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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사관학교의 이순신 리더십
작성자:
민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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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773
등록일:
2017-04-20
<span style="font-size: 12pt;"> <strong>해군사관학교의 이순신 리더십 </strong></span><p style="text-align: justify;"><br><p style="text-align: justify;"><span style="font-size: 12pt;"> 민문자</span><p style="text-align: justify;"><span style="font-size: 12pt;"></span><br><span style="font-size: 12pt;">서강 여성 STEP (회장 한향림) 참가자 19명은 2017년 4월 13일~14일에 1박 2일 일정으로 서강STEP 서영길 회장의 안내로 고속관광버스를 이용하여 해군사관학교를 방문하였습니다.</span><p style="text-align: justify;"><span style="font-size: 12pt;">서영길 서강 STEP 회장은 해군사관학교장을 지낸 제1연평해전을 승전으로 이끈 전 예비역해군 중장으로 해군에 대한 자부심이 대단한 분입니다. 버스 운행 중 일정계획표와 ‘해군가’ 악보를 나누어 주고 특강에서 ‘이순신 장군’이라 하지 말고 마땅히 ‘충무공 이순신’이나 ‘이순신 제독’이라고 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span><p style="text-align: justify;"><span style="font-size: 12pt;"></span><br><span style="font-size: 12pt;">버스를 탄지 6시간 만에 해군사관학교 충무광장에 도착하여 해군사관학교 정안호 교장의 영접을 받고 충무공 동상을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찍었습니다.</span><br><span style="font-size: 12pt;">이어서 충무관 2층으로 안내되어 <손원일실>을 돌아보고 해군사관학교 현황을 듣고 간단한 티타임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 자리에서 코끝에 실려 오는 봄 향기와 눈부신 봄빛이 너무나 황홀한 주위 풍광에 임보 시인의 시 ‘지상의 하루’가 저절로 읊어졌습니다. </span><p style="text-align: justify;"><span style="font-size: 12pt;"></span><br><font size="3">그리고 해군사관학교는 겨레와 나라를 굳건히 지켜낼 해군들을 길러내는 전당이므로, 이순신 제독의 리더십을 공부하는 생도들이 더욱 애국심 강한 전략가로 태극기의 소중함을 느끼는데 보탬이 되기를 원하면서, 도서관에 ‘태극기’에 관한 졸저와 가곡 태극기 C/D와 악보집을 증정하였습니다.</font><p style="text-align: justify;"><span style="font-size: 12pt;">해사 박물관과 거북선과 이승만 별장과 거대한 군함 독도함을 견학하고 잔잔한 진해 앞바다를 바라보며 우리나라는 ‘미래가 바다에 있다’라고 하는 구호를 이해하게 되었습니다.</span><p style="text-align: justify;"><span style="font-size: 12pt;"></span><br><span style="font-size: 12pt;"></span><p style="text-align: justify;"><font size="4"> </font><font size="3">14일 오전에는 해군사관학교장 공관에서 차를 마시며 해군사관학교 사회인문학처장 겸 박물관장 이민웅 대령으로부터 <이순신 특강>을 들었습니다. 내용은 충무공 생애와 충무공 리더십이었습니다. </font><p style="text-align: justify;"><br><p style="text-align: justify;"><span style="font-size: 12pt;">“충무공의 어머니가 몹시 고생할 정도로 가난했다는 이야기는 잘못 알려진 것이라고 했습니다. 고려조에 중랑장을 지낸 중시조 이돈수의 무관 집안으로 고려조 3대 무반 가문이었고 조선조에서 성종 때 증조부 이거는 세자의 스승으로 대우받던 집안이었습니다. 이순신 집안이 명문 집안이라는 것은 서해 유성룡 징비록에 잘 나타나는데 어려서 함께 자랐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임진왜란을 승리로 이끈 수훈 갑은 유성룡입니다.</span><p style="text-align: justify;"><span style="font-size: 12pt;"></span><br><span style="font-size: 12pt;">이순신 제독은 항상 깨어있는 자세로 연구하는 생활로 솔선수범하며 창조적인 경영으로 유능한 참모를 곁에 두고 신상필벌에 엄격했으며 소통의 달인으로 훌륭한 인품을 갖춘 지장(智將)이었습니다.”</span><p style="text-align: justify;"><span style="font-size: 12pt;">사관생도들의 숙소까지 다 둘러본 후 사관생도들이 충무공 정신을 이어받아 제2의 충무공을 꿈꾸는 문무겸비한 정예장교로 깊이를 다지는 교육을 받고 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span><p style="text-align: justify;"><span style="font-size: 12pt;"> </span><p style="text-align: justify;"><span style="font-size: 12pt;">5개국에서 파견된 11명의 외국인 생도가 우리 생도와 함께 우수한 시설과 환경에서 이순신 리더십과 선진교육을 배워가고 있음에 대한민국의 국격 신장을 눈으로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span><br><span style="font-size: 12pt;">첫날은 해군회관에서 격조 높은 만찬을 </span><span style="font-size: 12pt;">하고 이튿날 아침 식사는 이름난 <탑산 복집>에서 복국으로 하고 점심은 봄빛 가득한 해안가를 한참 걸어가서 <나가야 횟집>에서 싱싱한 도다리회를 맛보며 즐거워 했습니다. </span><p style="text-align: justify;"><span style="font-size: 12pt;"></span><br><span style="font-size: 12pt;">이번에 한치 앞을 가늠 할 수 없는 나라 안팍의 소용돌이 속에서 우리 서강 여성 STEP은 ‘참다운 리더십이 무엇인가’를 확실히 공부하고 돌아온 나들이었습니다.</span><br><!-- --> <!-- end clix_content --> <table class="clearTable"><tbody><tr><td> </td></tr></tbody></table></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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