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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규 시인의 작품읽기

정선규 시인
신의 문학, 구원의 문법 51
작성자: 정선규 추천: 0건 조회: 10490 등록일: 2014-03-23

제이 권

시편 42

1. [고라 자손의 마스길, 인도자를 따라 부르는 노래] 하나님이여 사슴이 시냇물을 찾기에 갈급함 같이 내 영혼이 주를 찾기에 갈급하니 이다.

2. 내 영혼이 하나님 곧 살아 계시는 하나님을 갈망하나니 내가 어느 때에 나아가서 하나님 앞에 뵈올까.

3. 사람들이 종일 내게 하는 말이 네 하나님이 어디 있느뇨 하니 내 눈물이 주야로 내 음식이 되었도다.

4. 내가 전에 성일을 지키는 무리와 동행하여 기쁨과 감사의 소리를 내며 그들을 하나님의 집으로 인도하였더니 이제 이 일을 기억하고 내 마음이 상하는 도다.

5. 내 영혼아 네가 어찌하여 낙심하며 어찌하여 내 속에서 불안해하는가. 너는 하나님께 소망을 두라 그가 나타나 도우심으로 말미암아 내가 여전히 찬송하리로다.

6. 내 하나님이여 내 영혼이 내 속에서 낙심이 되므로 내가 요단 땅과 헤르몬과 미살 산에서 주를 기억하나이다.

7. 주의 폭포 소리에 깊은 바다가 서로 부르며 주의 파도와 물결이 나를 휩쓸었나이다.

8. 낮에는 여호와께서 그의 인자함을 베푸시고 밤에는 그의 찬송이 내게 있어 생명의 하나님께 기도하리로다.

9. 내 반석이신 하나님께 말하기를 어찌하여 나를 잊으셨나이까. 내가 어찌하여 원수의 압제로 말미암아 슬프게 다니나이까. 하리로다.

10. 내 뼈를 찌르는 칼같이 내 대적이 나를 비방하여 늘 내게 말하기를 네 하나님이 어디 있느냐 하도다.

11. 내 영혼아 네가 어찌하여 낙심하며 어찌하여 내 속에서 불안해하는가. 너는 하나님께 소망을 두라 나는 그가 나타나 도우심으로 말미암아 내 하나님을 여전히 찬송하리로다.

 

신의 문학, 구원의 문법 51


제이 권

시편 42

1. [고라 자손의 마스길, 인도자를 따라 부르는 노래] 하나님이여 사슴이 시냇물을 찾기에 갈급함 같이 내 영혼이 주를 찾기에 갈급하니 이다.

2. 내 영혼이 하나님 곧 살아 계시는 하나님을 갈망하나니 내가 어느 때에 나아가서 하나님 앞에 뵈올까.

3. 사람들이 종일 내게 하는 말이 네 하나님이 어디 있느뇨. 하니 내 눈물이 주야로 내 음식이 되었도다.

4. 내가 전에 성일을 지키는 무리와 동행하여 기쁨과 감사의 소리를 내며 그들을 하나님의 집으로 인도하였더니 이제 이 일을 기억하고 내 마음이 상하는 도다.

5. 내 영혼아 네가 어찌하여 낙심하며 어찌하여 내 속에서 불안해하는가? 너는 하나님께 소망을 두라 그가 나타나 도우심으로 말미암아 내가 여전히 찬송하리로다.

6. 내 하나님이여 내 영혼이 내 속에서 낙심이 되므로 내가 요단 땅과 헤르몬과 미살 산에서 주를 기억하나이다.

7. 주의 폭포 소리에 깊은 바다가 서로 부르며 주의 파도와 물결이 나를 휩쓸었나이다.

8. 낮에는 여호와께서 그의 인자함을 베푸시고 밤에는 그의 찬송이 내게 있어 생명의 하나님께 기도하리로다.

9. 내 반석이신 하나님께 말하기를 어찌하여 나를 잊으셨나이까. 내가 어찌하여 원수의 압제로 말미암아 슬프게 다니나이까. 하리로다.

10. 내 뼈를 찌르는 칼같이 내 대적이 나를 비방하여 늘 내게 말하기를 네 하나님이 어디 있느냐 하도다.

11. 내 영혼아 네가 어찌하여 낙심하며 어찌하여 내 속에서 불안해하는가? 너는 하나님께 소망을 두라 나는 그가 나타나 도우심으로 말미암아 내 하나님을 여전히 찬송하리로다.

 

시편 42편을 보면

갈급하니 이다. ~ 자신이 처한 상황 속에서 긴 터널을 벗어나는 듯한

끝소리가 맺히는 듯하다.

서서히 광명으로 스며온다. 밝아온다. 환하게 열린다.

하나님 앞에 뵈올까. ~ 미래 지향적이다.

어디 있느뇨. 하니 ~ 물어 찾아오는 하면서도 끊어질 듯 붙이는 어감이다.

내 음식이 되었도다. ~ 되었다. 된소리에서 파생되어 나오는 듯한 긴소리

또는 되었다. 된소리 즉 함축된 어미에서 파생되어 나오는 선율에서 조율하여 볶는 듯한 맛깔스러움에 가까운 맛이 선명하게 일어난다.

인도하였더니 ~ 대조법, 비교법, 열거법 중에 들어가는 대립관계에서 대등 하거나 평행구조를 굳히는 어법이면서 길게 여운을 일으킨

. 마치 그 어떤 서열을 나타내는 듯한 어감이기도 하다.

 

갈급하니 이다.

내 음식이 되었도다.

내 마음이 상하는 도다.

내가 여전히 찬송하리로다.

미살 산에서 주를 기억하나이다.

나를 휩쓸었나이다.

생명의 하나님께 기도하리로다.

슬프게 다니나이까. 하리로다.

네 하나님이 어디 있느냐 하도다.

내 하나님을 여전히 찬송하리로다.

위와 같이 모두 현재진행형의 구조이다.

이것이 평행구조 및 대등 관계의 요소가 아닐까 한다.

그러면서도 창조의 문법이다.

다시 말해서 구절마다 창조적이다.

현재 진행하면서 가까이 오는 일에 대하여 바라보며

기뻐하며 기다리는 듯한 증거를 보여주고 있다.

 

상하는 도다. ~ 상하다의 긴말이다.

하도다. ~ 현재법

하는 도다.~ 가까이 오는 일.

하도 다의 긴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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