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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규 시인의 작품읽기
정선규 시인
신의 문학, 구원의 문법 58
작성자: 정선규
추천: 0건
조회: 8122 등록일: 2014-07-08
시편 49 편
1. 만민들아 이를 들으라 . 세상의 거민들아 귀를 기울이라 .
2. 귀천 빈부를 물론 하고 다 들을 찌어다 .
3. 내 입은 지혜를 말하겠고 내 마음은 명철을 묵상하리로다 .
4. 내가 비유에 내 귀를 기울이고 수금으로 나의 오묘한 말을 풀리로다 .
5. 죄악이 나를 따라 에우는 환난의 날에 내가 어찌 두려워하랴 .
6. 자기의 재문을 의지하고 풍부함으로 자긍하는 자는
7. 아무도 결코 그 형제를 구속하지 못하며 저를 위하여 하나님께 속전을 바치지도 못할 것은
8. 저희 생명의 구속이 너무 귀하며 영영히 못할 것이라 .
9. 저로 영전하여 썩음을 보지 않게 못하리니
10. 저가 보리로다 . 지혜 있는 자도 죽고 우준하고 무지한 자도 같이 망하고 저희의 재물을 타인에게 끼치는 도다 .
11. 저희의 속생각에 그 집이 영영히 있고 그 거처가 대대에 미치리라 하여 그 전지를 자기 이름으로 칭하도다 .
12. 사람은 존귀하나 장구치 못함이여 멸망하는 짐승 같도다 .
13. 저희의 이 행위는 저희의 우매함이나 후세 사람은 오히려 저희 말을 칭찬하리로다 . ( 셀라 )
14. 양같이 저희를 음부에 두기로 결정되었으니 사망이 저희 목자일 것이라 정직한 자가
아침에 저희를 다스리니 저희 아름다움이 음부에서 소멸하여 그 거처조차 없어지려니와
15. 하나님은 나를 영접하시리니 이러므로 내 영혼을 음부의 권세에서 구속 하로다 . ( 셀라 )
16. 사람이 치부하여 그 집 영광이 더할 때에 너는 두려워 말지어다 .
17. 저가 죽으매 가져가는 것이 없고 그 영광이 저를 따라 내려가지 못함이로다 .
18. 저가 비록 생시에 자기를 축하하며 스스로 좋게 함으로 사람들에게 칭찬을 받을지라도
19. 그 역대의 열조에게로 돌아가리니 영영히 빛을 보지 못하리로다 .
20. 존귀에 처하나 깨닫지 못하는 사람은 멸망하는 짐승 같도다 .
신의 문학 , 구원의 문법 58
시편 49 편
1. 만민들아 이를 들으라 . 세상의 거민들아 귀를 기울이라 .
2. 귀천 빈부를 물론 하고 다 들을 찌어다 .
3. 내 입은 지혜를 말하겠고 내 마음은 명철을 묵상하리로다 .
4. 내가 비유에 내 귀를 기울이고 수금으로 나의 오묘한 말을 풀리로다 .
5. 죄악이 나를 따라 에우는 환난의 날에 내가 어찌 두려워하랴 .
6. 자기의 재문을 의지하고 풍부함으로 자긍하는 자는
7. 아무도 결코 그 형제를 구속하지 못하며 저를 위하여 하나님께 속전을 바치지도 못할 것은
8. 저희 생명의 구속이 너무 귀하며 영영히 못할 것이라 .
9. 저로 영전하여 썩음을 보지 않게 못하리니
10. 저가 보리로다 . 지혜 있는 자도 죽고 우준하고 무지한 자도 같이 망하고 저희의 재물을 타인에게 끼치는 도다 .
11. 저희의 속생각에 그 집이 영영히 있고 그 거처가 대대에 미치리라 하여 그 전지를 자기 이름으로 칭하도다 .
12. 사람은 존귀하나 장구치 못함이여 멸망하는 짐승 같도다 .
13. 저희의 이 행위는 저희의 우매함이나 후세 사람은 오히려 저희 말을 칭찬하리로다 . ( 셀라 )
14. 양같이 저희를 음부에 두기로 결정되었으니 사망이 저희 목자일 것이라 정직한 자가
아침에 저희를 다스리니 저희 아름다움이 음부에서 소멸하여 그 거처조차 없어지려니와
15. 하나님은 나를 영접하시리니 이러므로 내 영혼을 음부의 권세에서 구속 하로다 . ( 셀라 )
16. 사람이 치부하여 그 집 영광이 더할 때에 너는 두려워 말지어다 .
