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 / 문인서재 / 문학관.com / 문인.com

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
문인.com
작가별 서재
김성열 시인
김소해 시인
김순녀 소설가
김진수 큰길 작가
김철기 시인
류금선 시인
문재학 시인
민문자 시인
배성근 시인
변영희 소설가
송귀영 시인
안재동 시인
양봉선 아동문학가
오낙율 시인
윤이현 작가
이기호 시인
이영지 시인
이정승 소설가
이룻 이정님 시인
이창원(법성) 시인
정선규 시인
정태운 시인 문학관
채영선 작가
하태수 시인

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




▲이효석문학관

 
정선규 시인의 작품읽기

정선규 시인
님의 침묵
작성자: 정선규 추천: 0건 조회: 11295 등록일: 2012-03-20
님의 침묵 
 海月정선규

창으로 찔리신 옆구리가
아직도 시려 가신 길
언젠가 맞으실 신부사랑
기약으로 다시 오마 영원한 처소
예비할 애틋한 마음가진
반짝이는 새벽별의 인도함을
모금은 영원한 약속으로

우리와 더불어
혼인할 몸으로 오실 님
손톱 끝에 봉숭아 물 다 지기 전
또 한밤 머물러 자는
아버지 보좌 우편에 앉아
그리운 님들 생각 기도로 꽃피우시며

메밀꽃 필 무렵처럼 그날을 행복한
영광으로 받으실 영혼 헤아려 부르시는
밤낮으로 지새워오시겠지

댓글 : 0
이전글 두 동강이의 천안함
다음글 햇살 아래
번호 제목 작성자 추천 조회 등록일
477 시.시조 비 반지 정선규 0 9953 2011-07-08
476 수필 닮았다 정선규 0 10310 2011-07-06
475 시.시조 고물에 잡혀간 남자 정선규 0 10464 2011-07-04
474 시.시조 어머니 유언 정선규 0 9919 2011-07-03
473 수필 어둠에 덧난 상처 정선규 0 10169 2011-07-01
472 자유글마당 말도 잘 타십니다 정선규 0 10286 2011-06-30
471 시.시조 달 폭 정선규 0 10511 2011-06-29
470 시.시조 그 남자의 길 정선규 0 9714 2011-06-28
469 시.시조 원조 김밥 정선규 0 9820 2011-06-26
468 자유글마당 바람이 주는 선물 정선규 0 9463 2011-06-26
467 시.시조 태양의 사건 정선규 0 9640 2011-06-24
466 메모.비망록 신의 문법 창세기 1:11~20까지 정선규 0 9086 2011-06-24
465 자유글마당 똥구멍에 해 떴다 정선규 0 9266 2011-06-20
464 시.시조 가을빛 사연 정선규 0 9420 2011-06-19
463 시.시조 반달 눈 정선규 0 9192 2011-06-12
81 | 82 | 83 | 84 | 85 | 86 | 87 | 88 | 89 | 90
이 사이트는 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문인 개인서재)입니다
사이트소개 개인정보취급방침 이용약관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알립니다 독자투고 기사제보

 

Contact Us ☎(H.P)010-5151-1482 | dsb@hanmail.net 서울시 구로구 고척동 73-3, 일이삼타운 2동 2층 252호 (구로소방서 건너편)
⊙우편안내 (주의) ▶책자는 이곳에서 접수가 안됩니다. 발송전 반드시 전화나 메일로 먼저 연락을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