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 / 문인서재 / 문학관.com / 문인.com

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
문인.com
작가별 서재
김성열 시인
김소해 시인
김순녀 소설가
김진수 큰길 작가
김철기 시인
류금선 시인
문재학 시인
민문자 시인
배성근 시인
변영희 소설가
송귀영 시인
안재동 시인
양봉선 아동문학가
오낙율 시인
윤이현 작가
이기호 시인
이영지 시인
이정승 소설가
이룻 이정님 시인
이창원(법성) 시인
정선규 시인
정태운 시인 문학관
채영선 작가
하태수 시인

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




▲이효석문학관

 
정선규 시인의 작품읽기

정선규 시인
햇살세례
작성자: 정선규 추천: 0건 조회: 11113 등록일: 2012-03-08
햇살세례
 海月정선규

동백꽃 머리 위를
스쳐 내리는 햇살의
세례의식이 베풀어진다

이 포근한 봄도
당신의 햇살세례 받아
그 품 안에서 맴돌고 있다

아흔아홉 마리의 양보다
이제 막 피어나는 봄이 잃었던
한 마리의 양이리라

천국 잔치 단 한 개의 꽃도
잃지 않은 채 다 찾아 피우시며
부르시고 그의 생명의 꽃으로 삼으셨다

그가 늘 그렇게 거닐어 다니시던
잃어버린 에덴동산 선악과의 회복으로
다시 그렇게 말이다
    

댓글 : 0
이전글 시냇가의 시절
다음글 배추
번호 제목 작성자 추천 조회 등록일
162 시.시조 햇살 아래 정선규 0 9762 2010-11-25
161 시.시조 삭제된 게시물 입니다. 정선규 0 0 2010-11-25
160 자유글마당 지워지는 사다리 치우는 사다리 정선규 0 10202 2010-11-19
159 시.시조 허리 디스크 정선규 0 11127 2010-11-19
158 메모.비망록 칼 위를 걷는 남자 정선규 0 10870 2010-11-19
157 자유글마당 이럴 수가 더워서 정선규 0 11052 2010-11-18
156 시.시조 조롱박 풍경화 정선규 0 11057 2010-11-18
155 메모.비망록 피비린내 정선규 0 10397 2010-11-18
154 자유글마당 여보세요 정선규 0 10088 2010-11-17
153 시.시조 간단한 사이 정선규 0 10266 2010-11-17
152 자유글마당 여편네와 마누라 정선규 0 10281 2010-11-16
151 시.시조 삼겹살 정선규 0 10486 2010-11-16
150 자유글마당 네가 나를 아느냐? 정선규 0 10682 2010-11-15
149 시.시조 집으로 가는 길 정선규 0 11303 2010-11-15
148 자유글마당 철 좀 들어라 정선규 0 11552 2010-11-15
101 | 102 | 103 | 104 | 105 | 106 | 107 | 108 | 109 | 110
이 사이트는 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문인 개인서재)입니다
사이트소개 개인정보취급방침 이용약관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알립니다 독자투고 기사제보

 

Contact Us ☎(H.P)010-5151-1482 | dsb@hanmail.net 서울시 구로구 고척동 73-3, 일이삼타운 2동 2층 252호 (구로소방서 건너편)
⊙우편안내 (주의) ▶책자는 이곳에서 접수가 안됩니다. 발송전 반드시 전화나 메일로 먼저 연락을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