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 / 문인서재 / 문학관.com / 문인.com

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
문인.com
작가별 서재
김성열 시인
김소해 시인
김순녀 소설가
김진수 큰길 작가
김철기 시인
류금선 시인
문재학 시인
민문자 시인
배성근 시인
변영희 소설가
송귀영 시인
안재동 시인
양봉선 아동문학가
오낙율 시인
윤이현 작가
이기호 시인
이영지 시인
이정승 소설가
이룻 이정님 시인
이창원(법성) 시인
정선규 시인
정태운 시인 문학관
채영선 작가
하태수 시인

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




▲이효석문학관

 
정선규 시인의 작품읽기

정선규 시인
은혜의 소리
작성자: 정선규 추천: 0건 조회: 10758 등록일: 2011-12-20
은혜의 소리
  海月 정선규

시원한 물소리 듣자니
제 세상인 양 거침없이 어디론가
오랫동안 고무줄처럼 달아난다

산의 사타구니 격인 둔 턱을 핥아 내리는
비유적 생산을 보아하니 새총의 장전된
새알이 높은 기상을 갖고 쭉 뻗는
시늉으로 변하여 달아난다

무슨 사유일까?
한눈팔아 마음 빼앗긴
교차로에서 달팽이관의
접촉사고로 떨어져 팽개쳐지는 물

어찌 된 일일까?
내 의도는 아닌데
참새 두 마리가 떨어져
한 앗사리온의 팔린 것일까.

그가 그렇게 내게
허락하신 은혜는 어떤 발상의
시적일까?

댓글 : 0
이전글 침묵의 강
다음글 시간 속에서
번호 제목 작성자 추천 조회 등록일
1077 송이송이 정선규 0 8551 2015-03-20
1076 멍석말이 정선규 0 8635 2015-03-20
1075 달그림자 정선규 0 8145 2015-03-17
1074 감나무 이슬 정선규 0 8063 2015-03-17
1073 자유글마당 시련당한 날 정선규 0 8270 2015-03-14
1072 들의 외치는 자의 소리 정선규 0 8602 2015-03-14
1071 여름 바다 정선규 0 8716 2015-03-14
1070 수필 좋은 사람들 정선규 0 8602 2015-03-10
1069 생각의 꿈 정선규 0 9017 2015-03-06
1068 희망진료센터 정선규 0 8370 2015-03-06
1067 그 날 정선규 0 7730 2015-03-06
1066 꽃밭에서 정선규 0 7625 2015-03-06
1065 하늘 고구마 정선규 0 8050 2015-02-24
1064 햇빛 그리고 꽃 정선규 0 8309 2015-02-24
1063 송이 꽃 정선규 0 8124 2015-02-24
41 | 42 | 43 | 44 | 45 | 46 | 47 | 48 | 49 | 50
이 사이트는 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문인 개인서재)입니다
사이트소개 개인정보취급방침 이용약관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알립니다 독자투고 기사제보

 

Contact Us ☎(H.P)010-5151-1482 | dsb@hanmail.net 서울시 구로구 고척동 73-3, 일이삼타운 2동 2층 252호 (구로소방서 건너편)
⊙우편안내 (주의) ▶책자는 이곳에서 접수가 안됩니다. 발송전 반드시 전화나 메일로 먼저 연락을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