져, 찌어→쪄, 치어→쳐' 등은 긴소리로 발음하지 않는다.

 

7항 긴소리를 가진 음절이라도, 다음과 같은 경우에는 짧게 발음한다.

1. 단음절인 용언 어간에 모음으로 시작된 어미가 결합되는 경우

감다[:]―감으니[가므니] 밟다[:]―밟으면[발브면]

신다[:]―신어[시너] 알다[:]―알아[아라]

다만, 다음과 같은 경우에는 예외적이다.

끌다[:]―끌어[:] 떫다[:]―떫은[:]

벌다[:]―벌어[:] 썰다[:]―썰어[:]

없다[:]―없으니[:쓰니]

2. 용언 어간에 피동, 사동의 접미사가 결합되는 경우

감다[:]―감기다[감기다] 꼬다[:]―꼬이다[꼬이다]

밟다[:]―밟히다[발피다]

다만, 다음과 같은 경우에는 예외적이다.

끌리다[:리다 벌리다[:리다] 없애다[:쌔다]

[붙임] 다음과 같은 합성어에서는 본디의 길이에 관계 없이 짧게 발음한다.

-물 썰-물 쏜--같이 작은-아버지

 

3분 스피치 주제 : 사랑

 

헌신적인 사랑

2013. 7.29. 문학의 집·구로 스피치 교재

 

저는 오늘 헌신적인 사랑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아프리카 서쪽 대서양 연안에 있는 라이베리아라는 나라에 유명한 한국인이 있습니다. 그의 이름은 1987 2 4일 아프리카 땅에 첫발을 디딘 조형섭(61) 씨입니다.

그가 라이베리아에 처음 도착했을 때, 내전 속에서 햇볕과 폭우를 피할 길이 없어 사람들이 죽어가고 있었습니다. 아이들은 자기 키만큼 큰 총을 들고 다녔고 잠깐 전쟁을 쉬면 구걸하러 다녔습니다.

1990년 외국인은 모두 다른 나라로 대피했지만 그는 수도 몬로비아의 마을 콩고타운에 학교를 짓기 시작하였습니다. 기초공사하는 데만 1년 넘게 걸리고 15년 만에 4층 건물과 1층 건물 두 동을 완성하였습니다. 학교이름은

'코리아 라이베리안 스쿨(KLS)'입니다.

자재 구하기가 어려워 한국에선 3개월이면 지을 수 있는 건물을 그곳에선 10년이 걸립니다. 처음 학교터를 닦자 지붕도 없는 학교에 아이들이 몰려와서 알파벳과 숫자부터 가르쳤습니다. 또 그가 처음 소개한 태권도는 현재 라이베리아군에서도 가르칩니다.

그 뒤 몇 군데 학교가 없는 지역에 학교를 세웠습니다. 이렇게 지은 학교를 거친 라이베리아인이 약 2만 명이 되어 현재 사회 각계각층에 진출해 있습니다. 고위관료와 대통령도 '고맙다'하고 이분과 깊은 관계를 맺고 있으며 그의 이름을 따서 자식이름을 짓는 사람도 많다고 합니다. 그는 수만 평의 땅과 열 채가 넘는 건물을 가지고 있지만 자신의 것이 아니고 라이베리아인의 것이라고 합니다.

다 큰 아이들도 파더(아버지)라고 부르며 그곳에 오래 살면서 계속 도와달라고 한답니다.

'제가 가르친 아이들이 다른 불쌍한 아이들을 도와주겠지요? 그 모습을 보고 눈을 감을 수 있다면 얼마나 행복할까요.'라고 그는 말합니다. 2010년 공사 중 사고로 새끼손가락까지 잘렸습니다.

그는 얼마 전에 정커팜이라는 시골지역에 또 학교를 지으려고 건축자재를 구하려 잠시 귀국했다가 지난 15일 다시 마지막 꿈을 이루기 위하여 라이베리아로 떠났습니다.

저는 오늘 아프리카에서 많은 사람에게 교육으로 꿈을 심어주는 조형섭씨의 <헌신적인 사랑>에 대해서 말씀드렸습니다.

