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이 없는 것 같은 낮에서 어둑어둑 깔리는 어둠을 보노라면 왜 그런지 내 마음은 없는 것으로 있게 하시고 없는 것을 있는 것처럼 여기시는 당신이기에 또 내일이면 태양은 하늘을 뚫고 구름을 걸러나오는 모습을 놓고 마치 생선에서 가시를 발라내듯 하늘은 뽀시시 벗겨지고 발라져 나오는 것은 태양이니 어쩌면 스스로 있는 자의 형상이라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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