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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규 시인의 작품읽기

정선규 시인
신의 문학, 구원의 문법 37
작성자: 정선규 추천: 0건 조회: 9161 등록일: 2013-10-05

시편 28


 

1. 여호와여 내가 주께 부르짖으오니 나의 반석이여 내게 귀를 막지 마소서.

주께서 내게 잠잠하시면 내가 무덤에 내려가는 자와 같을까 하나이다.


 

2.내가 주의 성소를 향하여 나의 손을 들고 주께 부르짖을 때에 나의 간

구하는 소리를 들으소서.


 

3. 악인과 행악하는 자와 함께 나를 끌지 마옵소서. 저희는 그 이웃에게

평을 말하나 그 마음에는 악독이 있나이다.


 

4. 저희의 행사와 그 행위의 악한 대로 갚으시며 저희 손의 지은대로 갚

그 마땅히 받을 것으로 보응하소서.


 

5. 저희는 여호와의 행하신 일과 손으로 지으신 것을 생각지 아니하므로

호와께서 저희를 파괴하고 건설치 아니하시리로다.


 

6. 여호와를 찬송함이여 내 간구하는 소리를 들으심이로다.


 

7. 여호와는 나의 힘과 나의 방패시니 내 마음이 저를 의지하여 도움을

얻었도다. 그러므로 내 마음이 크게 기뻐하며 내 노래로 저를 찬송하리

로다.


 

8. 호와는 저희의 힘이시오. 그 기름 부음 받은 자의 구원의 산성이시

.


 

9. 주의 백성을 구원하시며 주의 산업에 복을 주시고 또 저희의 목자가

되사 영원토록 드십소서.

 

신의 문학, 구원의 문법 37

시편 28

 

1. 여호와여 내가 주께 부르짖으오니 나의 반석이여 내게 귀를 막지 마소서

주께서 내게 잠잠하시면 내가 무덤에 내려가는 자와 같을까 하나이다.

 

여호와여 내가 주께 부르짖으오니 ~ 부르짖다, 정말 너무 합니다.

너무 합니다.

당신은 너무 합니다.

부르짖으오니 ~ 매우 짐승 같이 울부짖는 형성이다.

말하자면 말이 매끄럽게 잘 나가다가 어느 시점에서 파도처럼

꺾이는 모양이다.

부르짖으오니 ~ 꼭 발성 연습을 연상케 하면서 밤에 울부짖는

늑대를 느끼게 한다.

이것을 나는 글의 한결 이라 한다.

즉 말에서 대패의 칼날에 나무의 결이 깎여 나가는 듯한

그런 의미이다.

아무튼, 표현상 말의 두께를 깎아내면서 생성하는 글의 결을 질렀다.

 

나의 반석이여 내게 귀를 막지 마소서.~ 여기에서 제어장치가 보인다.

즉 하나님의 뜻이 아니고 나의 뜻으로 전한다.

 

주께서 내게 잠잠하시면 내가 무덤에 내려가는 자와 같을까.

하나이다. ~ 사람이 하나님을 설득하여 자신의 의지를 전하고 있다.

같을까. ~ 염려하는 마음에 가까우면서도 글쎄 언젠가는 다시 돌아서지

않겠는가? 하나님의 마음을 떠보고 결정할 듯하다.

말하자면 나와 하나님의 뜻이 다른데 어떻게 이 화두를 바꾸어 가느냐.

하는 관점으로 본다면 시인의 기도는 인격적인 하나님과의 대화를 묘사

하여 결국 나중에는 하나님의 뜻대로 돌이켜 가는 모양새를 한다.

시편은 한 권, 한 권 현재진행형이며 덕을 쌓듯 한 컷, 한 컷, 장면으로

쌓인다.

 

 2.내가 주의 성소를 향하여 나의 손을 들고 주께 부르짖을 때에 나의 간

구하는 소리를 들으소서.

 

내가 주의 성소를 향하여 나의 손을 들고 주께 부르짖을 때에 ~ 이것은

명히 대립하며 대치하기에 이른 것이다.

말하자면 점점 내 듯에서 하나님의 뜻을 빼고 더하여 결국 자아를 깨뜨

리고 하나님께 순종하게 되는데 여기에서 내 생각, 내 마음에는 나름대

로의 뜻이 있으며 갈 길이 있으나 하나님께서 허락하시고 안 하시고의

본질의 싸움이다.

