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 / 문인서재 / 문학관.com / 문인.com

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
문인.com
작가별 서재
김성열 시인
김소해 시인
김순녀 소설가
김진수 큰길 작가
김철기 시인
류금선 시인
문재학 시인
민문자 시인
배성근 시인
변영희 소설가
송귀영 시인
안재동 시인
양봉선 아동문학가
오낙율 시인
윤이현 작가
이기호 시인
이영지 시인
이정승 소설가
이룻 이정님 시인
이창원(법성) 시인
정선규 시인
정태운 시인 문학관
채영선 작가
하태수 시인

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




▲이효석문학관

 
정선규 시인의 작품읽기

정선규 시인
햇살세례
작성자: 정선규 추천: 0건 조회: 10858 등록일: 2012-03-08
햇살세례
 海月정선규

동백꽃 머리 위를
스쳐 내리는 햇살의
세례의식이 베풀어진다

이 포근한 봄도
당신의 햇살세례 받아
그 품 안에서 맴돌고 있다

아흔아홉 마리의 양보다
이제 막 피어나는 봄이 잃었던
한 마리의 양이리라

천국 잔치 단 한 개의 꽃도
잃지 않은 채 다 찾아 피우시며
부르시고 그의 생명의 꽃으로 삼으셨다

그가 늘 그렇게 거닐어 다니시던
잃어버린 에덴동산 선악과의 회복으로
다시 그렇게 말이다
    

댓글 : 0
이전글 시냇가의 시절
다음글 배추
번호 제목 작성자 추천 조회 등록일
1167 수필 고리대감 정선규 0 7417 2015-11-02
1166 자유글마당 시편 15편 정선규 0 6881 2015-11-02
1165 강아지풀 정선규 0 7336 2015-11-02
1164 자유글마당 시편 14편 정선규 0 7701 2015-10-15
1163 수필 온수 사용법 정선규 0 7752 2015-10-15
1162 가을밤 정선규 0 7014 2015-10-15
1161 전화 정선규 0 7179 2015-10-15
1160 자유글마당 시편 14편 정선규 0 7263 2015-10-02
1159 수필 착각의 이유 정선규 0 7343 2015-10-02
1158 속상하다. 정선규 0 7293 2015-10-02
1157 구월 십육일 정선규 0 7036 2015-10-02
1156 자유글마당 시편 13편 정선규 0 7424 2015-09-24
1155 수필 스스로 죽는 법 정선규 0 7703 2015-09-24
1154 가을용서 정선규 0 7210 2015-09-24
1153 자유글마당 시편 13편 정선규 0 7335 2015-09-17
31 | 32 | 33 | 34 | 35 | 36 | 37 | 38 | 39 | 40
이 사이트는 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문인 개인서재)입니다
사이트소개 개인정보취급방침 이용약관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알립니다 독자투고 기사제보

 

Contact Us ☎(H.P)010-5151-1482 | dsb@hanmail.net 서울시 구로구 고척동 73-3, 일이삼타운 2동 2층 252호 (구로소방서 건너편)
⊙우편안내 (주의) ▶책자는 이곳에서 접수가 안됩니다. 발송전 반드시 전화나 메일로 먼저 연락을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