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 / 문인서재 / 문학관.com / 문인.com
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
문인.com
작가별 서재
김성열 시인
김소해 시인
김순녀 소설가
김진수 큰길 작가
김철기 시인
류금선 시인
문재학 시인
민문자 시인
배성근 시인
변영희 소설가
송귀영 시인
안재동 시인
양봉선 아동문학가
오낙율 시인
윤이현 작가
이기호 시인
이영지 시인
이정승 소설가
이룻 이정님 시인
이창원(법성) 시인
정선규 시인
정태운 시인 문학관
채영선 작가
하태수 시인
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
▲이효석문학관
정선규 시인
의 작품읽기
정선규 시인
천 년의 사랑
작성자:
정선규
추천:
0건
조회:
11045
등록일:
2012-03-27
천 년의 사랑
海月정선규
이 세상 그림자 아래 살아가는 동안 우리는
서로 향한 중심을 가운데 흘려놓고 바라봄의
기다리므로 내어 맡긴 사랑 가꾸는 샛길로 거닐어갑니다
단 하루의 천 년으로 내 당신을 익혀 마중하는 영접의 삶으로
속히 하루라도 빨리 뛰어넘어 단 하루 같은 천 년의 기쁜 사랑
기억해 받아주시는 십자가의 사랑으로 매듭지어 살고 싶습니다
기다림은 홑몸이 아닙니다
내 안에 당신을 당신 안에 나를 잉태한 채 지난날 추억이
낯설지 않은 영원한 내 사랑임을 인 쳐주시는 축복된 선물입니다
내 기다림은 하루가 천 년같이 흐르는 기쁨의 세월로 가까워 오고
당신의 기다림은 하루라도 빨리 더 좋은 것으로 이루어 주시길 원하시는
예비된 축복의 구상대로 흐르지 못하는 안타까움으로 역행하는 세월일 것입니다
우리 사랑 다 이루는 그날 당신 안에서
하루가 천 년 같고 천 년이 하루 같은 어긋난 사랑은
절름발이 접은 형상을 입고 영원히 낡아 불태워져 없어질 것입니다.
<STRONG>천 년의 사랑 </STRONG><BR><STRONG> 海月정선규</STRONG><BR><BR>이 세상 그림자 아래 살아가는 동안 우리는<BR>서로 향한 중심을 가운데 흘려놓고 바라봄의 <BR>기다리므로 내어 맡긴 사랑 가꾸는 샛길로 거닐어갑니다<BR><BR>단 하루의 천 년으로 내 당신을 익혀 마중하는 영접의 삶으로<BR>속히 하루라도 빨리 뛰어넘어 단 하루 같은 천 년의 기쁜 사랑<BR>기억해 받아주시는 십자가의 사랑으로 매듭지어 살고 싶습니다<BR><BR>기다림은 홑몸이 아닙니다<BR>내 안에 당신을 당신 안에 나를 잉태한 채 지난날 추억이<BR>낯설지 않은 영원한 내 사랑임을 인 쳐주시는 축복된 선물입니다<BR><BR>내 기다림은 하루가 천 년같이 흐르는 기쁨의 세월로 가까워 오고<BR>당신의 기다림은 하루라도 빨리 더 좋은 것으로 이루어 주시길 원하시는<BR>예비된 축복의 구상대로 흐르지 못하는 안타까움으로 역행하는 세월일 것입니다<BR><BR>우리 사랑 다 이루는 그날 당신 안에서<BR>하루가 천 년 같고 천 년이 하루 같은 어긋난 사랑은<BR>절름발이 접은 형상을 입고 영원히 낡아 불태워져 없어질 것입니다. <BR><BR><BR>
댓글 :
0
건
이전글
신의 문학, 신의 문법 창세기 1장을 마치면서
다음글
골목길 인생
번호
전체분류
프로필
시
수필
시.시조
소설
평론
메모.비망록
자유글마당
시조
동시
동화
희곡
제목
작성자
추천
조회
등록일
912
수필
살아가는 날들
정선규
0
9626
2013-10-10
911
시
남매
정선규
0
10196
2013-10-06
910
자유글마당
신의 문학, 구원의 문법 37 - 2
정선규
0
9748
2013-10-06
909
자유글마당
신의 문학, 구원의 문법 37
정선규
0
9349
2013-10-05
908
수필
내 욱체 안 가시의 꿈
정선규
0
7082
2013-09-30
907
시
숨바꼭질
정선규
0
10462
2013-09-27
906
자유글마당
신의 문학, 구원의 문법 36
정선규
0
10392
2013-09-25
905
수필
사색의 향낭
정선규
0
10953
2013-09-22
904
시
산 너울
정선규
0
11074
2013-09-19
903
자유글마당
신의 문학, 구원의 문법 35
정선규
0
10086
2013-09-18
902
수필
국민의 자태
정선규
0
9771
2013-09-16
901
시
소년에게서 해에게로
정선규
0
9574
2013-09-15
900
시
삭제된 게시물 입니다.
정선규
0
96
2013-09-13
899
자유글마당
신의 문학, 구원의 문법 34
정선규
0
9109
2013-09-12
898
수필
내 아내는 복 실이다.
정선규
0
9768
2013-09-09
51
|
52
|
53
|
54
|
55
|
56
|
57
|
58
|
59
|
60
이 사이트는 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문인 개인서재)입니다
사이트소개
개인정보취급방침
이용약관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알립니다
독자투고
기사제보
Contact Us ☎(H.P)010-5151-1482 | dsb@hanmail.net 서울시 구로구 고척동 73-3, 일이삼타운 2동 2층 252호 (구로소방서 건너편)
⊙우편안내 (주의) ▶책자는 이곳에서 접수가 안됩니다. 발송전 반드시 전화나 메일로 먼저 연락을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