내가 주의 성소를 향하여 나의 손을 들고 주께 부르짖을 때에 ~ 사람의

즉 주관적인 내 입장에서 객관적인 하나님의 뜻을 더하여

 

나의 간구하는 소리를 들으소서.~ 하나님의 뜻을 더하여 합일하여 가는

점으로 물오른다. 

 

3. 악인과 행악하는 자와 함께 나를 끌지 마옵소서.

저희는 그 이웃에게 화평을 말하나 그 마음에는 악독이 있나이다.

 

악인과 행악하는 자와 함께 나를 끌지 마옵소서. ~ 내 생각, 내 마음에

나님의 뜻을 섞지 말라. 부탁하고 애걸하지만 이것은 결국 나를 주장

하여 혹은 생떼를 부려 자신의 뜻을 관철하고자 아니 어쩌면 하나님의

뜻에서 벗어나고자 대립하고 대치하는 생각의 파편으로 터진다.

 

저희는 그 이웃에게 화평을 말하나 그 마음에는 악독이 있나이다.

저희는 그 이웃에게 화평을 말하나 ~ 분명하게 나와 하나님과의 거리를

워서 마침 누에고치에서 누에를 뽑아 고치와의 선별 화선을 그어 하늘

과 땅 사이 지평선처럼 나뉘어 놓고

 

그 마음에는 악독이 있나이다. ~ 넌지시 치고 지그시 발뺌하여 나오는

줄기에서 뻗어나와 맥을 이루어 낸다.

 

4. 저희의 행사와 그 행위의 악한 대로 갚으시며 저희 손의 지은대로 갚

그 마땅히 받을 것으로 보응하소서.

 

저희의 행사와 그 행위의 악한 대로 갚으시며 ~ 또 막혔다.

상황에 따라서는 대치와 대립을 반복하여 끝까지 견디는 형국이다.

어떻게 보면 금방 끝날 싸움 같은데 지루하게 아직은 싸움의 끝이 보이지 않는다.

사람의 생각과 이념, 가치관, 사상은 모두가 철학의 바탕이다.

즉 철학에서 신으로 대립하여 신의 학문 즉 신학으로 찾아가는 인생에

철학이 짐이 되어 하나님의 뜻에 드디어 부딪힐 것에 부딪혀 깨어지고

부서지는 자아가 하나님의 말씀으로 순종하기까지의 자아의 싸움 즉 자

신과의 싸움에서 하나님과의 싸움에 이르기까지 아주 처절하다.

여전히 하나님의 뜻과는 상관없이 자아를 빼빼처럼 쏙쏙 빼 먹듯 어긋나

있다.

 

저희 손의 지은대로 갚아 그 마땅히 받을 것으로 보응하소서.

아직도 자아의 그대로이다.

저희 손의 지은대로 갚아 = 그 마땅히 받을 것으로 보응하소서.

비례적이다.

비유에 비유를 더하여 그들의 행한 대로 갚아줄 것을 호소한다.

뭐라고 할까?

두 손에 들고 있는 떡의 무게가 서로 비례하여 맞는다 할지.

맞추어낸다고 할지.

손에는 손, 눈에는 눈이다.

그들의 행한 대로의 일과 형벌의 무게가 엇비슷하게 와 닿는다.

공평한 저울이 무엇일까?

 

5. 저희는 여호와의 행하신 일과 손으로 지으신 것을 생각지 아니하므로

호와께서 저희를 파괴하고 건설치 아니하시리로다.

 

저희는 여호와의 행하신 일과 손으로 지으신 것을 생각지 아니하므로 ~

울목이 떠오른다.

돌이 돌아나가거나 돌아들어오는 여울목 아니하므로 ~ 어감 상 말꼬리

를 빼돌리는 듯하다.

 

여호와께서 저희를 파괴하고 건설치 아니하시리로다. ~ 지금 이제 여울

목을 돌아들어온다.

여호와께서 저희를 파괴하고 건설치 아니하시리도다.

어떻게 보면 주었다가 빼앗았다가 맥이 잡히지 않는다.

시인은 마음을 도저히 종잡을 수가 없다.

맥이 빨리 뛰는가 싶으면서도 늦고 늦은 듯하면서도 돌연 혈압이 빨갛게

른다.

이젠 현기증에 멀미가 날 지경이다.

 

6. 여호와를 찬송함이여 내 간구하는 소리를 들으심이로다.

 

여호와를 찬송함이여 ~ 왠지 두 팔 벌려 환영하는 것만 같다.

내 간구하는 소리를 들으심이로다. ~ 살을 빼다, 다이어트 하다,

하나님의 뜻에서 내 뜻으로 잘도 빼 먹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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