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 / 문인서재 / 문학관.com / 문인.com

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
문인.com
작가별 서재
김성열 시인
김소해 시인
김순녀 소설가
김진수 큰길 작가
김철기 시인
류금선 시인
문재학 시인
민문자 시인
배성근 시인
변영희 소설가
송귀영 시인
안재동 시인
양봉선 아동문학가
오낙율 시인
윤이현 작가
이기호 시인
이영지 시인
이정승 소설가
이룻 이정님 시인
이창원(법성) 시인
정선규 시인
정태운 시인 문학관
채영선 작가
하태수 시인

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




▲이효석문학관

 
정선규 시인의 작품읽기

정선규 시인
책망
작성자: 정선규 추천: 0건 조회: 11051 등록일: 2012-03-15
책망
 海月정선규
겨울의 신음 섞인 음성이
소담한 우리 동네 저수지
물 껍데기 하얀 여울 여기저기
붙여놓은 장문 여는 분주한 소리로 요란하다
반짝 햇살이 스며들어 자꾸만 낱알마다
쪼개져 조각유리 빛 되어 흘러나오고
물 껍데기 얼음은 소리없이 녹아
너울을 넘어 사라지는 것이
잃어가는 겨울의 나라
안타까운 마음 서 말이나 된다
순간 어디로부터인지
내 영혼의 신음이 토해진다
주여 어디로 가시나이까?
당신의 나라는 어디에 있나요?
내 영혼의 배경인
그의 나라와 의는 어디로 갔는가?
오늘 아침 그의 음성이 들려온다.

댓글 : 0
이전글 자연의 인격을 타고
다음글 떨어지는 꽃잎에
번호 제목 작성자 추천 조회 등록일
1452 가을 곁에서 정선규 0 4505 2021-11-24
1451 밤에서 새벽까지 정선규 0 4334 2021-11-23
1450 겨울바람 정선규 0 4580 2021-11-22
1449 복사꽃 필무렵 정선규 0 4306 2021-11-18
1448 세월의 감촉 정선규 0 4295 2021-11-17
1447 추궁 정선규 0 4281 2021-11-15
1446 백신의 살인 정선규 0 4277 2021-11-12
1445 그 너머 정선규 0 4339 2021-11-12
1444 인생 정선규 0 4192 2021-11-09
1443 하룻밤 정선규 0 4273 2021-11-08
1442 그리움의 잔 정선규 0 4327 2021-11-06
1441 영혼의 추억 정선규 0 4279 2021-11-04
1440 잠 못이루는 밤 정선규 0 4406 2021-11-03
1439 물고기 냄새 정선규 0 4331 2021-11-02
1438 노점상 정선규 0 4143 2021-11-02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이 사이트는 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문인 개인서재)입니다
사이트소개 개인정보취급방침 이용약관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알립니다 독자투고 기사제보

 

Contact Us ☎(H.P)010-5151-1482 | dsb@hanmail.net 서울시 구로구 고척동 73-3, 일이삼타운 2동 2층 252호 (구로소방서 건너편)
⊙우편안내 (주의) ▶책자는 이곳에서 접수가 안됩니다. 발송전 반드시 전화나 메일로 먼저 연락을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