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워 보고 싶은 가슴으로 묻어버린 그녀의 모습이 달빛 창가에 어렴풋이 춤사위여 내리 춘다 그녀가 부르다 놓고 가 버린 소프라노 리듬은 이는 바람에 넘실댄다 다람쥐 쳇바퀴 돌리듯 그리움은 동그라미 속에서 돌고 돌아 그녀의 둥근 얼굴은 솟아오르고 그녀가 부르던 소프라노 노랫말은 입에서 미끄러져 은쟁반 위로 튀어나와 옥구슬 굴러가듯 실금 그으며 달려가더니 악보 끝에서 도돌이표를 만나 살짝 되돌아오는 길은 사랑의 재회를 속삭이는 노래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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