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 일출
소산/문 재학
하늘 문을 여는 찬란한 태양
엘시티 백층 마천루로 떠오르며
설레 임의 하루
새 희망의 빛을 뿌리고
짜릿한 전율로 밀려오는
삶의 희열(喜悅)은
빌딩숲사이로 부서지는
황금빛 햇살로 녹아들었다.
철썩 쏴아 철썩 쏴아
그 옛날 추억을 반추(反芻)하는
해수욕장의 힘찬 파도의 숨소리는
사박사박 발걸음마다
감미로운 리듬으로 흐르고
동백섬 주위를 날고 있는
백구(白鷗)도
은빛 날갯짓으로
눈부신 삶을 구가하고 있었다.
소중한 시간 사랑과 행복으로 가득 채워
아름다운 기억으로 남을 수 있는
보내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멋진사진과 좋은글 올려주심 감사합니다
좋은 시를 감상합니다
인어동상에서 바라보는
수평선의 아름다움도 있지요.
해운대를 한눈으로 그려볼수 있는
시인님의 글에 해운대 여행을 합니다.^^*
해운대 일출 ㆍ 잘 감상했습니다
눈에 들어와 아련한 시간을 갖게 합니다.
동백섬에 위치한 최치원 동상에 올랐던 기억도
새록새록 묻어납니다.
모래가 유실되어 걱정이 된다는 소식도 들었는데
아름다운 해운대의 모습이 그대로 유지되어
많은 사람들이 행복한 시간을 해운대에서 보냈으면 하는 바람을 가지면서
행복이 영원하셨으면 좋겠다는 바람과 함께
고우신 시심에 머물다 갑니다
아름다운 영상과 글향에 쉬어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