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 / 문인서재 / 문학관.com / 문인.com

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
문인.com
작가별 서재
김성열 시인
김소해 시인
김순녀 소설가
김진수 큰길 작가
김철기 시인
류금선 시인
문재학 시인
민문자 시인
배성근 시인
변영희 소설가
송귀영 시인
안재동 시인
양봉선 아동문학가
오낙율 시인
윤이현 작가
이기호 시인
이영지 시인
이정승 소설가
이룻 이정님 시인
이창원(법성) 시인
정선규 시인
정태운 시인 문학관
채영선 작가
하태수 시인

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




▲이효석문학관

 
정선규 시인의 작품읽기

정선규 시인
대답
작성자: 정선규 추천: 0건 조회: 10613 등록일: 2012-03-26
대답
 海月정선규

딱한 처지가 내 말이 되고
실패한 영혼이 내 말이 되오니
내가 당신 앞에 무슨 말 하리까

지친 내 영혼은 침묵이 되어
포도주 잔으로 가라앉고 원수는
그 잔을 들어 축배로 드나이다

기가 막 혀 더는 무엇이라
표현할 수 없는 회전하는 세상의 순리 앞에
당신을 거스를 수 없어 마음 한 자락 믿음을 소리 내

내 안의 당신이 무엇을 생각나게 하시고
가르쳐 말하게 하실지 아주 간절한 마음 삼으니
그 명령으로 세상을 호령하는 샘솟는 기쁨이 밀려드나이다

댓글 : 0
이전글 골목길 인생
다음글 신의 문학, 신의 문법 3 수정본
번호 제목 작성자 추천 조회 등록일
972 수필 사람과 때 정선규 0 9907 2014-06-07
971 빈 잔 정선규 0 10403 2014-06-07
970 돋을, 새김 정선규 0 10360 2014-06-07
969 향수 병 정선규 0 10473 2014-06-07
968 수필 때와 사람 정선규 0 10491 2014-06-07
967 멈추어 버린 시간의 정적 정선규 0 11466 2014-05-30
966 자유글마당 신의 문학, 구원의 문법 55 정선규 0 10523 2014-05-23
965 수필 문법적인 인권 정선규 0 10747 2014-05-18
964 수필 삭제된 게시물 입니다. 정선규 0 0 2014-05-18
963 점층법의 극대화 정선규 0 11129 2014-05-11
962 자유글마당 신의 문학, 구원의 문법 54 정선규 0 10962 2014-05-07
961 수필 보듬어 사위어가는 길 정선규 0 11582 2014-05-07
960 자유글마당 신의 문학, 구원의 문법 52 정선규 0 11117 2014-04-05
959 수필 서천 솔숲 길 이야기 정선규 0 11241 2014-04-05
958 술... 정선규 0 12140 2014-03-26
41 | 42 | 43 | 44 | 45 | 46 | 47 | 48 | 49 | 50
이 사이트는 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문인 개인서재)입니다
사이트소개 개인정보취급방침 이용약관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알립니다 독자투고 기사제보

 

Contact Us ☎(H.P)010-5151-1482 | dsb@hanmail.net 서울시 구로구 고척동 73-3, 일이삼타운 2동 2층 252호 (구로소방서 건너편)
⊙우편안내 (주의) ▶책자는 이곳에서 접수가 안됩니다. 발송전 반드시 전화나 메일로 먼저 연락을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