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량한 들녘 누군가 곡식을 휩쓸어 갔을 여운이 길게 드러누워 있다 들녘 저 끝에서 휘몰이 시작하는 눈보라 촘촘한 그물 가 질척이어 몰아넣는 물고기 떼의 복음 암탉이 그 날개 아래 제 새끼 모으듯 날개를 푸닥거리다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웠다 광야에 외치는 소리 있어 그의 길을 평탄케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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