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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하는 밤
작성자:
정선규
추천:
0건
조회:
11241
등록일:
2012-01-16
생각하는 밤
海月 정선규
고요한 잠자리
여전히 어둠은 침묵 내밀어
공허하게 다듬어내는 밀착
아무것도 보이지 않아
그저 마음만 무성해지는 생각
볼 수 없음에 본 것을 볼 것처럼 여긴다
내 영혼은 생각을 육체로 내린다
주룩주룩~~~
막역하다
볼 수 없으므로
본 것을 가지고 떠올리는 마음
아! 나는 증거와 실상으로 머문다.
생각하는 밤 <BR> 海月 정선규 <BR><BR>고요한 잠자리 <BR>여전히 어둠은 침묵 내밀어<BR>공허하게 다듬어내는 밀착 <BR><BR>아무것도 보이지 않아<BR>그저 마음만 무성해지는 생각<BR>볼 수 없음에 본 것을 볼 것처럼 여긴다<BR><BR>내 영혼은 생각을 육체로 내린다<BR>주룩주룩~~~<BR>막역하다<BR><BR>볼 수 없으므로<BR>본 것을 가지고 떠올리는 마음<BR>아! 나는 증거와 실상으로 머문다.<BR><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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