17. 저가 죽으매 가져가는 것이 없고 그 영광이 저를 따라 내려가지 못함이로다 .
18. 저가 비록 생시에 자기를 축하하며 스스로 좋게 함으로 사람들에게 칭찬을 받을지라도
19. 그 역대의 열조에게로 돌아가리니 영영히 빛을 보지 못하리로다 .
20. 존귀에 처하나 깨닫지 못하는 사람은 멸망하는 짐승 같도다 .
1. 만민들아 이를 들으라 . 세상의 거민들아 귀를 기울이라 .
2. 귀천 빈부를 물론 하고 다 들을지어다 .
3. 내 입은 지혜를 말하겠고 내 마음은 명철을 묵상하리로다 .
4. 내가 비유에 내 귀를 기울이고 수금으로 나의 오묘한 말을 풀리로다 .
5. 죄악이 나를 따라 에우는 환난의 날에 내가 어찌 두려워하랴 .
구절마다 운율이 없어 딱딱하게 느껴지지만
곱씹어 읽으면 놀랍게도 맛이 달라진다 .
한 절 한 절 굽이마다 들쭉날쭉 들락날락 이랬다 , 저랬다 싶은 것이
꼭 하나님 기도의 향기가 하얀 머리를 풀고 하늘로 흔들어 올라가는 듯
감질을 더해줌으로써 생동감으로 표현하고 있다 .
6. 자기의 재문을 의지하고 풍부함으로 자긍하는 자는
7. 아무도 결코 그 형제를 구속하지 못하며 저를 위하여 하나님께 속전을 바치지도 못할 것은
8. 저희 생명의 구속이 너무 귀하며 영영히 못할 것이라 .
매듭이 풀렸다 .
9. 저로 영전하여 썩음을 보지 않게 못하리니
10. 저가 보리로다 . 지혜 있는 자도 죽고 우준하고 무지한 자도 같이 망하고 저희의 재물을 타인에게 끼치는 도다 .
매듭을 조였다 .
말하자면 이렇게 한 번은 들쭉이고 또 다른 한 번은 날쭉 하는 묘사법이다 .
다시 말해서 마치 기도를 흔들어 요제로 드리고 있음직한 상상을 하게 된다 .
11. 저희의 속생각에 그 집이 영영히 있고 그 거처가 대대에 미치리라 하여 그 전지를 자기 이름으로 칭하도다 .
12. 사람은 존귀하나 장구치 못함이여 멸망하는 짐승 같도다 .
13. 저희의 이 행위는 저희의 우매함이나 후세 사람은 오히려 저희 말을 칭찬하리로다 . ( 셀라 )
14. 양같이 저희를 음부에 두기로 결정되었으니 사망이 저희 목자일 것이라 . 정직한 자가
아침에 저희를 다스리니 저희 아름다움이 음부에서 소멸하여 그 거처조차 없어지려니와
15. 하나님은 나를 영접하시리니 이러므로 내 영혼을 음부의 권세에서 구속 하로다 . ( 셀라 )
16. 사람이 치부하여 그 집 영광이 더할 때에 너는 두려워 말지어다 .
17. 저가 죽으매 가져가는 것이 없고 그 영광이 저를 따라 내려가지 못함이로다 .
18. 저가 비록 생시에 자기를 축하하며 스스로 좋게 함으로 사람들에게 칭찬을 받을지라도
19. 그 역대의 열조에게로 돌아가리니 영영히 빛을 보지 못하리로다 .
20. 존귀에 처하나 깨닫지 못하는 사람은 멸망하는 짐승 같도다 .
시편을 소리 내어 읽다 보면 자연스럽게 힘이 들어가는 부분이 있고
좀 늘어지거나 거품 빠지듯 맥이 풀리는 부분이 있다 .
어떻게 보면 이것은 또 다른 운율이라 할 수도 있고 반면에 여운이 길고 짧은 것과
같은 마치 흔들어 넘칠 듯하면서도 기도의 향기가 하얀 연기처럼 머리를 풀고
하늘 하나님 보좌 앞으로 상달 되는 듯한 기쁨을 알게 된다 .
사람의 근육이 반동에 의한 탄력성을 보여주는 듯하여 긴장을 풀었다가 조였다가 하는
근육 이완법의 운동력으로 떠올린다 .
더 나아가서는 시의 창작에 있어 전체적인 생동감 있는 운율을 떠올려 시의 창작에서
지경을 넓히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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