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 / 문인서재 / 문학관.com / 문인.com

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
문인.com
작가별 서재
김성열 시인
김소해 시인
김순녀 소설가
김진수 큰길 작가
김철기 시인
류금선 시인
문재학 시인
민문자 시인
배성근 시인
변영희 소설가
송귀영 시인
안재동 시인
양봉선 아동문학가
오낙율 시인
윤이현 작가
이기호 시인
이영지 시인
이정승 소설가
이룻 이정님 시인
이창원(법성) 시인
정선규 시인
정태운 시인 문학관
채영선 작가
하태수 시인

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




▲이효석문학관

 
정선규 시인의 작품읽기

정선규 시인
당신
작성자: 정선규 추천: 0건 조회: 9932 등록일: 2013-10-29

당신

海月정선규

  

바람의 길 비켜주는

당신의    

긴 갈대숲은 붉은 석양 노을 아래


사각사각 잎을 갉아 마신다 

칼피스


우유를 가열하여 살균시킨 후에

냉각하여 발효하는 당액의 수줍은 칼슘을

청아하게

삼키는 음료수 향이 내 마음의 갈대가 된다

가는 바람은 추위를 누르고 흔들어 넘치도록

가을에 안겨 주는데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이지 않는 것들의 증거이니 정희의 사랑이다.

댓글 : 0
이전글 신의 문학, 구원의 문법 41
다음글 영혼 없는 육체의 향기
번호 제목 작성자 추천 조회 등록일
837 자유글마당 신의 문학, 신의 문법11 정선규 0 9508 2013-05-19
836 동행 정선규 0 10405 2013-05-19
835 수필 사람아! 이 사람아! 정선규 0 9690 2013-05-17
834 내 마음의 보푸라기 정선규 0 10414 2013-05-16
833 수필 그리움으로 피는 꽃 정선규 0 9610 2013-05-14
832 자유글마당 신의 문학, 신의 문법 10 정선규 0 9231 2013-05-13
831 쪽달 정선규 0 9586 2013-05-10
830 자유글마당 시편 2장을 마치면서(분석을 해보았다) 정선규 0 9599 2013-05-09
829 수필 영주 서천에서 정선규 0 9909 2013-05-08
828 빗 결 정선규 0 10275 2013-05-07
827 자유글마당 신의 문학, 신의 문법 시편 1장을 마치면서 정선규 0 10433 2013-05-07
826 자유글마당 신의 문학, 신의 문법 시편 2장 정선규 0 10165 2013-05-06
825 수필 향기나는 선물 정선규 0 9885 2013-05-05
824 수필 성일곱창 정선규 0 9939 2013-05-01
823 신호등 정선규 0 10013 2013-04-30
51 | 52 | 53 | 54 | 55 | 56 | 57 | 58 | 59 | 60
이 사이트는 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문인 개인서재)입니다
사이트소개 개인정보취급방침 이용약관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알립니다 독자투고 기사제보

 

Contact Us ☎(H.P)010-5151-1482 | dsb@hanmail.net 서울시 구로구 고척동 73-3, 일이삼타운 2동 2층 252호 (구로소방서 건너편)
⊙우편안내 (주의) ▶책자는 이곳에서 접수가 안됩니다. 발송전 반드시 전화나 메일로 먼저 연락을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