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
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
▲이효석문학관
정선규 시인의 작품읽기
정선규 시인
멈추어 버린 시간의 정적
작성자: 정선규
추천: 0건
조회: 11280 등록일: 2014-05-30
멈추어버린 시간의 정적
海月 정선규
달빛이 소나기 쏟아지듯 내리는 밤
집으로 돌아가는 길은 달빛 아래 서리서리
왜 이렇게 싸늘하고도 춥게만 느껴질까 .
뭐라고 할까 .
좀 설익은 조명이랄지
매섭고 춥게 그려지는 밤이랄지
오늘 어느 블로그에 들어가니
시원하게 폭포수에서 줄기차게 쏟아지는 물이
차갑게 응집했는데 마치 커다란 고드름은
저녁노을 띠 울처럼 걸렸다 .
싸늘하게도 고즈넉한 길을 걷노라니
내 발걸음 소리가 들리는데
나는 오늘 과연 길 위에서 무슨 소리를
듣는 것인가 .
이름 모를 아쉬움에 비친다 .
번호
전체분류 프로필 시 수필 시.시조 소설 평론 메모.비망록 자유글마당 시조 동시 동화 희곡 제목
작성자
추천
조회
등록일
1302
시
생각
정선규
0
4459
2017-08-17
1301
수필
삶...
정선규
0
4484
2017-07-14
1300
수필
여기까지 도우신 하나님
정선규
0
4520
2017-05-30
1299
시
바람 부는 언덕에서
정선규
0
4620
2017-05-11
1298
수필
새벽을 횡단하다
정선규
0
4662
2017-05-02
1297
시
별이 쏘다
정선규
0
4485
2017-05-02
1296
수필
성일곱창
정선규
0
4492
2017-04-17
1295
시
여름 사냥
정선규
0
4459
2017-04-17
1294
수필
서천 솔숲 길 이야기
정선규
0
4395
2017-04-11
1293
시
강아지풀
정선규
0
4480
2017-04-11
1292
수필
온수 사용법
정선규
0
4286
2017-03-31
1291
시
바람의 길
정선규
0
4182
2017-03-31
1290
수필
보듬어 사위어 가는 길
정선규
0
4457
2017-03-23
1289
시
햇살마루
정선규
0
4469
2017-03-23
1288
시
도시의 숲
정선규
0
4498
2017-03-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