 

시낭송

논개

 

변영로

 

거룩한 분노는

종교보다도 깊고

불붙는 정열은

사랑보다도 강하다

 

, 강낭콩꽃보다도 더 푸른

그 물결위에

양귀비꽃보다도 더 붉은

그 마음 흘러라

 

아리땁던 그 아미

높게 흔들리우며

그 석류 속 같은 입술

죽음을 입맞추었네

 

, 강낭콩꽃보다도 더 푸른

그 물결위에

양귀비꽃보다도 더 붉은

그 마음 흘러라

 

흐르는 강물은

길이길이 푸르리니

그대의 꽃다운 혼

어이 아니 붉으랴

 

, 강낭콩꽃보다도 더 푸른

그 물결 위에

양귀비꽃보다도 더 붉은

그 마음 흘러라

 

 

변영로 (1898 ~ 1961, 아호 수주 樹州)

영문학자, 시인, 영어교사, 기자, 교수

서울 재동 · 계동 보통학교를 거쳐 1910년 사립 중앙학교에 입학하였으나, 1912년 체육교사와의 마찰로 자퇴하고 만주 안동현을 유람하다가 같은 해 평창이씨(平昌李氏) 흥순(興順)과 결혼하였다. 1915년 조선중앙기독교청년회학교 영어반에 입학하여 3년 과정을 6개월만에 마쳤다. 그 뒤 1931년 미국 캘리포니아주립 산호세대학에서 수학하였다. 조선중앙기독교청년회학교 및 중앙고등보통학교에서 영어교사를 지내기도 하였으며, 1919년에는 독립선언서를 영문으로 번역한 일도 있다. 1920년에 《폐허(廢墟), 1921년에는 《장미촌(薔薇村)》 동인으로 참가하였으며, 《신민공론(新民公論)》 주필을 지내기도 하였다. 1923년에 이화여자전문학교 강사로 부임하였으며, 1933년 동아일보기자, 1934년 《新家庭》 주간을 지내다 광복 뒤 1946년에 성균관대학교 영문과 교수, 1950년에 해군사관학교 영어교관으로 부임하였다. 1953년에 대한공론사(大韓公論社) 이사장에 취임, 1955년에는 제27차 비엔나국제펜클럽대회에 한국대표로 참석한 바 있다.

 

진달래꽃

 

김소월

 

나 보기가 역겨워

가실 때에는

말없이 고이 보내 드리우리다

 

영변(寧邊)에 약산(藥山)

진달래꽃

아름 따다 가실 길에 뿌리우리다

 

가시는 걸음걸음

놓인 그 꽃을

사뿐히 즈려 밟고 가시옵소서

 

나 보기가 역겨워

가실 때에는

죽어도 아니 눈물 흘리우리다

 

초혼   

    김소월

산산이 부서진 이름이여!

허공 중에 헤어진 이름이여!

불러도 주인 없는 이름이여!

부르다가 내가 죽을 이름이여!

 

심중에 남아 있는 말 한 마디는

끝끝내 마저 하지 못하였구나

사랑하던 그 사람이여!

사랑하던 그 사람이여!

 

붉은 해는 서산마루에 걸리었다

사슴의 무리도 슬피 운다

떨어져 나가 앉은 산위에서

나는 그대의 이름을 부르노라

 

설움에 겹도록 부르노라

설움에 겹도록 부르노라

부르는 소리는 비껴가지만

하늘과 땅 사이가 너무 넓구나

 

선 채로 이 자리에 돌이 되어도

부르다가 내가 죽을 이름이여!

사랑하던 그 사람이여!

사랑하던 그 사람이여!

 

김소월(김정식) 시인

음력 1902 8 6 (평안북도 구성) - 1934 12 24일 도쿄대학 상과 (중퇴), 데뷔 1920년 시 '낭인의 봄'

수상 1981년 금관문화훈장1999년 한국예술평론가협의회 선정 20세기를 빛낸 한국의 예술인 한국 현대시인의 대명사경력 -1926 동아일보 정주지국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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